
천주교 미사 재개, 초·중·고 개학일 4월6일에 맞춘다
천주교 교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미뤄진 초·중·고교 개학예정일인 4월6일 미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천주교계에 따르면 서울대교구와 광주대교구, 수원교구, 인천교구 등은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 중단 기간을 오는 4월5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대…
-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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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교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미뤄진 초·중·고교 개학예정일인 4월6일 미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천주교계에 따르면 서울대교구와 광주대교구, 수원교구, 인천교구 등은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 중단 기간을 오는 4월5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대…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 교회에 대한 지자체의 행정조치를 종교탄압이라고 규정하며, 모여서 하는 예배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기총은 증경대표회장단 및 임원 일동 명의로 ‘교회에 대한 예배중지 행정명령은 위법이며 종교탄압임을 천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기독교계 최대 축일(祝日)의 하나인 부활절(4월 12일)이 다가오면서 부활절 연합행사는 중지하거나 연기하되 개별 예배와 미사는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신교계는 전통적으로 교회 일치의 상징으로 부활절 행사를 연합예배 형식으로 치러…
보수적 성향의 개신교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5일 “정부는 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의 온상인 것처럼 지목했다”며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실제 감염 위험이 있는 여타 시설에 대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

개신교 대표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교회에 대한 조치를 비판하며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한교총은 25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실제 감염위험이 있는 여타 시설에 대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지 않으면서 …

서울시가 신천지예수교를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3일자로 서울중앙지법에 신천지예수교와 사단법인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 이만희 대표를 상대로 2억100원의 손해배상…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 통합과 함께 개신교 양대 교단의 하나인 예장 합동 교단이 교회 예배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러 나온 공무원에게 예배자로 참여, 종교 자유 존중, 교회 향한 위헌·위법·불법행위 금지 등을 확인받도록 해 예배 현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지침에도 불구하고 전날(22일) 현장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장로교회 등 대형교회에 대해 단호한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마스크 공장’으로 변신한 교회가 있다. 백송교회(인천 남동구 장아산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이달 초부터 수제 면마스크를 만들어 지역 주민과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매주 월, 목요일 오전 10시 반 마스크를 배부하는데 교회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22일 서울 중구 저동 영락교회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종교계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한국교회가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

미사 재개를 앞둔 천주교 교구들이 미사 중단을 연장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부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일을 4월6일로 결정한 것에 존중해 미사 재개 날짜를 정한다고 19일 밝힌 것에 따른 교구 차원…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22일 오전 시내 대형교회 9곳에 대한 첫 현장예배 지도 감독에 나선다. 최근 성남 은혜의 강 교회나 부천 생명수교회의 집단감염과 같은 유사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구…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여전히 예배를 열겠다는 교회가 적지 않아 걱정”이라며 개신교가 이번 주말 예배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 성남의 한 교회와 대구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 모두가 안타까웠을 것이다.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일부 교회들의 주말 실내예배 강행 움직임과 관련해 자제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주말을 넘어 계속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
![[속보]서울시 “예배 강행으로 확진자 발생땐…방역비용 구상권 청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20/100252216.2.jpg)
서울시가 교회에서 예배를 강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확진자 진단, 방역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시의…

한국 천주교주교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한 미사 재개 시점에 대해 정부가 초·중·고교 개학을 다음 달 6일로 미룬 방침을 고려해 정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이날 춘계 정기총회 뒤 브리핑에서 “미사 재개…
개신교 연합단체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18일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두 단체는 “일부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은 심히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일”이라며 교회에 “안전 예배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다음은 ‘교회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 공동 담화문…

천주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부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일을 4월 6일로 결정한 것에 존중해 미사 재개 날짜를 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이날 ‘주교회의 2020년 춘계 정기총회’ 결과를 발표하며 “신자들의…

국내 최대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일예배를 중단한 미자립 임대교회 1000곳에 각 50만원씩 총 5억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하성은 애초 지난 18일 임원회의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