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기온, 역대 세 번째로 높아… 전국 곳곳 이상고온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이상고온이 발생한 영향이 컸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13.8도로 평년(최근 20년 평균·12.1도)보다 1.7도 높았다. 여름 더위가 극심했던 …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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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이상고온이 발생한 영향이 컸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13.8도로 평년(최근 20년 평균·12.1도)보다 1.7도 높았다. 여름 더위가 극심했던 …

턱받이 쿠션에 젖병을 고정해 영아가 스스로 분유를 먹도록 하는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이 질식,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위험이 커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4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아기 자가 수유 제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국가기술표준원 …

담배를 피운다며 중학생을 나무라다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진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조영진)는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60대 피고인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편리함을 위해 사용하는 '셀프 수유 쿠션'이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공식 경고와 소아과 전문의들의 조언에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수 지드래곤 측이 인종차별적 문구가 적힌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여한 데 대해 사과했다.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4일 “마카오 ‘K-스파크’ 행사에서 아티스트의 공연 의상에 사회적·문화적 맥락상 적절하지 않은 문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청첩장과 부고장을 사고파는 거래가 확산되고 있다. 경조사비를 비용으로 처리해 세금을 줄이는 과정에서 실제와 무관한 자료가 유통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3일 채널A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에서는 ‘절세 정보 공유…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방남한다. 북한 축구팀의 한국 방문은 2018년 10월 아리스포츠컵 국제대회에 참가한 4·25체육단과 여명체육단 유소년팀(남자 15세 이하) 이후 8년 만이다. 여자축구팀의 방문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

어린이날인 5일은 쾌청하고 온화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이후 4년만의 비 없는 어린이날이다. 미세먼지도 적어 야외 활동하기 좋겠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

유산 갈등을 이유로 조카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달 14일 살인미수와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경기 김포에서 자신의 집에 머무르고 있던 조카의 몸에 인…

유명 가수의 유튜브 맛집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의 한 횟집 점주가 가게 안에 반려견을 유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내부 사정으로 인한 임시 휴업 중 발생한 오해일 뿐 유기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가게에 강아지를 버리고 갔다”는 내용의 목격담과…

인천에서 까치집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약 40분 만에 복구됐다.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6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아파트 인근 학교 2곳과 상가건물 1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한국전력공사(한전) 인천본부는 까치집 제거 작업을 벌여 44분 만인 같은 날 낮 1…

유튜버 와인킹이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와인 논란과 관련해 추가 주장을 내놨다.와인킹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현재 누구도 이 사실을 생각 못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 이 모수 와인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는 문제 제기를 한 2…

최근 ‘기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관악산의 감로천 일대가 라면국물과 쓰레기로 오염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4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관악산 감로천 인근의 웅덩이로 추정되는 곳이 각종 음식물과 일회용 쓰레기로 뒤덮인 사진이 올라왔다. 웅덩이는 라면 국물로 오염되고 아이스크림 …

젊은 층의 무관심이 이어지면서 20대 4명 중 3명이 종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자와 성직자 고령화도 빨라지고 있다.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 1983∼2025’ 보고서에서 따르면 지난해 조사에 참여한 성인 4606명 가운데 ‘현재 믿는 종교가 있다’고 답한 …

“요즘은 물가가 너무 오르다보니까 카네이션을 비싼 돈 주고 사 가도 부모님이 되레 ‘돈 아깝게 뭐 이런 걸 사 왔냐?’ 하세요.”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대학생 김 모 씨(24·남)는 올해 어버이날 선물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미리 구매했다. 김 씨는 플라스틱 꽃을 곰돌이 모양으로 붙여 만…
![[단독]작년 ‘임종 난민’ 5만7000명… “요양병원-집-응급실 전전”[‘임종 난민’ 갈길 먼 존엄한 죽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56236.1.jpg)
“더 이상 쓸 수 있는 항암제가 없습니다. 호스피스를 받으시죠.” 8년 전 위암 진단을 받은 박정우(가명·49) 씨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지난해 9월 주치의로부터 호스피스 권유를 받았다.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환자의 신체적 고통과 심리적 불안을 덜어주는 완화의료 등 돌봄 서비스를 …
![말기암 80대, 임종前 이틀만 호스피스… 100만명당 병상 37개뿐[‘임종 난민’ 갈길 먼 존엄한 죽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56201.1.jpg)
지난달 22일 경기 광주시 자택에서 만난 김명준(가명·89) 씨는 침대 옆 방바닥에 누워 신음 소리만 내고 있었다. 수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은 김 씨는 고령의 나이 탓에 항암 치료나 수술을 포기하고 집에서 누워 지내다가 극심한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침대에서 떨어졌다고 했다. 낙상 사…
![사망자 4명 중 1명 눈감는 곳인데… 요양병원 호스피스 10년째 시범사업[‘임종 난민’ 갈길 먼 존엄한 죽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56235.1.jpg)
“왜 밥을 잘 안 드세요. 따님한테 김 가져오라고 할까요?” 지난달 24일 충북 청주시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의 2층 호스피스 병동. 고솔지 호스피스 팀장이 환자 김영미(가명·60대) 씨에게 다가가 물었다. 김 씨는 “딸한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으니 너무 애쓰지 말라고 전해 달라”고 했다…

한준영(가명·32) 씨는 지난해 12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대출 광고를 보고 ‘이 실장’이라는 업자에게 연락해 10만 원을 빌렸다. 그런데 이 실장은 일주일이 지나자 연체료 등을 명목으로 43만 원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돈을 빌려줄 때 한 씨로부터 받았던 가족과 지인의 연락…

불법사채 조직의 잔혹한 추심이 끊이지 않자, 그 빈틈을 파고든 이른바 ‘솔루션 업체’까지 성행하고 있다. 관련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이 피해자가 음지의 해결사에게 도움을 청하며 또 다른 위험에 처하는 실정이다. 솔루션 업체는 피해자를 대신해 불법사채 조직과 합의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