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4당 “특검 연장” 황교안 대행 공개압박
야 4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21일까지 수용하라며 공개 압박했다. 황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을 거부하면 야당은 수사기간을 늘리는 특검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반대 속에 개정안을 처리하려면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해줘야…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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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21일까지 수용하라며 공개 압박했다. 황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을 거부하면 야당은 수사기간을 늘리는 특검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반대 속에 개정안을 처리하려면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해줘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단은 19일 헌재에 “최종 변론 기일을 3월 2, 3일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24일로 지정한 최종 변론기일을 일주일가량 늦춰달라는 것이다. 헌재에서는 박 대통령 측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에 이어 19일에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수척한 모습의 이 부회장은 수용자번호 배지가 붙은 양복 차림에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상태로 압송됐다. 법무부 규정상 70세 이상 고령자나 여성은 포승줄을 생략할 수 있다. 국가인권위…
하반기(7∼12월)에 서울 종로에서 일부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60km에서 50km로 10km 낮아진다. 19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안전속도 5030’ 계획에 따라 도심 제한속도를 낮추는 시범사업이 올해 종로에서 처음 추진된다. 속도가 낮아지는 도로…

직장인 김모 씨(45)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 겪은 교통사고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당시 김 씨는 점심식사 후 제한속도가 시속 80km인 왕복 4차로의 도시고속도로(자동차 전용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통행량이 늘면서 정체가 시작되고 얼마 뒤 ‘아차’ 하는 순간 앞차를 들이받았다. 다행…
자신의 친딸을 괴롭힌다며 여덟 살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40분경 경찰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안산의 한 병원이었다. 전화를 건 의사는 “남자아이가 의식이 없는데 아동학대가 의심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61·구속 기소)가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차명 휴대전화로 570여 차례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는 데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38·구속 기소)의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장 씨의 측근 등에 따르면 최 씨…

탄핵심판 결정이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주말 집회 현장의 분열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태극기를 든 시민과 촛불을 든 시민 모두 과격한 구호를 앞세우고 있다. 헌법재판소 압박도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이하 탄기국)와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를 신청한 경북 경산의 문명고 김태동 교장이 “마녀사냥 때문에 물러설 생각은 없다”며 국정 교과서 연구학교를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일 문명고를 국정 교과서 연구학교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 교장은 19일 동아일보와의 전화통…
3월부터 초등 1·2학년은 한글과 수학 기초교육을 강화한 새로운 교과서로 수업을 하게 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새 교과서는 이전 책 대비 학습 분량이 20%가량 줄었고 난도가 낮아진 게 특징이다. 교육부는 19일 새롭게 바뀐 초등 1·2학년 교과서 내용을 공개했…
새 학기부터 서울 초중고교에서 ‘만 18세 선거권’ 등 정치·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이슈를 주제로 논쟁 수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고, 3월부터 서울지역 초중고교에 배포할 교사용 지도안 제작을 …

다국적 연합 훈련인 ‘2017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여한 해병대 장병들이 17일 태국 핫야오 해안 일대에서 미국, 태국 해병대와 함께 상륙훈련을 하고 있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다국적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우리 해병대가 참가한 것은 2010년부터 7번…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산양 두 마리가 폭설로 먹이를 구하지 못하다 탈진한 상태에서 구조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월 말∼2월 초 강원지방에 내린 폭설로 먹이를 찾지 못해 설악산 인근 저지대로 내려온 산양 두 마리를 최근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공단 구조센터에서 회복 중이다.…
건설현장 등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도 국민연금에 의무 가입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일용직 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을 의무화한 현행 조항에 ‘일정 소득 이상’이라는 기준을 추가해 연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의무 가입 대상이 포괄적이라는 지적에…

19일 광주 북구 광주천 둔치를 찾은 시민들이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 영춘화(迎春花)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봄을 맞이하는 꽃으로 알려진 영춘화는 중국이 원산지로 꽃잎이 5, 6장이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20대 초반과 60대 후반에서 비정규직 비중이 증가하는 ‘비정규직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괜찮은 일자리를 잡지 못한 청년들과 은퇴 이후 생계 유지를 위해 노동시장에 다시 진입하는 노년층이 비정규직 일자리를 전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한국노동연…
개항(開港) 당시 지어진 근대 건축물과 다양한 문화유적이 있는 인천 중구와 강화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통 가옥 형태의 중저가 숙박시설이 설치된다. 인천시는 차별화된 숙박체험 관광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중구와 강화 역사·문화 유적지 주변의 숙박시설을 전통가옥 형태로 …
서울 송파구는 롯데그룹과 함께 22일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2017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롯데월드타워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채용 예상 인원은 500여 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면세점 등 롯데그룹 계열사 6곳을 비롯해 4월 3일 정식 개장 예정인 롯데월드타워에 …
서울시가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올해 100여 곳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BIT는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주고 날씨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기기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마을버스조합과 함께 마을버스 정류소 100곳에 BIT를 시범 설치했…

도심 속 고층빌딩 사이로 퇴근길에 만난 멋진 예술작품은 사람들의 메마른 감성을 적신다. 미술관이라는 문턱을 넘기 힘든 일반인들에게 공공미술이 하나의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이런 취지로 1995년 시작된 게 문화예술진흥법 건축물미술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