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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성별 다양성, 자연에선 자연스럽다

      [책의 향기]성별 다양성, 자연에선 자연스럽다

      2024년 3월 미국대학체육협회(NCAA)가 주최한 수영 대회 여자 자유형 500야드(457.2m)에서 리아 토머스(22)가 금메달을 땄다. 토머스는 수술이 아닌 호르몬 치료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 여성부 출전을 인정받은 트랜스젠더. 남성이었다가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여성 선수들에 …

      •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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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 우위’ 되찾으려면 중국에서 배울 건 배워야[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조선업 우위’ 되찾으려면 중국에서 배울 건 배워야[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외환위기 이후 경제 문제를 진단하면서 한국이 소위 중진국 함정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돌았던 적이 있다. 개발도상국이 값싼 인건비와 낮은 규제 수준을 이용해서 산업화를 시도하면 저렴한 상품을 생산해 내면서 성장하는 것은 해볼 만하다. 그러나 그 선을 넘어 선진국에 진입하는 것은 호락호락하…

      •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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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사남’ 천만 코앞…장항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어”

      ‘왕사남’ 천만 코앞…장항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어”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는 상황”이라며 “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이달 5일까지 977만 명이 관람했으며, 곧 역대 34번째 1000만 관객 영화가 될 …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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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독서율 38.5% 역대 최저…‘텍스트힙’ 20대만 증가

      성인 독서율 38.5% 역대 최저…‘텍스트힙’ 20대만 증가

      성인 독서율이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20대의 종합독서율은 소폭 증가했다. 책과 멀어지는 성인 독자층 속에서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독서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도서전 방문, 필사, 독서 인증 등이 유행하는 이른바 ‘텍스트힙(Text-…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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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가 수명을 결정한다”…100세 시대의 경고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가 수명을 결정한다”…100세 시대의 경고

      건강 유지의 핵심이 대단한 비책이 아닌, 소박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에 있음을 강조하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박언휘 종합내과 원장으로, 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평균수명 100세 시대, 건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연적 생존 과제다.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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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은 하겠지만 결혼식은 않기로

      결혼은 하겠지만 결혼식은 않기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장실 칸에 갇혀 있는 신부. 드레스를 양팔로 돌돌 말아 올린 채 겨우 변기에 앉아 일을 보지만, 새하얀 드레스에 노란 소변이 튀고 만다. 이 아찔한 장면은 연소민 소설가(26)가 결혼식을 생각할 때 한동안 가장 먼저 떠올리던 이미지였다. 2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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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국내 소송PR 전문서 ‘소송PR의 정석’ 출간

      [신간]국내 소송PR 전문서 ‘소송PR의 정석’ 출간

      최고경영자를 위한 거버넌스 & 위기대응 전문기업 와이즈파트너즈(y‘s partners) 최승호 대표가 신간 ‘소송PR의 정석’(이담북스)을 출간했다. 이 책은 번역서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출간된 최초의 소송PR 전문서다. 26년 이상 축적한 거버넌스 및 위기대응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적…

      •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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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이경희, ‘제2회 정미소문학상’ 수상

      정미소 문학회는 제2회 ‘정미소문학상’ 수상자로 이경희 소설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작품은 장편 ‘구씨네 정미소’(자유의 길)이다.‘구씨네 정미소’는 주인공 방춘화의 인생을 통해 욕망과 폭력으로 얼룩진 20세기 한국사를 눅진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소설가는 2008…

      •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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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에 속아서 오래 씻지 마세요”…잘못된 습관만 바꿔도 피부노화 늦춘다

      “마케팅에 속아서 오래 씻지 마세요”…잘못된 습관만 바꿔도 피부노화 늦춘다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명예교수가 피부 노화를 가속하는 잘못된 습관 9가지를 알려주고 노화를 늦추는 방법도 알려주는 ‘나이 들어 보여서 미치겠어요’를 펴냈다. 피부노화의 저속 방안은 모두 7가지다.책은 총 4장으로 짜였다. 1장은 ‘젊고 건강한 피부’가 무엇인지, 나이가 들며 왜 늙…

      •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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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화 8번, 번역본 줄줄이… 불멸하는 ‘폭풍의 언덕’

      영화화 8번, 번역본 줄줄이… 불멸하는 ‘폭풍의 언덕’

      지난달 국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폭풍의 언덕’(감독 에머럴드 피넬)은 에밀리 브론테(1818∼1848)의 동명 소설(1847년)을 원작으로 한 여덟 번째 영화다. 원작은 한국에서도 2020년대 들어서만 새로운 번역본이 9종 이상 출간된 고전. 쓰인 지 180년 가까이 되는 소설이 …

      •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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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의 언덕’ 8번째 영화화-번역본 재출간으로 보는 고전의 생명력

      ‘폭풍의 언덕’ 8번째 영화화-번역본 재출간으로 보는 고전의 생명력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폭풍의 언덕’(감독 에메랄드 펜넬)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여덟 번째 영화다. 이번엔 마고 로비(캐시 역)와 제이콥 엘로디(히스클리프 역)가 주연을 맡았다. ‘폭풍의 언덕’은 우리 출판계에서도 2020년대 들어서만 새 번역본이 적어도 6종 이상 출간되는…

      • 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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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소설이 독자 선택해 뭔가 보여준다고 믿어… 느낌이 안 올땐 선택 못 받은것, 책장 덮어요”

      “난, 소설이 독자 선택해 뭔가 보여준다고 믿어… 느낌이 안 올땐 선택 못 받은것, 책장 덮어요”

      소설가 김채원(34)은 어릴 적 작은 화실에서 그림을 배웠다고 한다. 어느 날 데생이 하기 싫어 구석에 숨어 2시간 동안 연필만 깎다가 선생님에게 들켜 혼난 적이 있다. 멀쩡한 연필들을 망가뜨리면서 정작 그림은 시작도 못 한 채 ‘준비’만 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는 지금도 크게 좋거나…

      • 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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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이 독자를 선택한다고 믿어요”…김채원 작가의 느린 용기

      “소설이 독자를 선택한다고 믿어요”…김채원 작가의 느린 용기

      소설가 김채원(34)은 어릴 적 작은 화실에서 그림을 배웠다고 한다. 어느 날 데생이 하기 싫어 구석에 숨어 2시간 동안 연필만 깎다가 선생님에게 들켜 혼 난 적이 있다. 멀쩡한 연필들을 망가뜨리면서 정작 그림은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준비’만 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는 지금도 크게 …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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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수면부족, 심리치료… 오염된 일터에서 일하십니까

      [책의 향기]수면부족, 심리치료… 오염된 일터에서 일하십니까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고객 관계 관리(CRM) 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은 포천이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 회사의 한 임원은 직장 생활을 버티기 위해 항우울제를 복용해야 했다. 그는 실적이 조금만 떨어지거나 사내 정치에서 사소한 실수라도 하면 …

      •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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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내향인’ 호텔 직원이 VIP 손님 대하는 법

      [어린이 책]‘내향인’ 호텔 직원이 VIP 손님 대하는 법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너츠네 가족의 땅콩 호텔. 땅콩산 국립공원에 가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이 호텔에 묵는다. 하지만 정작 너츠는 낯을 가리는 탓에 손님들에게 종종 불친절하다는 오해를 받는다. 가족들조차 핀잔을 준다. 그러던 중 너츠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산림보호를 위해 땅콩산…

      •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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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매국노’ 이완용의 글씨, 일본인에겐 조선 방문 기념품이었다

      [책의 향기]‘매국노’ 이완용의 글씨, 일본인에겐 조선 방문 기념품이었다

      ‘매국노’ 이완용(1858∼1926)은 글씨를 매우 잘 썼던 것으로 전해진다. 작자의 사회적 평판이 예술성에 대한 평가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나라에서 오늘날까지 이런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면 혹시 ‘어마어마한 명필’이었던 건 아닐까. 하지만 좋게든 나쁘게든 그런 인물을 미술사적으로 진지…

      •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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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나는 소유하고 있나 소유되고 있나

      [책의 향기]나는 소유하고 있나 소유되고 있나

      미국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시카고에 집을 마련하면서 스스로 중산층에 편입됐음을 자각했다고 한다. 출판사 등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했던 변변치 않은 과거와는 분명 다른 위치였다. 그러나 저자는 “이 집은 내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다. 장기적으로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처지였기에 “나는 이…

      •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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