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 7조원 손실에 회계부정까지… 日 도시바 해체위기
‘일본 전자기업의 자존심’으로 불리던 130년 역사의 도시바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사업에서 거액의 손실을 낸 데다 회계부정이 잇달아 적발되면서 치명타를 입었다. 도시바는 15일 오전 도쿄(東京) 본사에 거래 중인 금융회사 약 80곳을 모아 설명회를 열고 다…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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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기업의 자존심’으로 불리던 130년 역사의 도시바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사업에서 거액의 손실을 낸 데다 회계부정이 잇달아 적발되면서 치명타를 입었다. 도시바는 15일 오전 도쿄(東京) 본사에 거래 중인 금융회사 약 80곳을 모아 설명회를 열고 다…

일본 정부가 3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보육원(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국기와 국가 교육을 하도록 처음으로 명기한 지침을 내놓았다고 일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이는 문부과학성이 초·중학생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임을 교육하라”는 내용을 넣은 초안을 …
러시아가 미국의 반대에도 신형 지상 발사 순항미사일(크루즈미사일)이 자국 내 배치를 강행하고, 흑해에서 전투기들을 미 구축함에 근접 비행시키는 등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친(親)러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대(對)러 제재 완화 움직임이 보이지 않…

“훌륭한 사업을 하는 많은 내 친구들이 숨 막히는 규제들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 ‘재앙’이라고 비판해 온 금융규제법 ‘도드-프랭크법’을 재검토하라는 행정명령을 3일 발동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나 미 중앙은행인…
![[종이비행기]“몰랐다” 외치는 국정농단 주역들 “Get away”](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16/82889019.1.jpg)
미국 드라마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사진)을 봤다. 2005년 짐 캐리 주연 영화로도 국내에 선보였는데, 드라마가 훨씬 낫다. 부모를 잃은 보들레어가(家) 삼남매와 유산을 뺏으려는 올라프 백작의 공방이 얼개인데 찰떡처럼 쫄깃하다. 원작소설이 지닌 독특한 환상동화 기운이 한껏 …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몇 안 되는 여성 핵심 인력들이 잇단 구설에 올랐다. 국가안보회의(NSC)의 캐슬린 맥팔랜드 부보좌관은 퇴진설에 휘말렸고, 이방카 트럼프의 의류 브랜드를 방송에서 홍보해 물의를 빚은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징계 위기에 놓였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각종 항아리와 그릇받침(기대·器臺) 등 토기 무더기가 유리 진열장에 가득 늘어서 있다. 대구 노변동 무덤들에서 출토된 토기들인데 전면을 채운 압도적인 물량에 우선 놀라게 된다. 2만여 점의 유물을 한꺼번에 풀어놓은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신안해저선 특별전의 데자뷔처럼 느껴진다. 국립…

1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앙코르가 시작되기 전 지휘자 프랑수아그자비에 로트가 메모지를 들고 지휘대에 올랐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밤입니다. 앙코르를 준비했습니다.” 해외에서 온 유명 지휘자가 어설픈 한국말로 인사하자 관객은 그 어느 때…

《‘퇴직은 하지만 연구는 계속된다.’ 2월은 대학에 몸담은 교수들이 정년을 맞이하는 달이기도 하다. 평생 연구에 정열을 쏟고 퇴임하는 두 교수를 동아일보가 만나봤다.》 ●노명호 서울대 교수 “한국의 저력은 다양성에 기초… 정파간 의견 합쳤을때 강해져” 고려시대 부모 봉양의 의무와 재…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터널 안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차량이 터널 안에서 교통사고나 화재, 지진 등을 만나면 라디오뿐만 아니라 DMB를 통해서도 재난방송을 보고 들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길이 500m가 넘는…
서울시가 올해 7∼9급 공무원 1891명을 선발한다고 15일 공고했다. 지난해보다 88명 더 뽑는 것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공개경쟁과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해 치른다. 전산직과 사서직을 제외하면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과는 달리 경력경쟁은 직군별로 자격증이나 일정 기간 이상의 경…

서울시가 2012년부터 5년 동안 3조6717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10만5770채를 공급한 것으로 15일 집계됐다. 이 중 8만101채는 입주를 마쳤다. 공공임대주택 10만여 채에 입주했거나 입주할 사람은 2015년 서울의 평균 가구원 수 2.5명을 적용하면 약 26만 명으…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구역’….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88번지. 골목 어귀부터 각종 경고문이 눈에 띄었다. 사람들은 경고문이 낭떠러지라도 되는 듯 골목 앞까지 발길을 옮기지 않았다. 1980년대 200여 개 성매매업소가 자리 잡아 서울의…
2016 WCC글로벌 통용성 강화 포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WCC총장협의회(우형식 회장)와 WCC운영협의회(신창둔 회장)가 주관하는 ‘2016 WCC글로벌 통용성 강화 포럼’이 9일 두원공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WCC(World Class College·세계적 …
한강공원에서 차도가 아닌 자전거도로나 보행로에서 1인용 전동휠을 타거나, 애완동물 목줄을 착용시키지 않은 사람 등의 단속을 전담하는 공무원이 배치된다. 서울시는 16일부터 한강공원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 단속전담요원 8명(임기제 공무원·9급)을 배치한다고 …

충남 논산과 대전에 캠퍼스를 둔 건양대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기준 대학취업률에서 81.9%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학교 관계자는 15일 “교육부가 올해부터 대학 규모에 따른 취업률 순위를 따로 발표하지 않기로 했지만 전체 대학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졸업생 규모 1…
![[배우는 육아, 행복한 아이]“잠재력 키우려면 아이 방식대로 놀게 놔두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16/82888966.1.jpg)
《‘낳으면 애는 저절로 큰다’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모성애나 부성애는 저절로 생길지 몰라도 아이가 타고난 능력을 잘 발휘하려면 엄마·아빠가 육아를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한솔교육의 교육부 인가 평생교육원 ‘한솔미래교육아카데미’와 함께 2∼6월 매달 육아법을 알아본다. 이달 …
2세 이전에 자폐증을 조기 진단해 또래 수준의 사회화 교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넷 에스테스 미국 워싱턴대 교수팀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와 공동으로 자폐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유아는 또래와 달리 뇌 표면적이 빠르게 성장한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네이처’ 16일자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