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비…아침 최저 ‘1~10도’
일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권과 전북에는 밤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5~2…
-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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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권과 전북에는 밤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5~2…

15일 오전 2시 2분 경기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110㎡ 규모 1층짜리 식당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인근 주택 2개 동으로 한때 번졌다가 3시간 10여 분 만인 오전 5시 16분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당시 인근 주택 거주자 4명은 스스로 …

천안 이랜드패션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압에 나섰다.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에 위치한 이랜드패션물류센터 상층부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약 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 50대 교장이 20대 여교사에게 성희롱 발언과 동의 없는 신체접촉을 한 의혹으로 불구속 송치됐다.마산중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50대 교장 A 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최근 “20대 피해 교사…

서울 종로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전기 시설을 점검하던 작업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9분께 종로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감전됐다.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아파트 관리업체 소속 작업자인 A씨는 당…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찰들의 근무 환경이 논란이다. 일부 경찰은 박스를 깔고 잠을 자거나 한파 속에서 야외 취침을 했으며, 전협은 “경찰청 해명은 거짓”이라며 지휘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민석 총리는 개선 대책을 지시했다.

북한 해커 조직과 장기간 접촉하며 금전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오대현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오 씨는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으로, 과거 안다르에서 사내이사로 활동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

15일 오전 6시 8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용정리 한 4층짜리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129명, 소방차 63대를 투입해 확산 차단 중이다.대응 2단계는 8∼14개 …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이 고장으로 멈춰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3중 추돌이 발생해 3세 여아를 포함한 일가족이 크게 다쳤다.15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6분쯤 인천 계양구 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25km쯤에서 40대 A 씨가 달리던 경차가 멈…

퇴사한 회사에서 빼낸 기술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6단독 우상범 부장판사는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 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44)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 씨가 운…

설렁탕을 갚으라며 이웃집에 찾아가 망치로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순 3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 김회근 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물…

5개월여 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해 왔던 3대 특별검사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활동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법원에서 ‘정점’인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23명의 구속영장을 발부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다만 구속 영장 기각도 많아 무리…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으로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사법연수원 29기)이 사퇴하며 정치권에 징계 논의를 중단해달라고 호소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검사의 징계 범위에 ‘파면’을 추가하는 검찰청법 개정안과 검사징계법 폐지안을 발의해 연내 처리 계획을 밝혔다.법조계에서는 시…

고시원 공용주방 사용 문제로 다투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지난 1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7일 오후 7시께 성남시 수정구 한 고시원 공용주방에서 이웃인 60대…

지난 6일 발생한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7명이 전원 사망했다.1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마지막 실종자였던 김모(62)씨가 14일 오후 9시 57분께 붕괴된 5호기 속에서 시신으로 수습됐다. 사고 발생 9일 만이다. 사망판정은 구조 후 오후 10시 4분…

40대 남성이 여자 친구와 성관계 도중 듣게 된 관계 거부 의사를 무시하고 폭력을 휘두르며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형사부(이승호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강간 혐의를 받아 불구속 상태로 법정에 선…

성범죄로 복역하고도 또 유사한 범행을 저지른 남성이 중형을 확정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간등상해,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 씨가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한 2심 판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A 씨는 지난해 11월 대전의 한 빌라에서 20대 B 씨…

전국 혈액 보유량이 적정 기준인 ‘5일분 이상’보다 한참 아래인 ‘3.7일분’까지 떨어지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15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은 3.7일분(1만8411유닛)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 이상’을 밑도는 것으로…

퇴근 후 저녁을 먹으며 소주잔을 기울이거나, TV로 스포츠 중계를 보며 맥주 캔을 따는 것은 어떤 사람들에겐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큰 위험이 따른다. 하루에 술을 석 잔 이상 마시는 습관성 ‘과음자’는 더 젊은 나이에 더 치명적인 뇌출혈을 겪을 위험이 크다…

한 건물 미화원이 쓰레기 무단 투기를 경고하며 쓴 대자보가 반듯한 필체로 이목을 끌고 있다.13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미화원이 붙여놓은 대자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게시됐다.미화원이 작성한 대자보에는 검은색 보드 마커로 눌러서 쓴 정갈한 손 글씨가 눈에 띈다.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