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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우직했던 대장님, 편히 쉬시길…”,  마지막 가는길, 유족-동료 ‘눈물바다’

      “늘 우직했던 대장님, 편히 쉬시길…”, 마지막 가는길, 유족-동료 ‘눈물바다’

      “동식이 형, 짧은 만남이었지만 소중했어. 마음속에 형을 간직한 채 ‘안녕’이란 말로 인사할게요.” 21일 오전 경기 광주시 광주시민체육관 영결식장. 함재철 광주소방서 119구조3팀장(49·소방위)이 떨리는 목소리로 고 김동식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53·소방령)에게 바치는 고별사…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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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텔 감금살인’ 피의자… 경찰, ‘보복살인’ 혐의 적용

      서울에 있는 한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A 씨(20)를 알몸으로 결박해놓고 숨지게 만든 안모 씨(20) 등 2명에게 경찰이 형법상 살인죄보다 중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범죄의 가중처벌)’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안 씨 등에게 A 씨의 위치를 알려준 고교 동창 B 씨(…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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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본, 與 김경협 의원 ‘토지거래 신고위반’ 수사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59·경기 부천갑)이 지역구 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토지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곧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공직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 관계자는 2…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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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男 늘었지만…男 521만원-女 1380만원어치 노동

      살림男 늘었지만…男 521만원-女 1380만원어치 노동

      《음식 준비, 청소, 육아 등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가 500조 원에 육박하며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 수준으로 상승했다. 아직 여성이 가사노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남성의 2.6배가량이지만,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며 살림남(살림하는 남성)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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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수강생 몰카 촬영 30대 운전강사 구속수감

      약 4년 동안 운전 연습을 하러 온 여성 수강생들을 몰래 촬영한 30대 운전 강사가 구속 수감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운전 연수 업체에 강습을 받으러 온 여성들이 앉는 운전석 아래 등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강사 …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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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의정부 터 시민에 공개

      조선시대 의정부 터 시민에 공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의정부 유적이 21일 오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서울시는 7년여에 걸친 학술연구와 발굴조사를 마친 뒤 사적 제558호로 지정된 해당 유적을 21일부터 23일까지 공개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매일 총 3회(오전 10시 반∼낮 12시)에 …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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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붕괴’ 철거업체 증거인멸… 4명 입건

      철거 건물 붕괴 참사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의 철거공사에 참여한 다원이앤씨가 경찰의 압수수색 전 증거를 없앤 사실을 경찰이 파악하고 수사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학동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철거공사와 관련된 각종 증거를 없앤 혐의(증거인멸) 등으로 다원이앤씨 …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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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협 “사법정의가 거대 자본에 잠식” 비판 성명… 로톡 “개선아닌 부당 횡포 못따라” 맞불 입장문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21일 “사법정의가 온라인 법률서비스 플랫폼과 거대 자본에 잠식될 수 있다”며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와 함께 로톡 등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로톡 등) 영리 추구를 최고의 선으로 삼는 온라인 법률서비스 플랫폼과 이에 투자…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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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공동주택 시공 품질관리 기준 강화

      경기 수원시는 공동주택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준은 아파트 골조완료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에서 이뤄지던 기존의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설계와 시공, 준공 등 3단계로 세분해 더 촘촘하게 품질관리를 하도록 했다. 시…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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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전설들처럼… 선율에 오페라 무대의 우아함 담았죠”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전설들처럼… 선율에 오페라 무대의 우아함 담았죠”

      “크라이슬러나 하이페츠 같은 20세기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들도 오페라 아리아나 발레곡을 자기만의 편곡으로 연주했죠. 그분들처럼 바이올린의 목소리에 오페라극장 무대 같은 우아함을 담으려 했습니다.” 봄날 같은 연주를 펼쳐온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32)가 새 음반 ‘바이올린 온 스테이…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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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배출가스, 일반車의 7.3배 뿜었다

      택시 배출가스, 일반車의 7.3배 뿜었다

      정부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최근 대기 질 개선 등을 위해 친환경 차량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전기차나 수소차 구입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내연기관을 쓰는 일반 차량의 운행량을 점차 줄이겠다는 의도다. 만약 탄화수소나 질소산화물 같은 배출가스를 더욱 많이 내뿜는 차량을 친…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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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또는 사랑”… ‘21세기 사이먼&가펑클’의 귀환

      “평화 또는 사랑”… ‘21세기 사이먼&가펑클’의 귀환

      에메랄드빛 바다, 노란 백사장, 하얀 태양의 융단이 깔린 누벨칼레도니 해변. 이 비단결 같은 음악을 틀어놓고 잠든다면 아마 저런 정경을 꿈에서 만날지 모르겠다. 그러나 주인공은 남회귀선도, 적도도 아닌 북위 60도에 위치한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왔다. 1999년 결성, 2001년 데뷔.…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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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에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

      서울시가 서울식물원 곳곳에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장소를 지원하는 온라인 영상 공모전 ‘2021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면서 영상을 주기적으로 제작해 공개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콘텐츠 소…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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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상습체납차량-대포차 집중단속

      서울시, 상습체납차량-대포차 집중단속

      서울시가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이달 말까지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체납차량 33만6000대 중 등록원부상 말소되지 않은 12만7000대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세 4회 이상 상…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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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덕 괴시마을, 국가민속문화재 됐다

      경북 영덕 괴시마을, 국가민속문화재 됐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반촌(班村·양반이 모여 사는 동네)인 경북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21일 지정됐다. 괴시마을은 고려 말 거학인 목은 이색(1328∼1396)이 태어난 곳으로, 조선 인조 연간인 1630년 무렵 영양 남씨가 정착해 남씨 집성촌이 형성됐다. 본래 이곳은 호지촌(…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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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한 솔로→산 홀로… 오묘한 작명의 세계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한 솔로→산 홀로… 오묘한 작명의 세계

      몽글몽글 솜사탕 같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구사하는 1990년생 네덜란드 프로듀서 ‘산 홀로’의 음악에 요즘 빠졌다. 그의 예명을 보며 정말 홀로 산 정상에 올라 운해를 바라보며 듣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가 산울림의 ‘산 할아버지’를 특히 좋아하는 한국 음악가가 아니라면 필…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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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료 상한제’ 갈등에… 스웨덴 사상 첫 총리 불신임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64)에 대한 불신임안이 의회에서 가결됐다. 스웨덴에서 총리 불신임안이 통과된 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의회는 21일 총리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전체 의원 349명 중 181명(51.9%)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뢰벤 총리는 7일 내로 …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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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홍콩 ‘공관직원 철수’ 충돌… 사실상 단교 수순

      대만-홍콩 ‘공관직원 철수’ 충돌… 사실상 단교 수순

      홍콩과 대만이 사실상 단교로 가는 분위기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양측이 상대 지역에 둔 공관을 폐쇄하는 상황이다. 21일 대만 롄허보 등에 따르면 홍콩에 있는 대만 경제문화판사처 직원 7명이 체류 기간 만료로 20일 대만으로 돌아갔다. 7명은 홍콩 당국이 체류…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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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그녀는 예뻤다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그녀는 예뻤다

      귀에 물이 들어가 수건으로 연신 귀를 후비는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을 무릎에 뉘인 경훈(지현우)은 살살 면봉으로 귀를 문질러 준다. 귀가 간지러워서였는지, 마음이 간지러워서였는지, 혹은 둘 다였는지 진옥의 얼굴에는 참을 수 없는 미소가 번진다. 술에 취해 찾아와 “삼촌”(제주에서 남…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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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강경파 대통령 당선 다음날 핵협상 중단

      이란 강경파 대통령 당선 다음날 핵협상 중단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초강경 보수파’ 성직자인 에브라힘 라이시가 당선된 지 하루 만에 이란이 서방과의 핵합의 복원 협상 중단을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온건파로 평가받는 현재의 이란 행정부 모두 빠른 시일 내의 합의를 원하는 분위기이지만 라이시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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