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베니스의 상인’, 7월 개막…신구·박근형·이상윤 출연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배우 박근형과 신구가 출연한다. 파크컴퍼니는 7월 개막을 앞둔 ‘베니스의 상인’ 출연진을 22일 공개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자비·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중심에 둔 이번 작품은 고전의 구조를 유지하며 인물 간의 감정과 대립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재…
-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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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배우 박근형과 신구가 출연한다. 파크컴퍼니는 7월 개막을 앞둔 ‘베니스의 상인’ 출연진을 22일 공개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자비·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중심에 둔 이번 작품은 고전의 구조를 유지하며 인물 간의 감정과 대립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재…

한국 포크 음악의 거장 송창식(79)의 명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 오는 6월 무대에 오른다.국립정동극장은 6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아트로버컴퍼니와 공동 제작한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작품은 시대적 배경을 일제강점기로 …

에스파 도쿄돔, 트와이스 도쿄국립경기장, 동방신기 닛산스타디움….17, 18일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주말 K팝이 다시 한번 일본의 주요 공연장을 휩쓴다. 일본에서 K팝 공연은 이미 낯설지 않은 광경이지만, 동방신기와 에스파…

자원 고갈로 황폐해져 행성 이주 프로젝트가 시작된 2050년대 지구. 로비스는 숨진 사람들을 염하는 로봇이다. 죽음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로비스. 그런데 그가 시신에 대해 하는 건조한 말들이 오히려 유족을 위로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진다. 이 모습, 지금 우리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

서울 후계동의 오래된 술집 ‘정희네’. 혼자 가게를 꾸리는 정희는 버텨내듯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누군가에게 인사하며 집을 나서고 싶고, 일이 끝나면 돌아갈 집이 따로 있으면 좋겠다. 술집 위층에 있는 방이 아니라. 어느 날부터 세면대에서 물이 나오지 않고 바닥과 벽 곳곳은 물을 잔뜩 …

스타 드라마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편성에 계속 실패해 생활비에 쪼들리는 40대 나나. 어느 날 소품창고에서 ‘99식 소총’ 한 자루를 발견하고 편성을 따낼 수 있는 작품을 쓰기 위해 몸부림친다. 하지만 작품의 갈피를 잡지 못한다. 소총 ‘빵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뿐. 내내 냉소…

“무용수로서 전문성이나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강한 의지와 창의성, 개성도 중요합니다. 무대 밖에서는 친절함까지 갖춘 무용수를 ‘ABT 스튜디오 컴퍼니’는 늘 찾고 있는데, 세 무용수는 이를 모두 갖춘 인재입니다.” 세계적인 발레단인 미국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가 설립한 ABT …

“굉장히 복잡한 인물이에요. 그런데 저는 그 안에서 오히려 비범함을 봤어요”배우 김선영은 뮤지컬 ‘렘피카’의 주인공 타마라 드 렘피카를 이렇게 읽었다. 시대의 격랑 속에서 생존과 예술, 욕망과 사랑 사이를 오간 한 인간의 삶은 복잡했지만, 그가 끝내 붙잡은 것은 평범한 사람이 만들어낸…

상처는 마주보고 인정할 때 비로소 떠나보낼 수 있다. 개인도 사회도 마찬가지다. 개인과 역사의 상처를 완전히 다른 결로 그려낸 두 연극을 만나보자. ●연극 ‘정희’서울 후계동의 오래된 술집 ‘정희네’. 혼자 가게를 꾸리는 정희는 버텨내듯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누군가에게 인사하며 집…

성범죄 전력 의혹에 휩싸인 번역가 황석희가 뮤지컬 ‘겨울왕국’에서 하차한다. 15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황석희 번역가는 최근 ‘겨울왕국’ 번역 작업에서 빠지게 됐다. 대신 한국 연출이 한국어 대본을, 음악 감독이 가사 작업을 맡기로 했다. 지난달 디스패치는 황석희 번역가가 과거 …

26년 전인 2000년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선 영국에서 온 저예산 영화 한 편이 상영된다. 광부들의 대규모 파업이 한창이던 1980년대, 거친 공업도시에서 발레리노의 꿈을 키운 소년. 이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바로 ‘빌리 엘리어트’. 시사회에 참석했던 ‘살아있는 전설’ 엘튼 존은 …

연극 ‘비기닝’이 다음 달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재연을 선보인다고 제작사 수컴퍼니가 14일 밝혔다. 작품은 로라의 하우스파티가 끝나고, 사람들이 빠져나간 뒤 단둘만 남게된 대니와 로라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2인극이다. 어색함과 호기심 사이를…

2023년 ‘베토벤 시크릿’이란 부제를 달고 선보였던 뮤지컬 ‘베토벤’이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춰 서사 구조부터 음악까지 대거 개편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다.연출가 길 메머트(사진)는 9일 서울 강남구 EMK뮤지컬컴퍼니에서 새로운 ‘베토벤’에 대해 “스토리도 바뀌고 세트도 더 발전한 …

“코첼라, 왓츠업!”그룹 빅뱅이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 무대에서 20주년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멤버인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빅뱅의 이름을 걸고 공식 무대에 선 건 9년 만이다.빅뱅은 12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

2023년 ‘베토벤 시크릿’이란 부제를 달고 선보였던 뮤지컬 ‘베토벤’이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춰 서사 구조부터 음악까지 대거 개편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다.연출가 길 메머트는 9일 서울 강남구 EMK뮤지컬컴퍼니에서 새로운 ‘베토벤’에 대해 “스토리도 바뀌고 세트도 더 발전한 ‘베토벤…

“제가 열아홉 살이던 1958년도부터 연극을 했는데, 그 과정은 어둠 속의 긴 터널이었습니다. 여러분, 고생길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원로 배우 박근형(86)이 7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청년 배우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극장에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연극…

국내 코미디 대표 레이블 메타코미디가 한일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시 한번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10일 메타코미디는 ‘바보회의 프레젠트 도쿄 오와라이 라이브 인 코리아 볼륨3 바이 메타코미디’라는 제목으로 오는 5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안톤 체호프의 고전 ‘바냐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연극 2편이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이서진, 고아성 주연에 손상규가 연출한 LG아트센터의 ‘바냐 삼촌’(5월 7∼31일)과 조성하, 심은경 주연에 조광화가 연출한 국립극단의 ‘반야 아재’(5월 22∼31일)가 주인공. 7일 서울 강서구…

“‘50’이란 숫자에 대한 소회를 축약하자면, ‘부끄럽다’, ‘장하다’ 그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엔 ‘저는 조금 더 할 건데요’란 말이 포함돼 있어요.”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와 독특한 허스키 음색으로 ‘소리의 마녀’라는 별명을 얻은 가수 한영애(71)가 데뷔 50…

신구와 박근형의 기부가 청년 연극인의 무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특별 기부공연 ‘고도를 기다리며’로 조성된 ‘연극내일기금’의 첫 창작 공연을 앞두고, 두 원로 배우가 직접 연습실을 찾아 후배들을 격려했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중연습실에서 연극내일기금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