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사달라는 시어머니…‘이 말’ 했더니 조용” [e글e글]
수시로 물질적인 요구로 해 온 시어머니가 이번엔 김치냉장고를 사달라고 했지만, 며느리의 ‘한 마디’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치냉장고 사달라는 시댁에 한 방 날렸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시어머니가 작…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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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물질적인 요구로 해 온 시어머니가 이번엔 김치냉장고를 사달라고 했지만, 며느리의 ‘한 마디’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치냉장고 사달라는 시댁에 한 방 날렸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시어머니가 작…
프렌차이즈 커피숍에서 손님으로 온 가족들이 아이 돌 사진을 찍는다며 소란을 일으켰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카페에서 돌 사진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저가 커피 프렌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는 A 씨는 이날 오후 어…
직장선배에게 지적당한 신입 직원이 선배를 향해 까다롭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 맞섰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나에게 이렇게 말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기업에 다닌다는 A 씨는 “신입사원을 지적했더니 이런 연락을 받았다”며 자신이 받은 메…
“휴일이지만 남편과 제가 둘 다 일해야 해서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했는데, 안심하고 보낼 곳이 있어 감사하죠.”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총선 당일 오전 8시경. 24개월 된 아들을 키우는 자영업자 장모 씨(39)는 서울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며 …
골목길을 나가던 오토바이 배달원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뱉은 고급 외제차 운전자가 포착됐다.교통 관련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6일 ‘배달 오토바이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내뱉던 벤츠 운전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 A 씨는 “내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다. 예비 신랑…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일부 신문과 방송에 보도되기까지 했습니다. 건물 5층 주민이 새벽에 위에서 가구 같은 걸 질질 끄는 소리와 병 굴러가는 소리가 1시간 정도 계속 나서 위층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인 알고 화가 따지러 올라갔다고 합니다. 막상 계단으…
쿠팡 물건 수령에 쓰이는 프레시백 속에 쓰레기를 넣어 내놓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이 일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쌍한 오늘자 쿠팡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쿠팡 물건을 수령할 때 쓰는 프레시백에 재활용품 쓰레기가 가득 담겨 있는 …
“안전을 위한 규칙만 잘 지키면 아이들은 이곳에서 모든 걸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9일(현지 시간) 영국 중동부 링컨셔주 링컨시에 있는 한 숲속. 아들을 이곳에 있는 ‘숲 학교’에 6년째 보내고 있는 타미 돌링 씨는 “숲 학교의 장점은 자유로운 교육”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돌링 씨…
“동네 거리마다 모두 신비한 공동 정원을 품고 있어요.”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1999년 영화 ‘노팅힐’에서 주인공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저녁식사를 마치고 담장을 넘어 들어간 정원. 런던에는 이 같은 ‘도심 속 숲’인 공용 녹지 공간이 전체 도시 면적의 20%에 달한다. 이…
터울이 많은 자녀 둘을 두고 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있고, 아이도 예전과 다르게 한창 뛰고 노는 나이가 되었다. 오랜만에 놀이터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부모들이 아이에게 필요 이상으로 붙어 다니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놀이터는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하고 있는 공간인데…
설치기사로 일하는 남편이 손님 집에서 화장실을 사용했다가 몰카범으로 의심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우리 남편 너무 안쓰럽지 않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제 남편은 어느 기업 설치기사인데 오늘 너무 속상한 얘…
3년 차 부부의 이혼과 재결합 과정을 그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는 고구마 삼킨 듯 답답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냉랭한 결혼생활을 이어 온 남녀 주인공은 오해가 쌓이면 적극적으로 풀기보다 침묵을 택한다. 서운하거나 화가 나도 입을 다문다. 한때는 좋았던…
한 여성이 첫사랑인 전 남자 친구가 지금 만나고 있는 연인과 헤어질 것 같다며 다시 만나도 될지 개그우먼 김영희에게 물었다. “그 사람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목청껏 외친 이 여성에게 김영희는 단호하게 답했다.“정신 차려 언니, 너도 하나야! 그 첫사랑도 하나지만 너도…
부모님이 정성껏 키운 두릅을 불법으로 채취한 여성을 붙잡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특히 이 여성은 10년간 마을에서 키운 농작물을 싹쓸이 해간 사람이었다며 범인의 정체를 폭로하기도 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릅 도둑을 잡았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어머…
시모상을 치르던 중 혼자 밥을 먹었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며느리는 시모상에서 밥 먹으면 안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시모상을 치르며) 며느리는 절대 가족이 아니라…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겪는 일화와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저출산 관…
12년 전 보육원에 치킨을 기부했던 10대 소년이 치킨집 사장이 돼 다시 한번 나눔을 펼쳤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소원 성취했다. 보육원에 치킨 기부하고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31세 남성이라고 밝힌 A 씨는 “다니던 …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내일을 여는 집’, 이곳은 1998년 당시 IMF로 거리에 내몰린 노숙인들과 실직자 가정을 돌보기 위해 해인교회 이준모 목사가 설립한 기관이다. 이 목사는 노숙인 쉼터를 비롯해 쪽방촌 주민들을 돕는 ‘쪽방상담소’, 지역 아동을 위한 공부방, 가정폭력상…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결과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보건의료 정책이 이렇게 주목받은 적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일각에선 ‘총선이 끝날 때까지만 버티자’는 기류도 있다고 합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정…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게 기다려준 운전자에게 정중하게 감사 인사를 했다는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인사성 밝은 착한 어린이’라는 제목의 글과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 45분경 주차를 하기 위해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