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이야기]<1324>부등이 양지편소하나 將爲君子焉이며 將爲野人焉이니…
등문공이 신하 畢戰(필전)을 보내 정전법에 대해 묻자, 맹자는 經界(경계) 다스림을 바르게 하면 백성들에게 토지를 균분하고 신하들에게 穀祿(곡록)을 차등 있게 급여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어서 등나라가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하나의 국가는 벼슬하는 자와 경작하는
-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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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문공이 신하 畢戰(필전)을 보내 정전법에 대해 묻자, 맹자는 經界(경계) 다스림을 바르게 하면 백성들에게 토지를 균분하고 신하들에게 穀祿(곡록)을 차등 있게 급여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어서 등나라가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하나의 국가는 벼슬하는 자와 경작하는
![[한자 이야기]<1323>是故로 暴君汚吏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1/43251378.2.jpg)
등나라 문공의 신하 畢戰(필전)이 정전법에 대해 물으러 오자, 맹자는 정전법의 근본정신이 토지의 경계 다스림을 바르게 함에 있다고 力說했다. 經界란, 주자(주희)에 따르면, 땅을 다스리고 토지를 나누어서 도랑과 길을 내고 둑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경계를 구획함을 말한다. 맹자는 경계 …
![[한자 이야기]<1322>夫仁政은 必自經界始니 經界가 不正이면 井地가 不均하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1/43227659.1.jpg)
등나라 문공은 井田法(정전법)과 助法(조법)을 시행하려고 해서 畢戰(필전)이라는 신하를 맹자의 곳으로 보내어 그 제도에 대해 상세히 묻게 했다. 맹자는 우선, 등문공이 필전에게 특별히 정전법의 시행을 맡겼다는 점을 언급하여 필전을 격려했다. 그러고서 정전법의 근본정신은 토지의 경계를 …
![[한자 이야기]<1321>使畢戰으로 問井地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09/43198941.2.jpg)
부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등나라 문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맹자는 토지제도와 조세제도를 개혁해서 백성들의 생업을 안정시키고 학교 제도를 정비해서 백성들이 인간다운 가치를 추구하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맹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토지제도는 井田法(정전법)이고 조세제도는 助法(조법)…
전국시대의 등나라는 영토가 사방 50리에 불과했다. 부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등나라 문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맹자는 仁政을 베푼다면 王天下하려는 사람의 스승이 되어 천하에 은택을 끼칠 수 있으리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경’ 大雅(대아) ‘文王’편을 인용해, 오랜
등나라 문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맹자는 토지제도와 수취제도로서 助法(조법), 즉 井田法을 실시하고 학교를 정비하여 人倫을 밝히는 일이 급선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만일 등나라가 그러한 仁政을 베푼다면, 등나라는 좁고 작기 때문에 천하에 스스로 왕도를 펼 수는 없
맹자는 夏(하) 殷(은) 周(주)의 三代(삼대)에 지방 학교는 각각 이름이 다르고 학습 내용도 달랐다고 했다. 즉 하나라의 校(교)에서는 백성 가르치는 것을 위주로 했고, 은나라의 序(서)에서는 활쏘기 익히는 것을 위주로 했으며, 주나라의 庠(상)에서는 노인 봉양하는 것을
![[한자 이야기]<1317>夏曰校요 殷曰序요 周曰庠이요 學則三代共之하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04/43064048.1.jpg)
등나라 문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맹자는 공평한 토지제도와 조세제도를 실시하여 백성들의 생업을 안정시키고 학교 제도를 정비해 인간다운 가치를 추구하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지방의 학교는 夏 殷 周의 三代에 각각 서로 다른 이름을 사용하여, 하나라에서는 校, 은나라에서는 序, 주…
![[한자 이야기]<1316>設爲庠序學校하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02/43036802.2.jpg)
맹자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먼저 공평한 토지제도와 조세제도를 실시하여 백성들의 생업을 안정시키고 그런 후에 윤리를 가르쳐 인간다운 가치를 추구하도록 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렇기에 등나라 문공이 정치에 대해 물었을 때 주나라에서도 助法(조법), 곧 井田法을 실시했다는 사실을 강조한 후…
![[한자 이야기]<1315>詩云雨我公田하여 遂及我私라 하니 惟助에 爲有公田하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02/43013771.1.jpg)
맹자는 토지제도로 井田法을 실시하여 稅收(세수)의 근간으로 삼고, 정무를 담당하는 계층에게는 世祿(세록)을 급여해야 한다고 보았다. 곧, ‘耕者(경자)를 九一(구일)하며 仕者(사자)를 世祿(세록)하니라’라고 했다. 九一이 바로 정전법이다. 은나라 때는 그것을 助法(조법)이라고 했다. …
![[한자 이야기]<1314>夫世祿은 등이 固行之矣니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2/30/42963778.1.jpg)
맹자는 정무를 담당하는 계층과 농토를 경작하는 계층을 구분하여 그 두 계층이 상보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 이상적인 정치제도라고 보았다. 그래서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던 백성들에게서 수확의 9분의 1을 세금으로 취하여, 벼슬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祿俸(녹봉)을 주어야 한다고…
맹자는 국가의 收稅(수세)와 관련해서 백성의 삶을 안정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등나라 文公의 자문에 응했을 때 夏(하) 殷(은) 周(주)의 세법을 비교하여 하나라의 貢法(공법)을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하나라 때의 공법은 50이랑의 私田에서 수년간 수확한
맹자는 등나라 文公의 자문에 응해 정치에 대해 논하면서, 夏(하) 殷(은) 周(주)의 세법을 예로 들어 공평한 收稅(수세)의 문제를 거론했다. 하나라 때는 貢法(공법), 은나라 때는 助法(조법), 주나라 때는 하나라와 은나라의 조세법을 지역에 따라 달리 채용하여 徹法(철법)
![[한자 이야기]<1311>龍子曰 治地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2/26/42887201.2.jpg)
맹자는 등나라 文公에게 夏(하) 殷(은) 周(주)의 세법을 거론하여, 농민들에게서 세금을 공정하게 취하는 문제를 논했다. 夏后氏(하후씨), 즉 하나라 때는 국가에서 家長(가장)마다 토지 50이랑을 주고 각 가장이 5이랑분의 소출을 관청에 바쳤다. 이것을 貢法(공법)이라 한다. 은나라 …
맹자는 등나라 文公에게,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공정하게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기 위해 三代의 세법을 예로 들었다. 夏后氏, 즉 하나라 때는 국가에서 각 家長에게 토지 50이랑을 주고 각 가장은 5이랑분의 수확을 관청에 바쳤다. 이것을 貢法(공법)이라 한다. 본문의 ‘五十
맹자는 등나라 文公에게 정치의 근본은 백성들의 生業(생업)을 안정시키는 데 있으므로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과도하게 걷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고서 魯(노)나라 陽虎의 말을 인용해 貪慾(탐욕)과 仁政(인정)은 兩立(양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陽虎는 곧 陽貨(양
등나라 文公이 정치에 대해 묻자 맹자는 農政(농정)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백성들의 生業(생업)을 안정시키는 것이 정치의 가장 근본임을 역설했다. 이때 ‘양혜왕·상’에서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仁政을 권하면서 진술한 말을 반복해서, 백성들은 恒産(항산)이 없으면 恒
지난 호에 말했듯이, ‘등문공·상’ 제3장의 이 말은 ‘양혜왕·상’에서 맹자가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仁政을 시행할 것을 권하면서 진술한 말이기도 하다. 及陷於罪然後의 於가 여기서 乎로 바뀐 것만 다르다. 한문 문장에서는 於와 乎가 서로 통용되는 일이 많다. 맹
![[한자 이야기]<1306>民之爲道也가 有恒産者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2/19/42734442.2.jpg)
‘등문공·상’ 제3장의 이 말과 이 말의 뒤에 이어지는 말은 모두 이미 ‘양혜왕·상’에서 맹자가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仁政에 대해 논하면서 진술한 말이다. 맹자의 조언에 따라 선왕 定公의 상례를 마친 등(등)나라 세자는 즉위한 후 禮를 갖추어 맹자를 초빙했다. 그 왕이 곧 文公이다…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명시돼 논란이 됐던 '자유민주주의' 용어를 둘러싼 학계의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보수-진보 진영의 학자들은 기고문 등을 통해 연일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진보 성향의 한국역사연구회 회장인 이인재 연세대 교수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