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적 없이 사라진 주택·구겨진 가전제품…산사태 덮친 예천 효자면
사흘째 이어진 집중 호우로 7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경북 예천군 일대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산사태가 휩쓸고 간 자리에 있던 주택은 아예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살림살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세탁기, 냉장고와 같은 대형 가전제품들도 휴지 조각처럼 구겨져 있었다.…
-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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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이어진 집중 호우로 7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경북 예천군 일대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산사태가 휩쓸고 간 자리에 있던 주택은 아예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살림살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세탁기, 냉장고와 같은 대형 가전제품들도 휴지 조각처럼 구겨져 있었다.…

해경이 잠진도 앞바다에서 살해한 아내를 수난사고로 위장하려 했던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5일 살인 혐의로 A씨(30)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당초 이날 오전 3시7분께 인천 중구 덕교동 잠진도 앞바다에서 A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충주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수위 138m를 넘어 만수위에 접근하면서 방류량도 초당 6000t으로 대폭 늘렸다. 15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에 따르면 충주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수문 6개에서 초당 6000t을 방류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수문 2개를 열어 초당 1000t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지하차도가 침수돼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19대가 물에 잠겼다. 이들 차량에 최소 17명 이상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빗물이 계속 유입돼 난항을 겪고 있다. 1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경 청주시 흥…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의 영건 양현준(21)이 꿈에 그리던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15일 구단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현준 선수가 셀틱(스코틀랜드)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알려졌던 250만 유로(약 35억원)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

15일 기록적인 폭우로 물에 잠긴 충남 공주시 옥룡동 침수 현장에서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6분께 옥룡동 농협하나로마트인근 CCTV 카메라에 한 남성이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발견한 관제요원은 즉시 119에 전화를 걸…

장맛비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특히 큰 피해를 입은 충청권과 경북지역에는 사흘 사이 500~600㎜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기북부, 강원북부, 전라서해안, 경상내륙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

서울시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본선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이는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오후 5시30분 기준 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1만2225톤이다.앞서 시는 이날 오전 4시쯤부터 올림픽…

수입맥주들의 가격이 올해 초부터 계속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이달엔 하이네켄과 에델바이스·데스페라도스 등으로 구성한 편의점 4캔 묶음 상품의 가격이 약 10% 인상됐다. 라면·과자·빵 등 국내 식품 가격이 인하했지만, 수입맥주는 눈치를 안보고 가격을 인상하는 모양새다. 편의점 수…
![‘초짜’ 본드로우소바 vs ‘초짜’ 자베르…누가 이겨도 역대 129번째 메이저 퀸[데이터 비키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15/120249859.1.jpg)
마르케타 본드로우소바(24·체코·42위)와 온스 자베르(29·튀니지·세계랭킹 6위)가 15일 오후 10시 2023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자인 자베르는 올해 호주 오픈 챔피언 아리나 사바렌카(25·벨라루스·2위)에 2-1(6-7, 6-4,…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을 두고 “포괄적이고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와 한국 간에 돕고 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그동안의 비살상 무기 등 인도적 지원보다 더 적극적으로 전쟁 종식에 동참하고, 한국은 2000조 원대로 추정되는 우크라…

사흘간 내린 폭우로 충남 공주시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곳곳이 물에 잠겼다. 지난 13일 자정부터 15일 오전 11시30분까지 공주시엔 483.5㎜ 비가 쏟아졌다. 이 비로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된 공산성 인근 성벽 5m 가량이 붕괴됐다. 또 금서루 앞 흙더미가 무너지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의 풍수해 대응과 인명 피해 수습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국장급으로 구성된 특별지원단을 파견했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전국에 걸쳐 발생하면서, 지대본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습하는 데 어려움을 …

“우리 동생 어떻게 하면 좋겠노. 빨리 좀 꺼내야 할 긴데···.” 15일 오후 4시 반경 경북 예천군 벌방리노인회관 입구. 실종자 A 씨(62·여)의 언니와 남편 B 씨(65)를 비롯한 가족 10여 명이 서로 부둥켜안고 통곡하다 말을 잇지 못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마을 주민들과 소…
러시아 정찰기가 14일(현지시간) 오전 시리아의 미군 기지 상공을 장시간 비행했다고 CNN이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 안토노프-30 항공기가 시리아의 알-탄프 기지와 인근 지역 상공을 여러 차례 왕복 비행했다. 관계자는 “그들은 미국이 …

김민재(나폴리)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가 새로운 한국 선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이탈리아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나폴리’는 15일(한국시간)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아시아 시장에서 나폴리의 브랜드 확…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5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장성·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 화순·장흥·강진·해남·진도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곡성·구례·목포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

15일 오후 4시8분쯤 대구 북구 태전동 팔거천 태암교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 25명이 투입돼 실종자를 찾고 있다. 대구 북구지역에는 13일부터 사흘간 85㎜의 비가 내렸다. 대구시는 둔치 주차장 18곳과 하천변 18곳의 출…

러시아는 지난 12일 북한이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추락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취재진에게 “내가아는 한 국방부가 이를 계속 조사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미사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