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 소설 ‘고래’ 부커상 후보에
천명관 작가(59)의 소설 ‘고래’(2004년)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에 올랐다. 작품을 영어로 옮긴 김지영 번역가도 함께 후보에 포함됐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14일(현지 시간)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롱 리스트)로 ‘고래’를 포함해 12개국 13개 …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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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 작가(59)의 소설 ‘고래’(2004년)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에 올랐다. 작품을 영어로 옮긴 김지영 번역가도 함께 후보에 포함됐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14일(현지 시간)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롱 리스트)로 ‘고래’를 포함해 12개국 13개 …

“나에 대한 관심을 여성 차별과 불평등 문제로 돌려달라.”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말레이시아 배우 양쯔충(楊紫瓊·61·사진)이 수상 하루 뒤인 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기고를 통해 2015년 네팔 대지진, 지난달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

“총에 대검을 장착해 시민군으로 저항하다 잡혀온 분을 찔렀습니다. 그분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겠지만 꼭 사죄하고 싶습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3공수여단 중사로 진압에 투입됐던 김귀삼 씨(68)는 14일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김 씨는 이날 광주 서구 5·…

“2021년 울산소방본부 소속 대원이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했습니다. 이런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실전 화재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장을 울산에 짓고 있는데 규모가 작습니다. 회장님들이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4일 울산북부소방서에 소방관 30여 명이 모여 진행된 간담…

“당장 생활비 마련할 방법이 없어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했어요.” 광주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던 전모 씨(55)는 지난달 5년 넘게 일하던 어린이집에서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전 씨는 “20년 가까이 보육교사로 일했는데 하루아침에 일자리가 없어지니 앞이 깜깜했다”며 “생활비를…
![[단독]타워크레인 노조, 월례비 10억중 1억 상납 정황 포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2/118141375.2.jpg)
타워크레인 노조원들이 건설현장에서 강압적으로 받아낸 월례비 일부를 상부로 올려보낸 정황이 포착되면서 경찰이 이른바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4일 건설업체에 월례비를 강압적으로 반복 요구해 받아낸 혐의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타워크레인…

14일 오전 대구 서구 서부소방서에서 구조 분야 최강소방관 대표 선발에 도전하는 한 소방관이 75kg짜리 훈련용 인체 모형을 짊어지고 힘차게 달리고 있다. 선발되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대구=뉴스1
![[특파원칼럼/이상훈]일본이 한국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14/118332802.1.jpg)
한국과 일본 모두 가장 사이가 좋았던 때라고 꼽는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渕恵三) 일본 총리가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맺을 때도 일본에서 마냥 환영하는 반응만 나온 것은 아니다. 총무상 시절 “일본은 식민지 시대 한국에 좋은 일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수록에 반대를 표했던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사진)이 결국 사과했다. 김 최고위원은 14일 페이스북에 “사랑제일교회의 예배에 참석해 교인들 앞에서 언급한 저의 모든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죄송하…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가 평균 48억3000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관보에 공개된 비서관급 이상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 37명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37명의 부동산 재산…

감사원은 한국방송공사(KBS)에 대해 TV 수상기를 등록하지 않은 일부 시청자에게 법으로 정해진 금액 이상의 수신료를 징수했다며 환급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은 14일 ‘한국방송 수신료 부과 관련 감사 제보사항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이 지난해 8월 “KBS…
주주권 강화 차원에서 주주총회(주총) 시 주주가 활발히 발언할 수 있어야 한다. 한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주총에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에게 충분한 토론과 발언권이 보장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주총장에서는 대주주의 의사에 맞춰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안건을 …
운전을 하면서 좌회전, 우회전을 할 때는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한데 지시등을 켜지 않고 그냥 방향을 트는 운전자를 도로에서 종종 만난다. 앞차가 지시등을 켜지 않고 주행하면 특히 아찔한 상황을 겪기도 한다. 엄연한 교통법규 위반이지만 경찰의 단속은 전무하다. 그러니 많은 운전자들이…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를 계기로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새삼 뜨겁다. 폭력의 수위도 충격적이지만 학교폭력에 대한 징계에 불복하는 과정도 놀라웠다. 한데 실제 징계에 불복하는 소송이 하나의 법률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학교폭력 관련 소송의 주목적은 시간 끌기라고 한다. …

정부가 부산 가덕도신공항을 내년에 착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전인 2029년 12월까지 개항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상 공항이 아닌 육·해상 공항으로 지어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 개항 시점을 지난해 밝혔던 2035년에서 5년 6개월 앞당길 계획이다. 부산시…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한일관계[기고/최은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14/118332768.1.jpg)
월드컵 학번이던 내게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의 기억은 가슴속에 큰 감동으로 남아있다. 한일관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다. 그리고 20여 년.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본의 반발부터 2018년 강제징용 문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와 한…
![죄 없는 죄인 만들기[바람개비/윤태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14/118327730.8.jpg)
법을 집행하는 데 한 치의 잘못이 있어서는 안 되지만 인간의 일이기에 종종 ‘죄 없는 죄인’이 생긴다. 연방검사 시절 조직범죄, 정치인들의 부정부패 등을 다뤘던 마크 갓시 미국 신시내티대 교수는 사법 시스템의 잘못된 관행과 정치적 요인 등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오하이오 이노센스’ 프로…

14일 서울 양천구 ‘신목동 파라곤’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컨테이너가 막고 있다. 시공사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약 100억 원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으나 조합 측이 거부하자 유치권을 행사해 입주를 막은 것이다. 총 299채 규모인 이 아파트의 입주 시작일은 1일이었으나 2주…
![나만의 필살기 개발법[직업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14/118327740.7.jpg)
“재능이란 사람을 파는 것이 아니라 능력을 빌려주는 것이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여 스스로를 자본화하지 못한다면 어떤 프리 에이전트도 지금 임시직들이 겪고 있는 불안정, 무관심, 저임금, 무혜택의 어두움을 벗어나기 어렵다.” 2001년 6월, 당시 동아일보에서 활발하게 칼럼…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의 학교 급식 종사자 10명 중 3명이 폐 이상 소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육부는 서울, 경기, 충북을 제외한 14개 시도교육청의 학교 급식 종사자 검진 결과 2만4065명 중 6943명(28.72%)이 ‘폐 이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