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글로벌 판매 200만대

  • Array
  • 입력 2011년 6월 16일 17시 54분


코멘트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서 모델이 글로벌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 2백만대를 돌파한 삼성 스마트T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서 모델이 글로벌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 2백만대를 돌파한 삼성 스마트T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스마트TV가 글로벌 출시 3개월 만인 15일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2만2000대, 1분당 15.4대가 판매된 결과다. LED TV가 200만대 판매돌파까지 8개월이 걸린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삼성 스마트TV는 출시 25일 만인 4월 초 50만대, 45일 만인 4월 말 1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매주 평균 15만대 이상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삼성 스마트TV의 판매 호조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최적화된 맞춤형 사용자환경(UI),차별화된 기능, 풍부한 콘텐츠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7000, 8000 시리즈에 이어 6000 시리즈와 프리미엄 스마트TV 9500 시리즈까지 가세함에 따라 하반기 스마트TV 판매는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근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