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옆 타이어 공장 전소… “눈앞서 ‘펑펑’, 불길 번져 악몽의 밤”
“악몽 같은 밤이었어요. 아파트 창문으로 연기가 들어와 화재 감지기는 계속 울리고 눈앞에서 불길은 계속 번지고….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그 자체였어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김모 씨(49·여)는 13일 오후 대피소인 대덕문화체육관에서 동아일보 기…
-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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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같은 밤이었어요. 아파트 창문으로 연기가 들어와 화재 감지기는 계속 울리고 눈앞에서 불길은 계속 번지고….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그 자체였어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김모 씨(49·여)는 13일 오후 대피소인 대덕문화체육관에서 동아일보 기…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셰플러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세 타…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연봉 25만 달러(약 3억2600만 원)를 받았던 호에이 메네세스(멕시코)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디펜딩 챔피언’ 미국을 울렸다.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30명 전부가 메이저리거인 미국 선수들의 작년 연봉 총액은…
코로나19가 끝나고 엔데믹에 진입했는데도 24시간 영업 시설이 급감하는 데 대해 소비자들은 대부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에 급성장한 배달과 이커머스 등 각종 플랫폼이 확산되며 야간 시설을 이미 대체한 데다 힘든 일을 기피하는 문화에 따른 구인난 영향이 …

0.029 차가 희비를 갈랐다. ‘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A조 이야기다. 결국 살아 남은 건 이탈리아였다. 이탈리아는 12일 대만 타이중의 저우지 구장에서 열린 A조 최종전에서 네덜란드를 7-1로 물리쳤다. 그러면서 A조에 속한 네덜란드 대만…

13일 일본 도쿄에는 하루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전날에 비해 기온이 뚝 떨어졌고 바람도 강했다. 축제가 한창인데 집으로 쓸쓸하게 돌아가야 하는 한국 야구의 뒷모습을 보는 듯한 을씨년스러운 날씨였다. 4강 진출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
경기도가 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도는 24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중에선 경기도가 2004년 처음…

13일 서울 서초구의 한 버스정류장 광고판에 고양이 그림이 전시돼 있다. 서초구는 이달부터 버스정류장 20곳에 청년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고학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新)노년층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도 개선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황광훈 부연구위원과 강지성 책임연구원은 계간 ‘고용이슈’ 최근호에 실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특성 및 참여 의도에 미치는 영향 …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범죄를 신고하거나 구조를 요청할 때 ‘스마트 번호판’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정확한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제천 자전거길 왕복 8.2㎞ 구간에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주소정보시설(스마트 번호판·사진) 99…

30대 회사원 김모 씨는 퇴근 후나 주말에 울리는 업무 관련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직장 상사가 단체 대화방이나 일대일 대화로 업무 관련 메시지를 계속 보내기 때문이다. 김 씨가 조심스럽게 “급한 일이 아니면 가급적 업무 시간 외에는 카톡을 안 보냈으면 좋…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45곳 더 열기로 했다. 공공시설뿐 아니라 아파트 등 민간시설에도 키즈카페를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3일 “연내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열 공간 100곳을 마련하고, 이 중 총 50곳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2000년에 비해 4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한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방암 발병의 원인과 자가진단법, 치료법을 알아본다.

“소화전 앞 주정차 금지 구역입니다.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지정된 곳에 주차해 주시기 바랍니다.”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길 200 인근의 한 골목길.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골목길에 진입한 후 바닥에 설치된 맨홀 뚜껑 모양의 지하식 소화전을 밟고 주차를 시도했다. …

한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불상과 복장(腹藏) 유물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서울 종로구)은 기획 전시 ‘만월의 빛, 정토의 빛’을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연다. 복장 유물은 불상을 만들 때 안에 모시는 물건이다. 주로 경전, 사리 등 신성한 …

우크라이나 전쟁에 징집된 러시아군 병사 어머니와 부인들이 ‘제대로 된 훈련과 군수품 없이 전장에 보내 죽음으로 몰아넣지 말라’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호소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12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독립 텔레그램 채널 SOTA에는 야외에서 러시아…

재선 도전 선언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집권 민주당 내 진보 진영의 반발에도 중도층을 겨냥한 ‘우향우’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내 경쟁자가 사실상 나오지 않으면서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민, 범죄 대응 등 사안에서 중도 우파 유권자들에게…

이스라엘 정부가 추진하는 ‘사법 무력화’ 입법 반대 시위가 10주째를 맞은 11일 수도 텔아비브에서 흰 모자와 붉은 망토 차림의 여성들이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복장은 미래 전체주의 사회에서 여성이 노예처럼 통제받는 내용을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 ‘시녀 이야기’를 각색한 미국 드라…

12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성미카엘성당 인근 광장에 전시된 러시아군 전차들을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민의 애국심과 전투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장에서 파괴한 러시아 군 장비들을 전시하고 있다.

13일 마무리된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부각된 인물 2명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상푸(李尙福·65) 신임 국방부장(장관)과 유임된 이강(易綱·65) 런민은행 총재다. 리 부장은 전날 발표된 중국 국무원(정부) 인사에서 국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