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에 박힌 예수의 고통, 손끝으로 느껴보세요”
한참 동안 벽에 걸린 예수의 그림을 손으로 더듬는 한 중년 여성. 또 다른 여성은 못이 촘촘하게 박힌 십자가를 만지다 감정이 북받친 듯 조용히 눈물을 닦았다. 다음 달 5일 부활절을 앞두고,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2026 사순절 촉각 십자가 전시회(손끝으로 만나는 주님…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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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 벽에 걸린 예수의 그림을 손으로 더듬는 한 중년 여성. 또 다른 여성은 못이 촘촘하게 박힌 십자가를 만지다 감정이 북받친 듯 조용히 눈물을 닦았다. 다음 달 5일 부활절을 앞두고,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2026 사순절 촉각 십자가 전시회(손끝으로 만나는 주님…

한참 동안 벽에 걸린 예수의 그림을 손으로 더듬는 한 중년 여성. 또 다른 여성은 못이 촘촘하게 박힌 십자가를 만지다 감정이 북받친 듯 조용히 눈물을 닦았다.다음달 5일 부활절을 앞두고,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2026 사순절 촉각 십자가 전시회(손끝으로 만나는 주님의 …

영국 성공회(국교회)의 106대 캔터베리 대주교로 세라 멀럴리(64)가 25일(현지 시간) 공식 취임했다. 영국 성공회 최고 성직자이자 실질적 수장인 캔터베리 대주교 자리에 여성이 오른 건 역사상 처음이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은 켄트주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열렸다. 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부활절(4월 5일)을 맞아 “전쟁과 폭력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겪는 이들을 외면하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정 대주교는 26일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전쟁과 긴장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며, 불안 속에 살아가는 이들, 그리고 양심에 따라 살아…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고 불안 속에 살아가는 이들, 그리고 양심에 따라 살아가려는 모든 이에게도 주님의 위로와 희망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정순택 대주교는 다가오는 4월 5일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아 이같은 성명을 26일 발표했다.정순택 대주교는 …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BEXPO·4월 2∼5일·사진)와 ‘국제선명상대회’(4월 3∼5일)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과 인근 봉은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색즉시O O즉시색, 당신이 좋아하는 O놀이’. 대승불교의 핵심인 ‘공(空)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BEXPO·4월 2~5일)’와 국제선명상대회(4월 3~5일)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과 인근 봉은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색즉시O O즉시색, 당신이 좋아하는 O놀이’. 대승불교의 핵심인 ‘공(空)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5월에 참가비를 할인하는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가 운영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템플…

“교황이 진짜 걱정하는 건… AI 뒤에 숨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최근 레오 14세 교황이 사제들에게 “강론을 쓸 때 인공지능(AI)에 의존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AI의 부작용이 종교계까지 성큼 다가간 것. 최근 ‘AI 시대의 삶과 신앙’(사진)을 출간한 김도현 바오로 신부(대구 …

“교황이 진짜 걱정하는 건…AI 뒤에 숨은 인간의 탐욕입니다.”최근 레오 14세 교황이 사제들에게 “강론을 쓸 때 인공지능(AI)에 의존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AI의 부작용이 종교계까지 성큼 다가간 것. 최근 ‘AI 시대의 삶과 신앙’을 출간한 김도현 바오로 신부(대구 가톨릭대 인…

뉴질랜드 출신으로 60년 동안 한국에서 빈민을 위해 헌신한 안광훈(본명 로버트 존 브레넌·사진) 신부가 21일 선종(善終)했다. 향년 85세. 성 골롬반외방선교회에 따르면 1941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고인은 사제품을 받은 이듬해인 1966년부터 한국에서 사목했다. 안 신부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60년 동안 한국에서 빈민을 위해 헌신한 안광훈(본명 로버트 존 브레넌) 신부가 21일 선종(善終)했다. 향년 84세.성 골롬반외방선교회에 따르면 1941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고인은 사제품을 받은 이듬해인 1966년부터 한국에서 사목했다. 안 신부는 초고속…

“어느 날 한 아이가 그러더군요. ‘선생님, 저…공부하고 싶어요’라고.”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하향 검토를 지시하면서 두 달간 사회적 숙의를 모으기 위한 공론화 장이 열린다. 촉법소년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청소년. 하지만 청소…

“어느 날 한 아이가 그러더군요. ‘선생님, 저…공부하고 싶어요’라고.”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하향 검토를 지시하면서 두 달간 사회적 숙의를 모으기 위한 공론화 장이 열린다. 촉법소년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청소년. 하지만 청소년…

“정부가 입양 실무를 전담한 뒤 오히려 입양 절차가 사실상 스톱됐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13일 서울 금천구 주사랑공동체에서 만난 이종락 담임목사(72)는 “지난해 7월 공적 입양 체계가 시작되고 7개월째 새로 결연돼 아기를 데려간 경우가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 목사는 200…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인 자광당(慈光堂) 원행 대종사가 12일 입적했다. 법랍 57년, 세수 85세. 원행스님은 오대산 월정사로 출가해 만화스님을 은사로, 탄허스님을 법사로 수계했고 이후 대전 자광사·동해 삼화사·원주 구룡사 주지와 월정사 부주지를 지냈다. 조계종 제10대 중앙종회 의…

“캐나다 출신의 의료 선교사 셔우드 홀(1893∼1991)은 평소 ‘나의 청진기로 조선 사람들의 심장을 진찰할 때면 내 심장도 조선과 함께 뛴다’고 했습니다. 결핵 퇴치를 위해 국내에 크리스마스실(seal)을 처음 도입한 분이기도 하지요.”(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부활절(올해…

“캐나다 출신의 의료 선교사 셔우드 홀(1893∼1991)은 평소 ‘나의 청진기로 조선 사람들의 심장을 진찰할 때면 내 심장도 조선과 함께 뛴다’고 했습니다. 결핵 퇴치를 위해 국내에 크리스마스실(seal)을 처음 도입한 분이기도 하지요.”(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부활절(올해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감독회장)이 주최하고 CTS 기독교 TV가 주관하는 ‘2026 부활절 퍼레이드(대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다음 달 4일 오후 4시~6시 반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40개 팀 8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1막 ‘약속의…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네팔 출신 티베트 불교 겔룩파 제8대 지도자인 캉세르 린포체가 방한해 10∼30일 서울과 대구, 울산 등에서 방한 법회를 갖는다. 캉세르 린포체는 미국, 대만, 몽골,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전법 활동을 펼치는 세계적인 명상 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