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푸드]브라보! 브런치/“게으른 여유, 브런치가 좋다”

  • 입력 2004년 4월 15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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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휴일은 늘었지만 쉬는 날 게을러지기는 매한가지다.평일에는 이른 아침 꼬박꼬박 끼니를 챙겨먹던 사람들이라도 휴일만큼은 느긋하게 일어나 여유 있게 아침을 맞고 싶어 한다.이럴 때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조금 호사스러운 브런치를 만들어보자. 여기에 그럴듯한 커피나 차 한 잔을 곁들이면 우아한 레스토랑 분위기도 낼 수 있다.브런치만으로 점심까지 끝내야 하므로 양이 많지 않더라도 영양분이 풍부하고 시장기를 늦출 수 있는 음식이 좋다. 단백질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오랫동안 배가 고프지 않다.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잠이 덜 깬 미각을 자극한다.라퀴진 손성희 요리팀장의 도움으로 간단한 브런치 메뉴 네 가지를 소개한다.》

○ 프렌치토스트

▽재료=바게트(또는 식빵) 1개, 바나나 2개, 우유 반컵, 달걀 1개, 연유 1큰술, 소금 버터 슈거파우더 계피가루 약간, 홍차 우린 물

▽만드는 법

1.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세로로 어슷하게 자른다.

2.달걀, 우유, 연유, 홍차 우린 물을 섞고, 여기에 바게트(또는 식빵)를 적셔 버터를 두른 팬에 굽는다.

3.바나나를 구워 곁들이고 슈거파우더와 계피가루를 뿌려 낸다.

○B.L.T.(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샌드위치

▽재료=식빵 4장, 베이컨 12장, 양상추 4장, 토마토 1개,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 약간

▽만드는 법

1.토스터에 식빵을 굽고, 베이컨은 프라이팬에 익힌다. 전기그릴에서 함께 익혀도 된다.

2.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토마토는 둥근 모양으로 자른다.

3.빵에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섞어 바르고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순으로 올린 뒤 다른 빵으로 덮는다.

○ 라이스푸딩

▽재료=쌀 반컵, 우유 3컵, 소금 약간, 버터 1큰술, 바닐라 약간, 레몬 껍질 간 것 약간, 키위 1개

▽만드는 법

1.쌀을 불려 우유와 소금을 넣고 눋지 않게 잘 저어가면서 끓인다.

2.쌀이 충분히 퍼지면 .버터와 바닐라, 레몬 껍질 간 것을 넣고 섞어 죽처럼 만든다.

3.키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위에 얹어 낸다.

○ 해산물 과일 샐러드

▽재료=새우 5개, 오징어 반마리, 샐러드용 야채 약간, 딸기 3개, 키위 1개, 크루통 약간, 올리브 오일 드레싱용 재료

▽만드는 법

1. 새우와 오징어는 손질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데친다. 야채는 씻어 물기를 뺀다.

2.딸기는 반으로 자르고, 키위도 둥근 모양으로 얇게 자른다. 크루통이 없으면 식빵을 구운 뒤 정사각형으로 잘라 사용한다.

3.올리브 오일 4큰술, 발사믹식초 레몬즙 설탕 각 1큰술, 간장 양파즙 각 2큰술, 후추 약간을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4.모든 재료에 드레싱을 얹어 낸다.

글=곽민영기자 havefun@donga.com

사진=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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