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고등학교 폭파 협박범은 고등학생…“혐의 전면 부인”
수차례 인천 대인고등학교를 폭파하겠다고 협박글을 게시한 범인은 고등학생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13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이트에 대인…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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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인천 대인고등학교를 폭파하겠다고 협박글을 게시한 범인은 고등학생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13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이트에 대인…

국내 대기업이 20, 30대 직원을 채용할 때 ‘전문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396개 기업 응답) 52.8%가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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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만 있고 예산은 없다?”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 3)이 18일 진행된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조례 제․개정에 따른 사업 예산 반영이 미비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황 위원장은 “올해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있었지만, 국…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18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6시15분께 아파트 1층 필로티 형태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1명이 경상을 입었고, 1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9명이 구조됐다. 차량 1대가 전소됐고 총 6대가 일부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2030년까지 석탄 발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탈석탄동맹(PPCA)에 한국이 17일(현지시간) 가입했다.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폐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이재명 정부가 PPCA에 합류하면서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

검찰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배우 오영수 씨(80·본명 오세강)의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오 씨는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법에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

경기 고양시는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팝·록·힙합 등 18회 공연으로 109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약 70만 명이 고양시를 찾았다. 지난해 실적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람객은 85만 명, 수익은 125억 원에 이른다.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양종…

경찰 조사에 출석한 전광훈 목사가 현장에서 한 유튜버의 ‘내란 빤스’ 조롱에 욕설로 대응해 논란이 일었다. 과거 ‘빤스 발언’ 논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천 부평구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30대 여성과 2살 딸이 중상을 입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3분경 인천 부평구 동암역 북광장 공영주차장에서 A 씨(70대)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B 씨(30대·여)를 들이받았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배우 오영수 씨(80·본명 오세강)의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상고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법에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장을 제출했다.지난 11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1부(부장판사 곽…

검찰이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수억 원의 범죄수익금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 2명에게 연달아 징역형을 구형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동부지법 형사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 심리로 열린 A 씨(32)와 B 씨(24)의 결심공판에서 각 징역 12년과 8년 형을 선고해…
대전에 세계적인 방산 항공 기업인 에어버스의 연구 공간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에어버스와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 거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버스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로 연구개발 플랫폼 ‘에어버스 테크…

가상화폐를 시세보다 싸게 팔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 1500여만원을 챙겨 달아난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예멘 국적 A(39)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20분께 인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한국 국적 B…

지드래곤이 미국 콤플렉스 네트웍스가 선정한 ‘21세기 베스트 드레서’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유일한 아시아 아티스트로 16위에 선정됐으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버스에서 또 항로 이탈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한강버스 운행을 중단하라고 18일 촉구했다.서울지역 3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오세훈OUT! 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공포의 한강버스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오는 19일 법원에서 진행될 김 여사의 재판 등에 대해 중계를 신청했다. 결심공판에서 김 여사를 상대로 진행할 피고인 신문도 함께 중계를 신청했다.김 여사 측은 중계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재판부가 양측 의견을 검토한 뒤 중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차 체포 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호처 직원들에게 “경찰들이 두려워 하게 총기 소지를 보여주고, 경호처에서 훈련했던 영상들을 언론에 배포하라”고 지시했다는 법정 증언이 공개됐다. 당시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에게 ‘설 명절까지만 버텨라’라고 독려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서울…

고령 여성의 집 앞에 짐더미를 쌓아 출입을 어렵게 한 행위가 감금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확정됐다. 현관 앞을 부분적으로 막아도 행동 자유를 구속하면 감금이 성립한다는 취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산업재해 유가족들과 만나 “이런 시련을 당한 것은 크게 보면 국가의 책임”이라며 “나라의 할 도리를 다 못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 대통령이 그런 생각이 강하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산재사망 희생자 추모 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