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나이미 박사는 “중년기까지 생존하고 문제가 생겨 술을 끊지 않았으며 폭음하지 않은 사람들을 연구하는 경우, 이는 매우 선별된 그룹”이라며 “이는 실제로는 통계적 착시에 불과한 적당한 음주자에게 이점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연구들은 알코올에 이점이 있다는 생각에 도전한다. 이 연구들은 술을 마시는 것을 불쾌하게 만드는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한다. 변이를 가진 사람들은 술을 아주 적게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연구 중 하나는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들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알코올이 심장 질환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생각에 또 다른 타격을 가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음주가 적당할까.
음주는 대장암, 간암, 유방암, 구강 및 인후암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분해되어 세포를 손상시키고 세포가 스스로 회복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이는 암이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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