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신광영]용산 대통령실 사우나와 비밀통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4/133090799.1.jpg)
[횡설수설/신광영]용산 대통령실 사우나와 비밀통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썼던 용산 집무실 귀퉁이엔 비밀의 문이 있다. 3개의 문을 차례로 열면 샤워부스와 대리석 세면대가 나오고 그 옆에 건식 사우나가 있다. 편백나무 마감재에 대형 TV까지 갖춘 고급 사우나다. 그 너머엔 킹사이즈 침대가 놓인 침실이 있고, 더 들어가면 5인용 고급 소파…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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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신광영]용산 대통령실 사우나와 비밀통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4/133090799.1.jpg)
윤석열 전 대통령이 썼던 용산 집무실 귀퉁이엔 비밀의 문이 있다. 3개의 문을 차례로 열면 샤워부스와 대리석 세면대가 나오고 그 옆에 건식 사우나가 있다. 편백나무 마감재에 대형 TV까지 갖춘 고급 사우나다. 그 너머엔 킹사이즈 침대가 놓인 침실이 있고, 더 들어가면 5인용 고급 소파…
![[횡설수설/김창덕]96세 버핏의 마지막 숙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4279.2.jpg)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는 워런 버핏의 도시다. 그의 고향이자 68년째 거주 중인 2층 단독주택이 있는 곳이다. 버크셔해서웨이(버크셔) 소재지도 물론 오마하다. 인구 50만 명의 이 중소 도시는 외부 인파 수만 명이 버크셔 주주총회를 찾는 5월만 빼면 대체로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다. …
![[횡설수설/장원재]겨울은 22일 줄고, 여름은 25일 늘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8323.1.jpg)
1960년대만 해도 겨울이 되면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 사진이 신문에 실렸다. 이르면 12월 초중순부터 한강이 얼어붙어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꽁꽁 언 한강을 좀처럼 보기 어렵다. 지난겨울에는 2월 9일에 결빙됐다가 금세 녹았고, 올겨울에는 아직 결빙 소식이 없다. …
![[횡설수설/우경임]택배 상자에 반창고 하나 덜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2677.2.jpg)
택배를 받아보면 물건을 샀는지, 상자를 샀는지 헷갈릴 정도다. 반창고와 양념이 떨어져 묶어 주문했는데 반창고 한 개, 양념 한 개가 각각 가로세로 족히 30cm 되는 택배 상자에 따로 배달됐다. 공책 5권을 시켰는데 택배 5개가 도착해 식겁한 적도 있다. 식품 포장은 더 심각하다. 이…
![[횡설수설/김재영]포괄임금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0/133067196.1.jpg)
“잘 모르는 청년들에 대한 노동 착취 수단이 되고 있다고 하더라.”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한 제도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제도 자체의 남용 여지가 너무 크지 않나” “대체적으로 노동자에게 불이익하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이 지적한 제도는 ‘공짜 야…
![[횡설수설/김재영]4년간 140억 받았는데 단순 실무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9/133058976.2.jpg)
해마다 3월이면 어느 임원이 얼마를 받았다더라, 누가 ‘업계 연봉킹’이라더라는 기사가 쏟아진다. 사업보고서에 임원 보수 총액과 1인당 평균 보수, 5억 원 이상 받은 임원을 공개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임원 평균 연봉 1위는 삼성전자로 6억7000만 원이었다. 수십억, 수백억 원을 받는…
![[횡설수설/신광영]아마존에 입사 지원서 낸 北 공작원 1800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27.1.jpg)
미국 빅테크 기업 아마존에 북한 청년들이 몰리고 있다. 북한 공작원으로 의심되는 입사 지원자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1800명에 달했다고 아마존이 며칠 전 밝혔다. 대부분 출근하지 않는 비대면 재택근무를 하는 개발자 직종에 지원했다. 구인구직용 소셜미디어인 링크트인 휴면 계정으로 …
![[횡설수설/김창덕]공연장, 경기장, 전함… 트럼프 ‘마이 네임 중독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6/133045380.2.jpg)
“놀랍기도 했지만 큰 영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가 18일 ‘도널드 J 트럼프-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로 이름을 바꾸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 말이다.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처럼 들리지만, 이런 결정을 내린 센터 이사회 의장이 트럼프…
![[횡설수설/김재영]가습기 살균제 사태 14년 만에 ‘사회적 참사’ 인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5/133038745.1.jpg)
가습기 살균제 피해 참사는 착한 사람일수록 손해를 본다는 불편한 진실을 일깨워 줬다. 임신한 아내, 사랑스러운 아이, 편찮으신 부모님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매일 가습기를 틀었다. 세균·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 꼼꼼히 청소하면서 살균제도 잊지 않았다. 그땐 미처 몰랐다. 가족을 생각하는…
![[횡설수설/장원재]휴대전화 얼굴 인증 논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4/133033519.2.jpg)
휴대전화 개통 시 얼굴 인증을 처음 의무화한 나라는 중국이다. “통신 사기와 신분 도용을 막겠다”며 2019년 12월 전격 시행했다. 초반에는 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조차 사생활 침해 우려를 제기했지만, 이듬해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자 프라이버시 논란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이제는 대중교…
![[횡설수설/김창덕]“아직 내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3/133027421.1.jpg)
올 3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관한 ‘2025 전영오픈’ 결승전 2세트. 6-6으로 맞선 두 선수의 랠리가 1분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상대의 마지막 79번째 샷이 네트에 걸리는 순간 안세영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역사상 최장 랠리로 기록된 순간이었다. 안세영…
![[횡설수설/신광영]결국 서울대에도 ‘고시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2/133018911.2.jpg)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와 80년대 중반 서울대 도서관에선 고시용 수험서를 대놓고 펼치는 학생들이 많지 않았다. ‘행정고시’ ‘사법시험’ 같은 문구가 큼직하게 박힌 문제집을 볼 때면 주변 시선을 의식해 신문지나 책 커버로 표지를 가리곤 했다. 시위 중 잡혀가는 학생들이 많았…
![[횡설수설/김재영]30년 만에 ‘0.5% 벽’ 뚫은 日 기준금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1/133011132.1.jpg)
‘금리 없는 나라’ 일본이 ‘정상국가’로 돌아왔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19일 단기 정책금리(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했다. 겨우 0.25%포인트 올렸을 뿐이고 절대 수치도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미는 남다르다. 1995년 9월 이후 한 번도 넘어서지 못한…
![[횡설수설/장택동]“역사의 죄인 될 수 없다” 톈안먼 진압 거부한 사령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9/133005115.2.jpg)
기갑사단, 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 등으로 구성된 중국 38집단군은 우리나라의 수도방위사령부 격인 베이징군구 소속의 최정예 부대였다.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 당시 쉬친셴 38집단군 사령관은 덩샤오핑 정권에서 촉망받는 장군 중 한 명이었다. 그런 쉬 전 사령관이 ‘병력을 동원하라…
![[횡설수설/이진영]돌고 돌아 일회용 컵 ‘따로 계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8/132998199.1.jpg)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불편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컵 따로 계산제’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컵 가격은 100∼200원이 될 전망이다. …
![[횡설수설/윤완준]“그 소를 돌로 쳐 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7/132989393.2.jpg)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여당이었을 때부터 정부에 쓴소리를 많이 했다. 친한(친한동훈)계인 그는 12·3 비상계엄 이후부턴 불법 계엄을 옹호하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친윤 등 당 주류 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윤리위는 7월 당내 분열을 조장…
![[횡설수설/우경임]“잉사 언니, Take care.”](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6/132980595.2.jpg)
완벽한 경기를 완벽한 승리로 완성한 건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인터뷰였다.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신 선수는 임종훈 선수와 혼합복식 조를 이뤄 우승했다. 이 대회는 WTT 시리즈 경기 성적이 상위권인 선수들을 초청해 치르는 일종의 ‘왕중왕전’이다. 임…
![[횡설수설/신광영]NYT도 BBC도 놀란 수능 영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2464.1.jpg)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단어 퍼즐이나 스도쿠 같은 퀴즈 코너로도 유명한 신문이다. 퀴즈 푸는 재미로 구독한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런 NYT가 최근 한국에서 ‘불수능’ 논란을 빚은 영어 문항들을 퀴즈로 내보냈다. 독일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의 법철학이나 게임 관련 뇌과학 이론 등 …
![[횡설수설/박중현]34년간 40% 매립… 새만금 희망고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4/132964512.1.jpg)
“정부는 총 1조3000억 원을 투입해 1998년까지 33km의 방조제 건설과 외곽 공사를 끝내고, 이어 1억2000만 평에 이르는 방조제 안쪽 개발사업을 2004년까지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1991년 11월 노태우 대통령은 새만금 간척공사 기공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대선후보 시절…
![[횡설수설/장원재]관광객도 SNS 5년 치 검사하겠다는 美](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7828.2.jpg)
요즘 미국 대사관에서 유학 비자 인터뷰를 마치면 “SNS 계정 검토 후 이상이 없으면 승인될 것”이란 안내를 받는다. 올 6월 소셜미디어 심사가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유학 준비생과 학부모 사이에선 “정치적 의견이나 시위대가 포함된 사진은 올리지 말고 일상적이고 긍정적인 게시물만 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