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2분기 실적 선방’ 전망에 LG화학 반등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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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이후 줄곧 하락세였던 LG화학 주가가 모처럼 상승했다.

26일 코스피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 대비 7000원(2.49%) 오른 28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세는 2분기 실적 전망이 양호한 데다 지나치게 많이 떨어졌다는 인식이 퍼진 때문으로 풀이됐다. LG화학은 2월 9일 장중 올 들어 최고인 43만4000원까지 올랐으나 이달 4일 올 들어 가장 낮은 26만1500원으로 하락했다.

증권업계는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을 1분기에 비해 소폭 줄어든 4300억 원 선으로 내다봤다. 이는 화학업종에서 가장 좋은 성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1분기 부진했던 정보소재 및 배터리 부문의 수익성이 좋아졌다는 풀이도 나왔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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