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세입자 몰린 수도권, 서울보다 더 올라

입력 2009-08-24 02:50수정 2009-09-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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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끝나고 가을 성수기를 맞아 전세금이 크게 올랐다. 서울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수도권의 전세금이 더 큰 폭으로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전세금은 0.15% 상승했다. 강동구는 중소형 전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지만 전세 물건이 부족해 지난주 0.37% 올라 서울 시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업무 지구와 접근성이 좋은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의 전세금도 올랐다. 신도시의 전세금은 0.18% 상승해 매매에 비해 전세금 상승세가 더 높았다. 산본(0.39%) 중동(0.39%) 등이 크게 올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용인(0.46%) 수원(0.34%) 등이 서울에서 이주하는 수요자들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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