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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개를 씻겨보니… “이런 강아지 같은 여우를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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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8-21 18:54
2012년 8월 21일 18시 54분
입력
2012-08-21 18:10
2012년 8월 21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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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개를 씻겨보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드러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이 게시물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으로 처음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온몸이 시멘트로 범벅이 된 강아지를 씻겨내는 과정을 찍은 사진들이 담겨있다.
글을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이는 시멘트 통에 빠진 동물을 구출해 치료해주는 과정이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드러난 반전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나타냈다.
강아지인 줄 알았던 동물이 시멘트를 벗겨 내고 나니 개가 아닌 생후 4개월 된 붉은 여우였던 것.
특히 붉은 여우는 멸종위기종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놀라움은 반가움으로 이어졌다.
‘개를 씻겨보니’ 게시물에 대해 네티즌들은 “개를 씻겨보니 여우였네”, “멸종위기 동물을 구한 거군요!”, “개를 씻겨보니? 이런 강아지 같은 여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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