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의 잡학사진]2020년을 시작하는 기관장들의 다짐

문재인 대통령의 방명록. 박영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에게 참배를 하고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에게 참배를 하기 위해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방명록. 뉴시스

김명수 대법원장의 방명록. 뉴시스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방명록. 뉴시스

1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명록. 뉴시스

1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방명록. 뉴시스

지난 2018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고노다로 일본 외무상의 방명록. 동아일보 DB

지난 2017년 국림현충원을 참배한 트럼브 미 대통령의 방명록. 동아일보 DB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정 휴일을 보낸 대한민국은 2일 공식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기관장은 시무식에 앞서 국립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예로부터 요인들은 현충원 참배로 중요한 업무의 시작을 알려 왔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의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도 방한 중 현충원을 참배하기도 했습니다.

방명록에는 작성자의 목표나 다짐이 들어있습니다.

2일 오전 현충원을 찾아 새해 업무를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 윤석열 검찰총장 박한기 합참의장 등 현충원에서 한해 농사를 시작한 요인들의 방명록을 읽어보며 대한민국의 2020년을 그려봅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