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 충청샘물 성분 조사 결과 냄새 항목에서 부적합이 나왔고, 나머지 항목에서는 적합 판정이 나왔다. 금도음료의 충청샘물에서 기름냄새 등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속출해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이 11일부터 성분 분석 조사에 착수했다. 검사는 2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먹는물조사과는 제…
지난달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사물함에서 발견된 2억여 원의 현금 다발은 100억 원 부당 수임료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최유정 변호사(47·여)의 돈으로 확인됐다. 이 돈은 최 씨의 남편이자 이 대학 교수인 A 씨(48)가 넣어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돈이 최 씨의…
‘정운호 게이트’의 당사자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2)와 그에게서 차량 등 1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인천지법 김수천 부장판사(58·사법연수원 17기)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남성민)는 13일 김 부장판사와 검찰 수사관 등에게 거액의…
석방 로비에 필요하다며 구속된 피고인들에게서 100억 원의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47·여·사진)가 1심에서 징역 6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선)는 5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 변호사에게 징…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검사장 출신의 홍만표 변호사(57)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로부터 상습도박 사건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홍 변호사에게 징역…
뇌물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수천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가 구속되기 전까지 11개월 동안 총 63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연락해온 사실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의 심리로 열린 김 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이원석)는 20일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 중)에게서 1억8000만 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알선수재)로 김수천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장판사는 2014…
최유정 변호사(46·여)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에게서 50억 원의 사건 수임료를 받기 위해 ‘재판부 로비’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는 증언들이 연이어 나왔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선) 심리로 열린 최 변호사의 2차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 중)로부터 1억7000만 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인천지법 김수천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2일 구속됐다. 현직 부장판사가 비위행위로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부장판사…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이원석)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51·수감 중)로부터 1억7000만 원대 금품을 받고 네이처리퍼블릭에 유리한 판결을 내려준 혐의로 인천지법 김수천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에 대해 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월 촉발한 ‘정운호 게이트’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구속 기소)로부터 1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인천지법 김모 부장판사가 31일 검찰에 소환됐다.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현직 부장판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이원석)는 이날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이원석)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 중)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이 불거진 수도권 지방법원의 김모 부장판사를 이르면 이번 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당초 검찰은 김 부장판사를 이번 주초에 소환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으로부터 재판부 로비 명목 등으로 총 100억 원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최유정 변호사(46·여)의 첫 재판에서 측근인 브로커 이동찬 씨(44)가 범행에 개입한 정황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구속 기소)로부터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대가로 정 전 대표의 소송 상대방에게 중형을 선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천지법 김모 부장판사에 대해 법원이 “판결의 양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것이 아니다”며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 중)의 현직 판사 로비 창구로 지목된 성형외과 원장 이모 씨(52·구속)가 인천지법 김모 부장판사에게 수천만 원을 전달할 때 화장품 박스에 담아 건넨 정황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검찰의 현직 부장판사에 대한 수사가 중간 전달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