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관-심장 이상때 종아리 통증… 심부전 가능성도
70대 남성 이철기(가명) 씨는 오랫동안 다리 통증과 저림 증세로 고생했다. 증세는 오른쪽 넓적다리(대퇴부)부터 종아리 부위까지 나타났다. 처음에는 허리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병원에 갔더니 척추협착증과 허리디스크가 발견돼 바로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통증과 저림 증세는 사라지지 않았다…
-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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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 이철기(가명) 씨는 오랫동안 다리 통증과 저림 증세로 고생했다. 증세는 오른쪽 넓적다리(대퇴부)부터 종아리 부위까지 나타났다. 처음에는 허리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병원에 갔더니 척추협착증과 허리디스크가 발견돼 바로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통증과 저림 증세는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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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양영희 지음·인예니 옮김·마음산책)=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을 받은 영화 ‘수프와 이데올로기’ 등 재일교포의 아픈 역사를 꾸준히 다뤄온 재일교포 2세 영화감독의 에세이. 트라우마를 원동력 삼아 가족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찍게 된 계기와 비극적인 현…
![“MTB 36년 내공으로 지금도 산길 44km는 거뜬히 달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8/116200168.1.jpg)
한국 나이로 올해 75세인 가수 김세환 씨는 틈만 나면 자전거를 탄다. 산악자전거(MTB)와 사이클을 가리지 않는다. 1986년 미국에 스키 타러 갔다가 MTB를 사가지고 와서 자전거에 빠진 ‘MTB 1세대’인 그는 “무릎에 무리 안 가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 자전거 타…
![[Q&A]연말정산 미리보기 계산 결과는 내년 2월 실제 결과와 같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7/116182454.2.jpg)
국세청은 27일 홈택스 연말정산과 관련,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와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근로자(부양가족 포함)의 간소화 자료를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전면 도입한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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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성모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추고 11일 복지부로부터 ‘지정 적합’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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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9∼12월에 맛이 좋고 크기도 크다. 이 시기의 새우는 대하라고 불리는데 현재 전국 곳곳의 항구에서 대하 축제가 한창이다. 대하는 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잡히며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새우 중 가장 크다. 뛰어난 강장식품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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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연간 약 10만 명 …
![자녀는 잘 키우려고 낳는 게 아니다, 사랑하기 위해 낳는 거다[지나영의 마음처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5/116133584.1.jpg)
필자는 5년 동안 난임 치료를 받았지만 아이를 갖지 못했다. 어느 날 친정 엄마에게 “아이가 있었으면 진짜 잘 키웠을 것 같은데…”라고 아쉬움을 말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엄마가 “자식은 잘 키우려고 낳는 게 아니다. 자식은 사랑하려고 낳는 거다”라고 하셨다. 곰곰이 생각해 봤다…
![블랙홀 출생 신고합니다[신아형의 코스모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2/116100836.1.jpg)
모든 생명의 탄생은 경이롭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처음 바깥세상과 마주하죠. 최근 그 무엇보다 거세게 포효하며 본인의 탄생을 알린 존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지의 천체, 블랙홀입니다.역사상 가장 밝은 감마선 폭발9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다이어트로 무너진 몸, 운동으로 바로 세워… “근육 만들 때 가장 즐거워”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2/116097721.1.jpg)
“한때 몸무게가 90kg까지 나갔어요.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해 마음 단단히 먹고 다이어트를 해 55kg까지 뺐어요. 그런데 몸 여기저기가 아팠죠. 그 때쯤 군인이셨던 아버지께서 근육운동을 제안했어요.”21일 경북 영주에서 열린 2022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은 많다. 걷기,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꾸준히 하기란 쉽지 않다. 오랜 시간 같은 운동만 하다 보면 다소 지루해질 수도 있다. 이 경우 자칫 운동을 중도 포기할 수도 있다. 이런 문제가 걱정된다면 이혜준 중앙대병원 가정의…
![[새로 나왔어요]주의력 연습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1/116073840.1.jpg)
○ 주의력 연습(아미시 자 지음·안진이 옮김·어크로스)=미국 마이애미대 심리학과 교수가 쓴 ‘주의력 사용설명서’. 수많은 자극에 노출된 인간의 뇌는 필연적으로 산만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매 순간 우리가 어디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지 자각하고, 원하는 곳에 주의를 되돌려 놓는 연습이 필…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메디컬 리포트]증가하는 청년 우울증, 대책이 없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0/116043012.9.jpg)
20대 A 씨는 아르바이트 등으로 모은 돈으로 2019년 카페를 창업했다. 그러나 이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카페 매출이 급감했다. 반면 창업을 준비하며 받은 대출금과 임차료, 전기·수도요금 등 지출은 그대로였다. 그는 카페 유지를 위해 고금리 대출까지 받…
![[만화 그리는 의사들]〈245〉부상 위험 줄이는 자전거 세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0/116037129.2.jpg)
![밀가루면은 그만…뱃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000면[정세연의 음식처방]](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0/18/115998667.2.jpg)
한국인이 즐겨 먹는 3대 면은? 밀가루로 만든 소면, 쌀가루로 만든 쌀면, 그리고 메밀면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 중 가장 건강에 좋은 면은 무엇일까. 우선 칼로리 측면에선 100g당 쌀면 364Cal, 소면 356Cal, 메밀면 243Cal로 메밀면이 가장 칼로리가 낮다. 그런데 …
![“매일 20km, 주말엔 70km는 달려야…‘인생 3막’ 아내와 여행하며 질주”[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15/115965445.1.jpg)
“병원 건물이 재건축에 들어간다고 해서 10월 말로 폐업을 하기로 했어요. 다시 준비하고 재 개업하려면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그동안 일하느라 가정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제 집사람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를 여행하면서 인생을 즐길 생각입니다. 먼저 전국의 사…

가을이 되면 배가 자주 고파지는 것 같다. 자연의 변화에 따른 인체의 신비다. 낮 시간이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식욕을 억제하는 물질의 분비량이 줄어든다. 게다가 포만감을 느끼려면 몸이 충분히 데워져야 하는데, 많이 먹어야 가능하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로 입맛…
![[새로 나왔어요]상위 1% 청소년을 위한 조선왕조실록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14/115962498.1.jpg)
○ 상위 1% 청소년을 위한 조선왕조실록(김흥중 글, 임서현 그림·공감의힘)=조선왕조실록을 청소년이 읽기 쉽게 풀어 썼다. 1392∼1910년 태조부터 순종까지 27명의 왕이 다스린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사가 총망라돼 있다. 만화와 생생한 사진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전…
![“매일 20km-주말엔 70km… 달리면서 ‘나만의 자유’ 만끽”[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13/115946808.2.jpg)
올해로 만 70세인 이동윤 이동윤외과의원 원장은 부산 동래고 1학년 때부터 달리기 시작해 50년 넘게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달리기는 공부에 찌든 학창시절엔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의 돌파구였고, 의사로 살면서는 자신의 한계에 대한 도전이었다. 이젠 지난 삶을 함께 돌아보는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