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 쥐어짜기’ 공기업 모두 들여다본다
전봇대를 탄 지 20년이 넘었지만, 한국전력 하청업체에서 고압선 수리를 하는 A 씨(46)는 여전히 작업이 두렵다. 전봇대에서 떨어지거나 고압선에 감전되는 크고 작은 사고를 수차례 겪으며 겁이 늘었다. 다치고 아픈 게 두려운 게 아니다. 일감이 끊기거나 사고가 나도 제대로 치료를 못 …
-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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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를 탄 지 20년이 넘었지만, 한국전력 하청업체에서 고압선 수리를 하는 A 씨(46)는 여전히 작업이 두렵다. 전봇대에서 떨어지거나 고압선에 감전되는 크고 작은 사고를 수차례 겪으며 겁이 늘었다. 다치고 아픈 게 두려운 게 아니다. 일감이 끊기거나 사고가 나도 제대로 치료를 못 …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의 경질 결정에도 불구하고 물러나지 않고 있는 권성동 사무총장의 거취 논란과 관련해 조만간 후임 사무총장을 전격 임명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 측 관계자는 22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새로운 사무총장을 임명해 비…
![[강홍구 기자의 와인드업]7위 삼성이 믿는 구석 ‘폭염의 계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23/78813365.1.jpg)
7위. 최근 5시즌 연속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던 삼성에는 너무나 낯선 자리다. 더 심각한 것은 6월 성적이다. 22일까지 6월 성적만 놓고 보면 5승 14패, 승률 0.263으로 10개 구단 중 꼴찌다. 시즌 초 “결국 제자리(상위권)로 갈 것”이라며 여유를 보이던 삼성 팬…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신공항 관련 영남권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복당 신고식’을 했다. 특유의 ‘까칠함’을 통해서다. 그는 “정부가 결론을 내린 만큼 지역 갈등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한 가지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부가) 김해공항 …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상현 의원과 만나 어색하게 인사했다. 윤 의원은 4·13총선 직전 김 전 대표에게 욕설을 한 녹취파일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16일 복당됐다. 이날 오전 회의가 시작되기 전 윤 의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권동일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59·사진)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신임 원장은 1994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정책보좌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법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3…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22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제11대 원장으로 유준상 원장(74·사진)을 재선임했다. 유 원장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국군사이버사령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보기술연구원은 또 이날 방효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단장을 …

서울대 공대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 수상자로 이중탁 삼영무역 대표(80),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대표(63),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60)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와 각각 비공개 회동을 했다. 김 대표는 두 사람에게 대권 경쟁에 뛰어들 것을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당권이나 대권 후보로 분류되는 김부겸 의원과의 접촉 횟수도 부쩍 늘었다. 세 사람 모두 차기…

시민단체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박명광·사진)과 아마추어무선연맹은 22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지구촌나눔운동 본부에서 세계 각지의 가난한 이웃의 자립과 발전을 돕자는 취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마추어무선연맹은 앞으로 지구촌나눔운동의 미얀마 난민촌 학교 건설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협…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22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제15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시상식을 열고 묵인희 서울대 의대 교수(52·사진)에게 학술진흥상을 수여했다. 젊은 여성 과학자에게 주는 펠로십 수상자에는 김현경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연…

여야 3당이 20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일제히 경제,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촉구하며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에서는 대기업 편법 상속을 막기 위한 입법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安 “…
![[부고]박동희 前기업은행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23/78814666.1.jpg)
박동희 전 기업은행장(사진)이 2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1968년 재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관세청 차장, 한국은행 감사, 주택은행장, 대신증권 부회장, 대한종합금융 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지우(KB캐피탈 대표) 준우(대한치의학회 회장) 승우 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원에서 ‘과학기술강국, 지역 혁신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제102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진정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과학기술 전략이 필요하다”며 개최 의의를 …

“신공항은 새 아내나 새 남편같이 새롭고 흥분되는 존재가 아니에요. 환상을 빨리 깨길 바랍니다.”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을 진행한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장마리 슈발리에 수석엔지니어는 22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이같이…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60·사진)이 잇단 부실회계 사태로 진통을 겪고 있는 회계업계의 새 수장에 올랐다.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 전 장관이 71.0%의 득표(3488표)로 1070표를 얻은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누르고 제43대 공인회계사회장으로 …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재외동포재단의 ‘러시아·CIS 고려인 동포 초청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부모님의 고향을 찾은 김소피아 씨(67·여)와 허종수 씨(78)는 고려인으로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인물이다. 김 씨는 키르기스스탄 최초의 고려인 출신 변호사이자 판사로…

‘하루 이용객 500명.’ 충남도가 올해 개통 1주년을 맞은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의 활성화를 위해 내건 목표다. 공주역 사업은 충남의 철도 관문을 세우겠다는 야심 찬 목표로 출발했지만 충남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이 달려들어 서로 자기 지역에 역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바람…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이귀영 ◇부산시 ▽3급 △건강체육국장 김희영 △문화관광국장 김병기 △인재개발원장 이범철 △수영구 부구청장 이병석 △여성가족국장 백순희 △기장군 부군수 이도준 ▽4급 △규제개혁추진단장 이상진 △통합민원담당관 강향운 △기획담당관 박동석 △비서실장 김기…
전남 화순군의 한 시골마을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조유성 이미경 부부를 찾아간다. 이들이 44가구뿐인 시골마을에서 곰보빵 단팥빵 머핀 등 세 종류만으로 한 달 약 1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사연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