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장 있어야 이용 가능했던 ‘클럽하우스’ 이젠 누구나 이용 가능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2 15:58수정 2021-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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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버 샌드윅 코리아
초대장이 있어야 이용 가능했던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이제부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클럽하우스 측은 22일부터 iOS 및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클럽하우스에 누구나 가입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클럽하우스는 출시 초반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라는 특수성과 사용자에게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매력을 느꼈다. 한때는 이용을 원해 대기하는 누리꾼만 100만 명에 이르기도 했다.

클럽하우스는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개편을 통해 소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초대 제도 폐지에 대해서는 음성기반 소셜미디어들 간 경쟁이 심해지기도 해 생존전략으로 개방형 플랫폼을 선택했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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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의 폭발적인 인기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거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스페이스’, ‘라이브 오디오룸’ 등 개방형 플랫폼을 출시하며 이용자들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카카오가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인 ‘음’ 을 출시했다.

이 외에도 클럽하우스 시스템 자체에 매력도가 점점 떨어져 기존 회원들의 이용횟수가 줄어든 탓이라는 의견도 있다.

클럽하우스 공동 창업자인 폴 데이비슨(Paul Davison)과 로한 세스(Rohan Seth)는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모여서 즐겁게 대화를 하고, 의미 있는 순간들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을지 고민을 해왔다”며 “클럽하우스가 보다 친근한 음성 플랫폼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클럽하우스의 성장과 함께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클럽하우스만의 독특한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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