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을 사진 주제로 처음 인식한 작가, 굿에 내재된 민중의 美의식 발굴해”
제주 출신의 유명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고 김수남(1949∼2006)의 회고전 ‘몰입’이 제주 제주시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였던 고인은 1970년대부터 ‘한국의 굿’과 ‘아시아의 무속’을 주제로 여러 지역을 다니며 각 민족의 삶과 샤머니즘을 카메라에 담았다.…
- 2022-12-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제주 출신의 유명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고 김수남(1949∼2006)의 회고전 ‘몰입’이 제주 제주시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였던 고인은 1970년대부터 ‘한국의 굿’과 ‘아시아의 무속’을 주제로 여러 지역을 다니며 각 민족의 삶과 샤머니즘을 카메라에 담았다.…

드림풀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4일부터 19일까지 갤러리보아에서 제30회 글그림잔치 ‘나의 꿈을 그리다, 드림풀’ 전시회를 개최한다. 글그림잔치는 하나금융나눔재단과 교원그룹, 인하우스카운슬포럼 그리고 ㈜모트모트가 후원한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글그림잔치는 드림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스티브 잡스 자서전 표지 사진으로 잘 알려진 ‘인물 사진의 대가’ 알버트 왓슨(80)의 사진전이 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그의 아시아 및 국내 첫 전시회인 ‘왓슨, 더 마에스트로―알버트 왓슨 사진전’에서는 데뷔작부터 유명인사 및 풍경 사진 등 …

한복 입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현대 풍속화’로 유명한 한국화가 김현정이 미국 워싱턴 D.C.의 연방의회에서 6일 ‘김치의 날(11월 22일)’ 제정을 기원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연방의회 토마스 재퍼슨 기념관에서는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김민선)이 연방의회에 계류 중인 ‘김치의 날…

전통공예를 현대에 맞게 재탄생시킨 공예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공예축제인 ‘2022 공예트렌드페어’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11일까지 열리는 이 공예전문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이 주최한…

김환기의 1970년 작 푸른 점화 ‘무제’가 시작가 45억 원에 경매에 오른다. 서울옥션은 오는 20일 강남센터에서 여는 올해 마지막 경매에 김환기의 ‘무제’를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세로 크기가 약 250cm가 넘는 대형 사이즈 푸른 색 ‘전면 점화’다. 추정가는 45억~65억…

이탈리아 작가 피에트로 루포(Pietro Ruffo) 한국 첫 개인전 <인류세, Anthropocene>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다울랭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1978년 로마 태생의 피에트로 루포는 존경받는 이탈리아 작가 중 한 명으로 로마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한 이후 2010년…

“지역의 풍토(風土)를 살려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을 중시했던 아버지의 뜻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유이화 ITM유이화건축사무소 대표) 6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저지오름(닥몰오름)이 가까운 이곳에 재일교포이자 세계적…

“지역의 풍토(風土)를 살려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을 중시했던 아버지의 뜻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유이화 ITM유이화건축사무소 대표)6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마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저지오름(닥몰오름)이 가까운 이곳에 재일교포로 세계적인 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 시민이 ‘TELE+VISION 내일의 기억’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선 한 세기 전 초기 흑백 TV부터 최근에 나온 벽걸이 TV까지 57개의 실물 TV 및 관련 디지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광활한 열대우림과 신비한 바다 생태계가 오감을 깨운다. 무성한 숲 속 나비족이 반가움을 안기고, 보랏빛 폭포수 중앙의 비행 생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2009) 속 판도라 행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하다. 13년만에 선보이는 후속편 ‘아바타: 물의…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에서 현대미술 전시전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현대미술 전시인 '비바 아르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해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22인의 실험적이고…

근대미술가 박래현(1920~1976)과 이중섭(1916~1956), 현대미술가 김순기(76)와 이미래(34), 양유연(37). 올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제58회 카네기 인터내셔널’에 초청된 한국 작가 명단이다. 카네기 인터내셔널은 1896년 설립돼 4년마다…

기술 발전이 빨라질수록 이에 대응하는 예술가들의 도전과 실험에 대한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새로운 방식의 창작에 따르는 여러 현실적 제약들을 극복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작업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사업’을 통해 …

“미술은 작가의 고뇌에 의해 만들어진 신화가 아닙니다. 아트딜러, 컬렉터, 작가가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 미술시장에 존재하죠. 미술이 자본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면 성숙한 미술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사진)가 2013년 펴낸…

“미술은 작가의 고뇌에 의해 만들어진 신화가 아니다. 아트딜러, 컬렉터, 작가가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 있다. 미술이 자본과 어떻게 매개되어갔는지를 알면 성숙한 미술시장과 자본주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의 책 ‘그림값의 비밀’(창비)이 18일 …

일본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76억원(구매수수료 포함)에 낙찰돼 올해 국내 경매사 거래 작품 중 최고가를 달성했다. 서울옥션은 지난 29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한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비롯해 84점이 출품돼 낙찰율 65% 낙찰총액 125억원을…

미술 전시에서 ‘오브제’를 살펴보는 건 흥미로운 감상법이다. 오브제란 예술품, 객체, 상징물 등 여러 뜻을 지녔지만 미술에선 주로 소재나 재료를 일컫는다. 작가가 어떤 소재를 쓰는지는 그의 철학을 반영한다.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기봉 작가(65)의 개인전을 비롯해…

“경매장은 그야말로 국가 간 미술문화 전쟁터다.” 크리스티 홍콩은 아시아 각국의 미술품 최대 격전지로 자웅을 겨룬다. 작품은 물론 컬렉터들의 머니게임의 각축장이다. 한화 약 2040억 규모의 올해 마지막 경매를 치루는 크리스티 홍콩 경매는 여전히 뜨겁다. 28일부터 보석, 와인, 럭…

쿠사마 야요이의 ‘초록 호박’이 64억2000만 원에 낙찰됐다. 올해 국내 경매사 거래 작품 중 최고가 달성과 동시에 국내에서 거래된 작가의 ‘호박’ 작품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된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쿠사마의 ‘호박’(80호)이 64억2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