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지하철 한자 여행 1호선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16일 03시 00분


지하철 한자 여행 1호선(유광종 지음·책밭)=지하철 1호선 개통 40주년을 맞아 한자로 이뤄진 역명을 자세히 풀었다. 역명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와 고사성어도 담았다. 1만3000원.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슈테판 볼만 지음·이봄)=수전 손택, 아웅산 수치, 마거릿 대처 등 새로운 세상을 연 여인 22명의 삶을 들여다봤다. 베스트셀러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를 쓴 저자의 후속작. 1만5800원.

조선시대 궁궐 운영 연구(장영기 지음·역사문화)=조선시대 궁궐 내 정전과 편전의 기능과 특성, 배경 등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궁궐 운영의 역사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살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2만 원.

과학과 인문학의 탱고(황진명 김유항 지음·사과나무)=뉴턴의 개가 촛불을 넘어뜨려 연금술에 대한 뉴턴의 연구 자료를 모두 불태웠다는 재미있는 일화 등 과학 역사와 과학자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냈다. 1만8000원.

유레카, 철학의 발견
(볼프강 뢰드 지음·은행나무)=목욕탕에서 ‘유레카’를 외쳤던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 등 철학자의 수많은 일화를 밑바탕으로 철학적 사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1만3000원.

죽음을 원할 자유(케이티 버틀러 지음·명랑한지성)=저널리스트인 저자는 7년 동안 이어진 아버지의 투병과 죽음을 통해 과잉 진료를 남발하고 죽음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현대 의학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1만8000원.

위대한 탐험가 마젤란(슈테판 츠바이크 지음·자작나무)=독일의 유명한 작가인 저자가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마젤란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스페인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1만5000원.
#책의향기#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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