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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에서 걷던 시민들 뒤로 날카로운 경적이 울렸다. 분명 보행자 구역을 걷고 있었지만 자전거 이용자는 ‘비키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보행로와 자전거 통행로의 구분이 모호하고 복잡하게 엇갈리는 탓에 사람과 자전거가 뒤…
![[오늘의 운세/6월 12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2/134097236.1.jpg)
● 쥐48년 직접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겨라.60년 과욕금지, 무리한 욕심은 실패를 낳는다.72년 경사 뒤에 아픔이 있고 슬픔 뒤에 기쁨이 온다.84년 자신있는 일부터, 책임 못질 일은 하지 말 것.96년 감정억제, 충동적인 구매 주의할 것.08년 꾸준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며…
![‘15억명’ 인구 세계 1위 인도마저 저출산 고민[지금, 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7151.1.jpg)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의 출산율이 현재의 인구수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약 15억 명에 달하는 인도 인구가 점차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카타르 알자지라방송에 따르면 인도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2024년 합계 출산율…
![월드컵 라이벌 체코와 함께 나눈 원전 승리[기고/정용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6/11/134096857.1.jpg)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는 한국 원전 산업이 미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유럽의 중심에서 기술, 가격, 일정, 신뢰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계약 전과 이후까지 이어진 법적 공방과 제도적 논란, 정치적 견제를 하나씩 넘어 결국 사업을 확고히 지켜냈다. 두코바니는 결과보…
![소음 막는 방음벽, 주민들이 “없애달라” 요구하는 이유는[부동산 빨간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6845.1.jpg)
길을 다니다 보면 대로변에 위치한 아파트를 거대한 방음벽이 둘러싸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소음 기준에 따라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구조물이죠. 하지만 정작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위압감이 크고 미관을 해친다는 불만도 많습니다. 이번 부동산 빨…
![[지표로 보는 경제]6월 12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6830.1.jpg)
![[사설]“법정 정년 2037년까지 65세로”… 청년 채용 위축 없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7081.1.jpg)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가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을 2037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향의 중재안을 제시했다. 6·3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정년 연장 논의에 재시동을 건 것이다. 특위는 노동계와 재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이달 말 최종 중…
![[사설]환율 불안 속 3500억$ 대미 투자 임박… 美 통화스와프 결단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7102.1.jpg)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대미투자특별법’이 18일 시행된다. 한미전략투자공사도 출범한다. 이에 앞서 미국 워싱턴에서 재정경제부와 미 재무부 고위 당국자가 만난다고 한다. 제도적 행정적 절차가 마련되고 투자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지만, 글…
![[사설]민심의 경고 인정한다면서 집안싸움만 요란한 與](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7089.1.jpg)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비공개로 연 의원총회에선 6·3 지방선거 책임론을 둘러싸고 정청래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정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이라고 강조했지만, 지방선거에서 예상보다 부진했던 원인과 공천·경선 관리에 …
![[횡설수설/장원재]‘위안부 사과’ 日 고노 전 장관 별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6997.1.jpg)
8일 세상을 떠난 고노 요헤이 전 중의원(하원) 의장은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와 함께 ‘일본의 양심’으로 불렸던 정치인이다. 그는 일본에 가장 중요한 나라로 한국과 중국을 꼽으면서 “과거사를 정확히 알고 반성해야 이웃과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다. 그가 관방장관…
![[동아광장/정원수]법률보다 효율, 선관위가 이 지경이 된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6979.1.jpg)
공직선거법 158조 3항은 ‘사전투표관리관은, 투표관리관 칸에 자신의 도장을 찍은 후, 선거인에게 교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유권자가 신분증을 제출하면 해당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즉석에서 발급기로 인쇄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사전투표는 본투표와 똑같은 방식이다. 전국 단위 선거에서 사전투…
![[오늘과 내일/신수정]정치에 갇힌 14년 마트 규제, 이젠 바꿀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6/11/133709581.12.jpg)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영업 실적 악화로 지난해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슈퍼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매각한 데 이어 마트 부문도 매각을 진행 중인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 126개에 달했던 매장은 67개로, 2만 명에 가까웠던…
![[광화문에서/장윤정]젠슨 황 방한 열풍 뒤 한국 피지컬AI에 남은 질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6959.1.jp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방한에 온 산업계가 들썩였다. 홍익대 인근의 삼겹살집부터 PC방, 야구장, 각 기업의 사옥들까지 방문지마다 그의 사진을 담으려는 2030세대가 몰리고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올랐다. 오죽하면 그의 동선을 추적하는 홈페이지 ‘젠슨 황의 발자취’까지 문…
![[고양이 눈]소망의 토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5067.4.jpg)
8층 석탑을 쌓으려면 기단이 튼튼해야죠. 비록 조각난 콘크리트 벽돌이지만, 이만한 주춧돌이 있을까요. 소망도 단단한 기초 위에 더 높이 올릴 수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 몽돌해변에서
![작은 정성[이준식의 한시 한 수]〈37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1/134097001.1.jpg)
폐병을 앓은 지 오래되어, 강가에 새 거처를 정했네.시끄럽고 비루한 세속을 이제 피했으니, 탁 트이고 상쾌해 자못 살만 하구나.초가에 손님이 찾아왔으니, 아이 불러 갈건(葛巾)부터 바로잡게 한다.손수 가꾼 채소 싹이 아직 성기건만, 조금이나마 뜯는 건 정이 두터워서라네.(患氣經時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