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15번째 북극 항해 위해 출항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5번째 북극 항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아라온호는 인천항을 출발해 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 추크치해 등을 연구하고 10월 초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라온호의 주요 임무는 기후변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을 구석구석 살피는 것…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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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5번째 북극 항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아라온호는 인천항을 출발해 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 추크치해 등을 연구하고 10월 초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라온호의 주요 임무는 기후변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을 구석구석 살피는 것…

과학자들이 별의 속도를 분석해 블랙홀 진화론에서 ‘잃어버린 고리’로 불리는 ‘중간질량 블랙홀’이 우리 은하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독일 막스플랑크 천문학연구소 연구팀은 허블망원경으로 20년간 우리 은하 주변을 떠도는 구상성단 중 하나인 ‘오메가 센타우리 성단’ 중심부에서 별 …

5만2000년 전 죽은 매머드의 피부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정밀하게 보존된 고대 염색체가 나왔다. 수십억분의 1m 수준의 염색체 구조가 그대로 남아 있어 멸종된 매머드의 유전체를 재현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염색체를 발견한 연구자들…

로스 미첼 중국과학원 지구행성과학과 교수팀이 호주에서 발견된 광물 지르콘(Zircon)을 통해 지구 대륙 형성과 판 이동이 기존 이론보다 일찍 시작됐다는 증거를 찾고 연구 결과를 8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공개했다. 판 구조론은 지각의 거대한 판이…

리튬(Li)은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필수 자원이다. 특히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이차전지의 핵심 재료로 ‘하얀 석유’라고 불릴 정도다. 현재 리튬 생산은 대부분 호주나 남미 등 소수 국가에 편중돼 있다. 국내에서도 경북 울진군, 충북 단양군에서 리튬 생산 가능성이 보인…

초여름에 접어든 6월 스위스 국경에서 프랑스 방면으로 20분가량 차를 타고 가니 세시라는 프랑스 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지하 100m 아래에 둘레가 27km에 달해 ‘세상에서 가장 큰 실험실’로 불리는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거대강입자가속기(LHC)가 설치된 지역이다. 국경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이유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등 대도시 아동·청소년 진료가 급격히 늘었는데 전문가들은 ADHD 치료제가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집중 잘 되는 약’으로 인식되며 남용되고 있기 때문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콘텐츠 부문에서 급성장한 유망 기술 1위는 ‘업스케일링(Upscaling)’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IT 뉴스매체 대상으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업스케일링은 100% 성장했다. 최근…

시중에서 판매하는 스무디 한 컵에 평균적으로 각설탕 17개 분량의 당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6월 영양성분 확인이 어려운 중·소형 커피·음료 전문점의 스무디 93종을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연구원 측에 따르면 스무디 한 컵에 들어 있는…

2015년 9월 0.15초 동안 지속되는 미미한 진동이 중력파관측소(LIGO·라이고)에 포착됐다.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예측했던 ‘중력파’가 처음으로 관측된 순간이었다. 한국 과학자들이 포함된 ‘라이고 과학협력단’이 2016년 2월 중력파 첫 관측 사실을 알리며 중력파로 …

“화재 예방 소방시설에 문제가 없는지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을 하며 소방시설 불량 데이터를 축적했습니다. 이 데이터들이 모이면서 데이터 간 패턴을 찾으면 더 효율적으로 건물의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프로그램 언어 ‘파이선’으로 작업을 해보다가 쉽지 않아…

바다에 설치한 풍차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얻는 ‘해상 풍력 발전’이 소음, 진동, 전자기장 등을 일으켜 바다 생태계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전기에 예민한 상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해상 풍력 발전이 상어의 성장이나 생존을 방해하지는 않는다는 분석 결…

“가까운 미래에 암 치료 방법에 따라 환자가 자신의 종양 크기와 위치가 어떻게 변할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간단히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의사는 자신 있게 환자를 위한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고를 수 있고, 환자는 치료법을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암 진행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지난달 24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리튬 전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3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과 일주일 뒤인 1일 새벽에는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선로 유지·보수를 하던 차량에 장착된 리튬이온 이차전지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리튬 전지 화재가 …

국내 연구진이 동물의 뇌를 자기장으로 자극해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다양한 뇌 회로 작동 원리를 규명한다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자기장으로 뇌 신경회로를 무선·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나노-MIND(M…

“세계는 개방적이고 차별적이지 않은 인공지능(AI) 개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4일(현지 시간) 상하이 세계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AI대회’ 개막 행사에서 한 말이다. 총리가 되기 전 상하이 공산당 서기를 지냈던 그는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군산 해역에서 해양식물플랑크톤에 속하는 와편모조류 신종을 발견하고, 군산의 지명을 딴 ‘곤얄록스 군산엔시스(Gonyaulax kunsanensis)’로 명명해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와편모조류는 2개의 편모를 가지고 유영할 수 있는 해…

50여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해 온 네덜란드 70대 부부가 동반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이들의 첫 만남은 유치원 시절부터였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부부 얀 파버(70)와 엘스 반 리닝겐(71)는 지난달 3일 의사로부터 안락사 약물을 투여받고 함께 숨…

중국 우주탐사선 ‘창어 6호’가 6월 25일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해 53일 만에 지구로 귀환했다. 11월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를 앞두고 있는 미국은 중국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달 개척을 선도해 나갈까 잔뜩 경계하는 모습이다. 달을 놓고 미국과…

“인공지능(AI) 의료영상 판독 기술은 질환을 진단하는 데 필수적인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의 업무를 확실히 경감할 것입니다. 단순, 반복 작업이 줄어들면서 전문의들은 더 고도의 의료행위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6월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만난 옌스 포겔클라우센 독일 하노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