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서 활동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범죄단체인 줄 몰랐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로맨스스캠 범죄단체에 몸담았던 조직원들이 “범죄조직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12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40)와 B 씨(39)의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의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이들은 혐의를 부인했다.A·B 씨는 지난 2월 시…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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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로맨스스캠 범죄단체에 몸담았던 조직원들이 “범죄조직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12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40)와 B 씨(39)의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의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이들은 혐의를 부인했다.A·B 씨는 지난 2월 시…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했던 ‘홍탁집’ 사장 권상훈이 식당 3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과 함께 딸의 돌잔치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는 진짜 변했다”며 응원을 보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체인소맨:레제편’이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개봉 49일만이며,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네 번째 기록이다.‘체인소맨:레제편’은 11일 1만1108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넘겼다(300만18명).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서 낙마하며 국회 내 ‘보좌진 갑질’ 문제가 재조명된 가운데 보좌진의 경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더라도 마땅한 보호 장치가 없다는 점을 지적한 보고서가 국회 공식 연구기관에서 나왔다.국회 입법조사처는 11일 발간한 ‘미국·영국 의회의 의…

1920년 4월생으로 만 105세이자 세는 나이 106세인 국내 최고령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세상을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던졌다.김형석 교수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모처에서 ‘김형석, 백 년의 유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해 공동체로 확…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저 안에 태풍 몇 개천둥 몇 개, 벼락 몇 개”교보생명은 시민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벌인 결과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 최고의 광화문 글판 문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전면에 설치되는 광화문글판은 올…

배우 이광수, 이선빈 커플이 공개적으로 서로를 챙기며 훈훈한 ‘8년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가수 겸 작곡가 에스나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화 ‘나혼자 프린스’(감독 김성훈)의 영화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서 이광수와 이선빈은 배우 고아라, 에…

순조롭게 마운드 세대 교체를 이루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왼손 투수가 없는 것이 고민거리다.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해 체코, 일본과 평가전을 하고 있는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왼손 투수를 보강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좌완 투수가 부족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씨의 학교폭력(학폭) 의혹글을 작성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법원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유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박정현 판사는 12일 허…

배우 김향기가 ‘한란’을 통해 제주 4·3에 대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한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감향기, 김민채, 하명미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향기는 ‘한란’을 제안받은 것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

“한국 관객들이 야유하면 굉장히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관객들이 야유를 보낸다는 건 진정한 민주주의 시스템 안에서 자신의 발언권을 행사한다고 보기 때문이죠.” 스웨덴의 발레 무용수 겸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41)이 12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알렉산더 에크만의 해머, 예테…

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절도·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군(17)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A 군은 전날 오후 5시쯤 광주 서구 유촌동 한 카페 앞 도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렌터카 승용차를 훔쳐 타고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운전면허가 없는 A 군은 타인이 빌린 렌터카 내부에 있던 …

12일 오전 울산 남구 중앙병원 장례식장. 전날 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작업자 김모(63)씨의 빈소는 아직 어수선했다. 가족들은 상복도 미처 입지 못한 채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빈소 앞에서 허공만 바라보던 김씨의 첫째 누나(73)는 끝내 말…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수도권 일극체제를 개선하고 지방의 권한 확대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서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국 광역 시도지사들과 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열고 “중앙과 지방은 더 강력하고 동등한 …

국민의힘은 12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와 관련해 “이번 항소 포기는 결국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로 가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직 한 사람,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있는 이재명 때문”이라고 비난했다.장 대표…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40대 계부가 항소심에서 자백을 뒤집고 숨진 아들의 친형을 진범으로 지목했다.12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씨의 항소심이 광주고법…

유튜버 폭로로 ‘바가지 논란’이 확산된 서울 광장시장에서 성실한 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종로구는 시장 질서 회복을 위해 ‘노점 실명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여권이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 논의에 돌입하고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경제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경영권 방어를 어렵게 만들고 정년 연장은 기업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재계는 자…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6·25 전쟁 등에 참전한 노병들을 위해 열린 워싱턴 방문 행사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깜짝 손님’으로 나섰다.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미국 전역의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이 워싱턴을…

앞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에서는 세대주와 배우자 외 가족을 ‘세대원’ 또는 ‘동거인’으로 표기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원할 경우에는 종전처럼 ‘자녀’ ‘배우자의 자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