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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이 된 아틀리에…‘1세대 조각가’ 최만린 기획전시 ‘해와 달: 일월’[청계천 옆 사진관]

    미술관이 된 아틀리에…‘1세대 조각가’ 최만린 기획전시 ‘해와 달: 일월’[청계천 옆 사진관]

    작가의 아틀리에를 미술관으로 조성해 관심을 끈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이 2021년 올해 첫 기획전시로 조각가 최만린의 [해와 달:일월] 전을 열고 있습니다. 3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입니다. 작년에 타계한 조각가 최만린의 조각 작품 16점과 드로잉 3점이 선보입니다. 전시는 …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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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화가 장소영, ‘인연(因緣)‘ 주제 4번째 개인전 개최

    서양화가 장소영, ‘인연(因緣)‘ 주제 4번째 개인전 개최

    서양화가 장소영이 인연(因緣)을 주제로 한 4번째 개인전을 오는 4월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 1전시실에서 연다. 장 작가는 일상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토대로 실험적인 시도를 해왔다. 특히 추상화에 드리핑 기법을 접목해 자기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실…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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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은 중립적 명료함, 4900개 색채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은 중립적 명료함, 4900개 색채

    예수의 탄생을 축복한 동방박사들의 유골이 안치됐다고 알려진 독일 쾰른 대성당은 1880년 완공된 건물이다. 1248년 착공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16세기 중반부터 280여 년 동안 공사가 중단됐다가 19세기 중반 재개돼 38년 만에 마무리됐다. 7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에스파스 루이…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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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2차 기획 전시 ‘별 많은 밤 지구를 걷다’ 공개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2차 기획 전시 ‘별 많은 밤 지구를 걷다’ 공개

    LG전자는 ‘자연과 인간, 조화를 이루는 삶과 꿈’을 주제로 한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의 두 번째 기획 전시 ‘별 많은 밤 지구를 걷다’를 오는 6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에 따르면 두 번째 기획 전시인 ‘별 많은 밤 지구를 걷다’는 김환기 …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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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과 미술 사이… 분장한 배우 그림, 갤러리서 한바탕 놀다

    연극과 미술 사이… 분장한 배우 그림, 갤러리서 한바탕 놀다

    이것은 연극인가, 미술인가. 분장(扮裝)을 마치고 한바탕 무대를 놀던 배우들이 전시관에 그림으로 섰다. 공연 중 한 장면을 촬영해 빼다박은 듯, 조명 각도마다 달라지는 배우의 빛깔을 담아냈다. 무대 위 배우들의 숨결을 머금은 그림들이 생명력을 뿜어낸다. 분장을 회화(繪畵)로 변신시…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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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바도르 달리-로이 릭턴스타인 작품 보러 오세요”

    “살바도르 달리-로이 릭턴스타인 작품 보러 오세요”

    살바도르 달리, 로이 릭턴스타인, 박서보, 이수경….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김희근 컬렉션전: Begin Again’이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장(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 소장한 작품 가운데 68점으로 구성했다. 1전시…

    •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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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의 색: 어제와 오늘’ 전시회 개최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의 색: 어제와 오늘’ 전시회 개최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과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색과 문양을 주제로 한 한국의 전통 공예품 전시회 <한국의 색: 어제와 오늘>을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색을 기반으로…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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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씨가 곧 그림이더이다

    글씨가 곧 그림이더이다

    김종영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전 ‘화가의 글씨, 서가의 그림’ 타고난 천재가 아닌 이상 서예 수련의 성취는 기대보다 더디게 나타난다. 도드라지는 차별성을 재빨리 드러낼 수완을 겨루는 시대에 서예는 그래서 생경한 영역이다. 4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김종영미술관에서 열리는 개관 …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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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림트 그림, 80년만에 원주인에게 돌아와…나치가 약탈

    클림트 그림, 80년만에 원주인에게 돌아와…나치가 약탈

    프랑스가 나치 시절 강제로 팔린 구스타프 클림트의 걸작을 80여년만에 원 주인의 상속인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로즐린 바첼로트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오르세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클림트의 1904년 작 ‘나무 아래에 피어난 장미나무’를 노라 스…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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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씩 그려낸 1969장의 바다 속에는 그리움이 일렁인다

    하나씩 그려낸 1969장의 바다 속에는 그리움이 일렁인다

    요즘은 필름 영사를 통해 셀 애니메이션을 만날 기회를 얻기 어렵다. ‘나무를 심은 사람’(1987년)처럼 널리 알려진 작품들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지만 모두 디지털로 변환한 영상이다. 컷에 남은 수작업의 흔적에서 아날로그 애니메이션의 차별성을 희미하게 감지할 수 있을 뿐이다. 31일까지…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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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에 대한 질문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에 대한 질문

    “가시나이, 각시, 간나이, 겨집애, 규수, 낭자, 누이, 딸내미, 아가씨, 아주머니, 어미, 언니, 처녀, 할망….” 5월 16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불 작가(57)의 개인전 ‘이불-시작’ 3전시실에 자리한 누비이불 작품 ‘제목 없음’(1994년)에 적힌 단어들…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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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화랑미술제 ‘빨간딱지’ 풍년 72억치 팔려…작년 2배

    2021화랑미술제 ‘빨간딱지’ 풍년 72억치 팔려…작년 2배

    ‘빨간딱지(작품이 팔렸다는 뜻)’ 풍년이다. 학고재갤러리는 그야말로 ‘호떡집 불난 듯’ ‘도넛 장사’가 잘돼 눈길을 끌었다. 진짜 도넛을 붙여놓은 것 같아 발길을 끈 도넛은 김재용 작가의 도자로 만든 조각으로 한개에 100만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불티나게 팔렸다. 벽에 붙여 놓은 빨간 …

    •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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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겹겹 한지 철솔로 긁어… “살아내는 수고로움 담아낸 이미지들”

    겹겹 한지 철솔로 긁어… “살아내는 수고로움 담아낸 이미지들”

    주름진 얼굴의 남자가 널찍한 탁자 위 끄트머리에 우두커니 서 있다. 위태로운 자리인데 표정엔 불안한 기색이 없다. 밝지 않지만 침울하지도 않고 그저 덤덤하다. 한지를 여섯 겹 덧바른 뒤 철제 솔로 북북 긁어 깊은 상처를 낸 캔버스 표면에 재빨리 그린 까닭에 갈라지고 흩어졌지만 힘 있는…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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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료한 대상을 모호하게 그려낸 화폭… 美바스가 이끄는 ‘모험, 나의 선택’

    명료한 대상을 모호하게 그려낸 화폭… 美바스가 이끄는 ‘모험, 나의 선택’

    “불을 뿜는 용과 맞서 싸우겠다고 결정했다면 14페이지로, 용을 피해 깊은 동굴 속으로 도망치겠다고 결정했다면 31페이지로 가시오.” 1980년대 국내 서점 추리소설코너 근처에 이런 식의 지시문이 몇 쪽 간격으로 반복되는 모험 게임북이 진열돼 있었다. 주인공의 판단을 독자가 선택해 상…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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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젤리나 졸리가 소장했던 ‘처칠의 풍경화’, 123억원에 팔려

    안젤리나 졸리가 소장했던 ‘처칠의 풍경화’, 123억원에 팔려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10년 동안 소장했던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풍경화가 처칠 그림으로는 최고가에 낙찰됐다. 이 그림은 처칠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직접 그려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1일(현지 시간)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 이 작품은 1150만…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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