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넘게 집에만…‘일할 의지無’ 청년 10만 명 육박
3년 넘게 취업하지 못하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가 1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2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
-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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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넘게 취업하지 못하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가 1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2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에 손가락 욕을 한 남미 아르헨티나의 할머니의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며 화제다. 1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한 할머니가 차도에서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나가는 대통령의 차량에 손가락 욕을 하며 욕설을 외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

견인되는 차량에 붙어있던 부정주차 스티커를 구경하던 여성이 견인차 보조바퀴에 발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견인차 운전자는 경찰로부터 차량 잘못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2일 ‘벤츠를 견인하던 중 한 여성이 벤츠에 붙어있는 부정주차 …

새벽에 홀로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50대 여성이 8일 만에 발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14일 오후 4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이연남 씨(59)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대치동 아파트에서 이 씨와 관련한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대치…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교육에 이어 고용에서까지 남녀 분리 방침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탈레반 고위 인사 와히둘라 하시미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샤리아(이슬람 율법)는 남성과 여성이 한 지붕 아래 모이거나 앉아있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이 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155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대비 350명 증가한 수치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55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1204명에 비…

중국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남성에게 담배 한 개피를 건네준 소방관의 기지가 화제다. 극단선택 시도자는 소방관이 전해준 담배를 피우고는 생각을 바꿔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13일(현지시간) 중국 왕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산시성 타이위안시의 한 건물 난간에 위태롭게 앉아있는 남…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학창 시절 학교 폭력(학폭) 사태 논란을 빚으며 V리그에서 퇴출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와 관련해 “피해자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요한은 지난 13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쌍둥이 자매와 관련한 질문에 “전국민적이 많은 …

정부가 이번 추석연휴 일평균 이동량이 지난 추석 대비 3.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대책·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귀향을 고려하는 시민들에게 ‘고향으로 출발 전 백신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는 별개의 이유로 소아과를 찾은 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황당한 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체크리스트 교차 확인이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보건당국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 임상자료 부족 등을 이유…

최근 해외 직구 사이트와 오픈 마켓이 범람한 가운데 어린 학생들까지 ‘용돈벌이’를 위해 ‘해외 직구 되팔이’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헤외 직구 되팔이’는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물건을 구입해 웃돈을 붙여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행위를 뜻한다. 만일 인기 한정판 물건일 …

부인의 잇따른 ‘갑질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지난 7월 한국을 떠난 피터 레스쿠이에 전 주한 벨기에 대사의 후임으로 한국인 배우자를 둔 프랑수아 봉땅 신임 대사가 부임했다. 봉땅 대사는 14일 주한벨기에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아내와 함께, 저희가 사랑하는 나라인 대한민국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4일 최근 일부 보수 언론에서 제기한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대장동 개발’은 지금도 자랑하는 성남시장 시절 최대치적”이라며 “정치인들과 보수언론이 칭찬은 못할망정 근거 없는 마타도어식 네거티브, 허위사실 유포를 자행…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는 14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30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일부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모이는 전체회의를 열고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 △5년간 파트너 지원 확대를 …

“이번에는 또 어떻게 안 부르고 지나갈지 고민이다. 나보다 어린 남편의 사촌동생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며 존대를 해야하니 내가 마치 양반집 종년이 된 기분이다.” 올 추석에도 시가 방문을 앞둔 기혼 여성들의 ‘호칭’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갓 결혼한 여성들은 익숙하지 않은 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청와대로 불러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문화특사 임명장 수여식 현장을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

제주 서귀포시의 한 식당에서 원산지를 속인 채 음식을 판매한 사실이 단속반에 의해 적발되자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A 식당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원산지를 속여 음식을 판매한 사실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게…

130억 원가량의 통장 잔고로 화제를 모았던 스타 강사 이지영 씨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건넨 조언이 감동을 주고 있다. 이지영 강사는 지난 12일 ‘수능 붕괴 위기: 곧 대학 절반이 사라진다?’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학업에 지친 수험생을 격려했다. 해당 영상은 수능을 …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43)가 1심에서 벌금 3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박설아 판사)은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선고 공판에서 하정우에게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했다. 검찰이 구형한 벌금 10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