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 오너라”… 설 귀성 손주 손잡고 활짝
설 명절 연휴를 앞둔 13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역 승강장에서 김그린 군(4)이 그를 마중 나온 할아버지 김재철 씨(68·왼쪽)와 할머니 강현이 씨(61·오른쪽)의 손에 매달려 환하게 웃고 있다.
- 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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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를 앞둔 13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역 승강장에서 김그린 군(4)이 그를 마중 나온 할아버지 김재철 씨(68·왼쪽)와 할머니 강현이 씨(61·오른쪽)의 손에 매달려 환하게 웃고 있다.

설을 일주일 앞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의 16.5㎡(약 5평) 남짓한 판잣집. 주민 이홍규 씨(71)는 창고에 남은 연탄 28장을 보며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아껴서 하루에 2장씩만 때도 보름을 못 버틸 양이다. 방 안으로 스며드는 냉기는 두꺼운 패딩 점퍼를 껴입으며 견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13일 송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송 대표는 2021년 5월 …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하며 수사를 종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해 5월 30일 이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2021년 국민의힘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

전 세계적으로 술을 덜 마시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주류 시장도 이에 맞춰 빠르게 바뀌고 있다. 실적이 둔화된 주류 제조사들은 저도주와 무알코올 제품을 앞세워 ‘낮은 도수’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는 분위기다.국내 술 소비량은 최근 10년 새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토요일은 오전까지 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 충청권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도 ‘매우나쁨’~‘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은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님과의 합의로 출범한 ‘코리아 전담반’은 활동을 시작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 피의자 130여 명을 검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캄보디아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양국 …

대만 타이난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 중 일부가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구단 측은 문제의 선수들을 즉각 귀국시키기로 했다.롯데 구단은 1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돼…

법원 판결을 헌법재판소 심사 대상으로 삼는 재판소원과 관련해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재판소원을 도입한 대만에선 시행 첫해 사건이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 안팎에선 이처럼 해외 사례에 비춰봐도 재판소원이 도입되면 헌재에 접수되는 사건이 크게 늘어나…

삼성전자 주가가 18만 원을 넘기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선 이와 관련한 일명 ‘이재용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1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18만120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종가 기준 17만 원대를 돌파한지…

지난해 20대 직원이 주당 80시간 근무한 끝에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이 결국 8억 원 상당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정부 조사 결과 다른 직원에게도 주당 70시간이 넘는 초장시간 근로를 시키고, 임금 체불에 직장 내 괴롭힘까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형…

충북 단양군의 한 주택에서 50대가 차량을 정비하던 도중 화물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3시15분경 충북 단양군 단성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A 씨(50대)가 자신의 1t 화물차에 깔렸다.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 씨는 지게차를…

충남 아산에 있는 철강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30분 충남 아산 둔포면에 위치한 철강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40~5…

경기도 화성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하던 중 일하던 60대 보호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장석준)는 이날 살인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9…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의 서울구치소 폐쇄회로(CC)TV 영상을 열람한 혐의로 고발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및 …

엄성규 부산경찰청장이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엄 청장은 강원경찰청장 시절 12·3 비상계엄에 관한 내부 직원의 비판 글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이유 등으로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러한 내용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공직…
![[속보]엄성규 부산경찰청장 대기발령…임명 4개월여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3259.1.jpg)

설을 일주일 앞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의 16.5㎡(약 5평) 남짓한 판잣집. 주민 이홍규 씨(71)는 창고에 남은 연장 28장을 보며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하루에 2장씩만 아껴 때도 보름을 못 버틸 양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하루 넉 장을 쓰며 온기를 유지했지만…

닷새간의 설 연휴 기간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연휴 셋째 날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이 지역 귀성·귀경객은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초반인 14, 15일 한반도에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전국의 기온이 …
![“잠시 맡깁니다” 소방서 앞 커피 인증…시민들의 색다른 응원[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1503.3.jpg)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커피를 건넸다가 민원 대상이 됐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를 둘러싼 시민들의 ‘응원 릴레이’가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