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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손바닥 뒤집듯 하는 張, 자기 中心이라는 게 있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를 얘기하는 것은 분열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당 안팎에서 나온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의 발언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반대해 온 유튜버 전한길 씨가…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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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다주택자 퇴로 연 정부… ‘채찍’만으론 안 되는 게 부동산 정책

      [사설]다주택자 퇴로 연 정부… ‘채찍’만으론 안 되는 게 부동산 정책

      정부가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 유예를 종료하되 무주택자가 이날까지 다주택자 주택을 매수하는 계약을 하면 실거주 의무를 최장 2년 유예해주기로 했다. 시장에서 매물이 충분히 소화될 수 있도록 무주택자의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입)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당근책까지 제시…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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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이재명 대통령은 격노하지 않았다

      [김순덕 칼럼]이재명 대통령은 격노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에서 ‘격노’는 금기어에 가깝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2차 특검 후보 추천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격노한 적은 없다”고 굳이 밝혔다. 대통령의 격노가 국가적 비극을 불러올 수 있음을 12·3 친위 쿠데타로 파면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온몸으로 알렸기…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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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폐섬유증 60대 환자의 스위스行

      [횡설수설/이진영]폐섬유증 60대 환자의 스위스行

      폐섬유증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이 10일 가족 몰래 조력사를 하기 위해 스위스로 가려다 인천공항에서 제지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 남성은 “아버지가 조력사를 위해 출국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그냥 여행 가는 것”이라는 거짓말로 돌려세웠으나 “유서 형식의 편…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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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

      [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

      “슈퍼볼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controversial) 하프타임 쇼.”(미국 CBS뉴스)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이 8일(현지 시간) ‘무탈하게’ 끝났다. 경기 전후반 사이 여는 공연이 이리도 큰 정치적 파장을 일으킨 적 있던가. 현직 대통령까지 보이콧을 공언…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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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하정민]日 정계 변화 이끄는 신생 정당의 약진

      [광화문에서/하정민]日 정계 변화 이끄는 신생 정당의 약진

      “의원에겐 세 개의 ‘반(バン)’이 필요하다.” 세습 정치의 전통이 강한 일본의 오랜 관행을 뜻하는 말이다. 각각 지반(지역기반), 간판(인지도), 가방(돈)을 뜻한다. 세 단어의 일본어 발음이 모두 ‘반’으로 끝나 유래했다. 2023년 2월 마이니치신문 또한 일본 의원 중 30%가…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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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도둑 아닙니다”

      [고양이 눈]“도둑 아닙니다”

      영차영차. 귀여운 캐릭터들이 손에 손을 잡고 벽을 오르고 있네요. 친구를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결국은 모두가 무사히 오를 겁니다.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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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망으로 채워진 가족 초상[이은화의 미술시간]〈409〉

      욕망으로 채워진 가족 초상[이은화의 미술시간]〈409〉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면 가족은 으레 한자리에 모이기 마련이다. 페르난도 보테로의 ‘대통령 가족’(1967년·사진)은 그런 익숙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콜롬비아 최고 권력자 일가는 한껏 멋을 낸 채 포즈를 취했지만, 왠지 모르게 표정들은 어색하고 경직돼 있다.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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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소리 나는 경제 논리 넘어… 아파트는 다시 ‘홈’이 될 수 있을까[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억’소리 나는 경제 논리 넘어… 아파트는 다시 ‘홈’이 될 수 있을까[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획일화된 아파트 다르게 보기‘주택 물량’, ‘아파트 공급’…. 집값을 다루는 기사들이 쏟아질 때마다 ‘거주’, ‘일상’, ‘공동체’, ‘지역성’ 같은 단어는 좀처럼 끼어들 틈을 찾지 못한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고, 신축이라 냉난방시설 등이 완비돼 있고, 초역세권에 무엇보다 자산 …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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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사람이 결혼하나, 결혼하면 행복해지나?[고영건의 행복 견문록]

      행복한 사람이 결혼하나, 결혼하면 행복해지나?[고영건의 행복 견문록]

      결혼은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결혼의 이점은 경제적으로 가계소득이 증가하는 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 결혼은 정서적 안식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존감도 높여준다. 하지만 요즘은 미혼자와 기혼자가 경험하는 행복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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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연극상이 만든 ‘모두예술’의 가치[내 생각은/방귀희]

      동아연극상이 만든 ‘모두예술’의 가치[내 생각은/방귀희]

      사회 전반이 아직 그러하지만 특히 예술 분야에서 장애예술인은 아웃사이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제작하고, 한국 최초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도 아무런 불편이 없는 ‘모두예술극장’에서 무대에 올린 연극 ‘젤리피쉬’가 제62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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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에 더 커지는 이산가족의 한[내 생각은/전원균]

      설 명절은 이산가족에게 새해의 시작이 아니라 이별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날이다. 상봉 신청자 13만4516명 중 생존자는 3만4368명으로, 평균 연령이 82.7세다. 이들에게 시간은 중립적이지 않다. 적십자사에서 근무하며 대북 지원과 방북 경험을 했다. 하지만 신분과 직무 때문에 북…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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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내년 의대 490명 늘어… 증원은 의료개혁의 시작일 뿐

      [사설]내년 의대 490명 늘어… 증원은 의료개혁의 시작일 뿐

      내년 의대 정원이 490명 늘어난 3548명으로 확정됐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는 10일 2027∼2031년 5년간 의대 정원을 3342명 늘리기로 했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증원 규모를 늘려 공공의대, 지역의대가 설립되는 2030년부터는 기존 정원보다 연간 813명을 더 선…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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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불통과 졸속으로 혼란 자초한 정청래의 ‘밀실’ 합당 추진

      [사설]불통과 졸속으로 혼란 자초한 정청래의 ‘밀실’ 합당 추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6·3 지방선거 전에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이날 긴급 의원총회에서 “합당 추진이 갈등으로 귀결되고 있다”며 추진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 대표가 지난달 22일 합당 제안을 발표한 지 19일 만에 의원들이…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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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현관비번, 지인정보, 주문목록도 노출”… 쿠팡, 아직 할 말 있나

      [사설]“현관비번, 지인정보, 주문목록도 노출”… 쿠팡, 아직 할 말 있나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과정에서 고객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이 보이는 ‘배송지 목록 페이지’가 1억4800만여 회나 조회됐다는 민관합동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정보 유출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해당 페이지는 선물을 주고받는 가족이나 친구 등의…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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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중현 칼럼]‘기간제 근로자 2년 쓰고 해고’, 이젠 바꿔야 한다

      [박중현 칼럼]‘기간제 근로자 2년 쓰고 해고’, 이젠 바꿔야 한다

      “이대로 통과되면 두고두고 큰 탈이 납니다. 기업들이야 당연히 싼값에 사람 뽑아 쓰다가 2년이 되기 전에 자를 거 아닙니까. 비정규직 보호한다고 만드는 법이 청년 비정규직만 괴롭히는 일이 될 겁니다. 그래서 대통령 보시라고 따로 보고서까지 올렸는데…. 답이 없네요.” 2006년 어느 …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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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장원재]국제 금시장 흔드는 중국 ‘다마 부대’

      [횡설수설/장원재]국제 금시장 흔드는 중국 ‘다마 부대’

      요즘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 귀금속 매장 앞에는 이른 아침마다 긴 줄이 늘어선다. 춘제(春節·중국 설)를 앞두고 금을 사거나 팔려는 이들이 영하의 추위에도 ‘오픈런’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대기 번호표를 받고 접이식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는 이들 중 상당수는 50, 60…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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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문병기]약탈적 패권 앞 분열은 위험하다

      [오늘과 내일/문병기]약탈적 패권 앞 분열은 위험하다

      약탈과 동맹은 양립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약탈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는 제로섬(zero-sum) 관계지만 동맹은 함께 이익을 보는 ‘윈윈(win-win)’ 관계가 기본이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쳐 패권국이 된 미국의 대외정책은 19세기 제국주의 시대의 ‘약탈적 패권(predatory…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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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황규인]올림픽 가는 제일 빠른 길, 올림픽 DNA를 물려받는다

      [광화문에서/황규인]올림픽 가는 제일 빠른 길, 올림픽 DNA를 물려받는다

      서울시교육청 출입 기자 시절 일이다. 한국사립초등학교 교장회에서 점심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 마침 앞자리에 입학 경쟁률이 높기로 소문난 학교 교장이 앉았기에 물었다. “사립초는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재벌가 손자·손녀, 유명 연예인 아들딸은 어떻게 다들 그 학교에 다닙니까. 혹시…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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