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첫 일정으로 한노총 찾은 김지형 경사노위원장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하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대 노총 중 하나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참여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김지형 위원장은 최근 서울 …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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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하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대 노총 중 하나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참여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김지형 위원장은 최근 서울 …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자 충청권의 공동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CTX가 개통되면 세종과 청주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개선돼 출퇴근 시…

현재 동종 업계 업체들이 납품 단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가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해당 업체는 징역, 벌금을 중복해서 처벌받을 수 있고 여기에 매출액 20% 이내 과징금과 징벌적 손해배상(최대 3배)까지 물어야 할 수도 있…
![[알립니다]AI 3대 강국을 향한 국가전략과 산업의 미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1/10/132671492.6.jpg)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한창입니다. 미국은 빅테크를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중국은 국가 주도로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아일보와 채널A는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 과세 완화 추진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3%대 급등하며 4,000 선을 탈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으나 1450원대를 유지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2% 오른 4,…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의 영향으로 올 3분기(7∼9월)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수출액 중 상위 10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대로 올라서는 등 반도체 호황 효과가 소수 대기업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
매년 11월은 국회에서 이듬해 정부 예산안을 논의하는 ‘예산철’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안 기준으로 전년보다 8.1% 늘어난 728조 원 규모입니다. 역대급 규모에 가려 눈에 띄지 않는 변화도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국민참여예산이 다시 늘었다는 점입니다. …

한국무역협회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AI 서밋 서울&엑스포’를 개최했다. KT, LG유플러스 등이 참가해 11일까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한 부스에서 AI를 기반으로 연령 등이 인식되는 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있다.
■ 하나금융, ‘모두하나데이’ 선포식… 김장 나눔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2025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금융 당국이 사모펀드 등 금융 투자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 원을 부과했다. 전현직 임직원 11명에게는 감봉, 견책, 주의 등 제재를 통보했다. 금융감독원은 2020년 하나은행 종합검사에서 사모펀드 등 금융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무자격자의 금융 투자상품 …
금융감독원은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불공정거래로 적발해 조치한 상장사 임직원이 163명(임원 138명, 직원 25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닥 상장사 임직원이 110명(임원 95명, 직원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코스피에서는 임원 37명, 직원 …

2017년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의 의무임대기간(8년)이 올해부터 종료되기 시작하면서 향후 사업 방향을 놓고 입주민과 사업자 간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임대기간을 연장할지, 아니면 분양할지 정해진 방침이 없는 것이다. 사업자금을 출자한 주택도시기금의 정책 방향…
SK텔레콤이 이른바 ‘골드 번호’로 불리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번호 1만 개를 추첨 방식으로 배분한다고 10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ABCD-ABCD, ABAB-ABAB)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

1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이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반짝이는 조명 아래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유럽 감성의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이 20년 만에 반 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채산성 하락으로 인해 경제 활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상장사 중 매출액 상위 1000개 기업의 총자산영업이익률을 조사한 결과 2004년 4.2%에서 지난해 2.2%로 …
미국 연료전지 기업 아모지(Amogy)사가 개발한 암모니아 파워팩을 삼성중공업이 국내에서 위탁 생산한다. 이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해 전력 생산에 활용하는 무탄소 친환경 동력원이다. 10일 삼성중공업은 미국 아모지사와 ‘암모니아 파워팩 국내 제조·생산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혼자 사는 사람’이 10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이들 눈높이에 맞춘 ‘작게, 가볍게’ 전략이 산업 전반에 확대되고 있다. 기업들은 식품, 생활용품,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혼자 사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1인용·소포장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세라젬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9개 제품으로 혁신상 12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세라젬은 2024년부터 3…

지난해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위메프에 파산 선고가 내려졌다. 10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정준영)는 위메프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29일 위메프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재판부는 채권 신고 기간을 내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