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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에 단 2명이 선수로 참가한 남태평양의 소국 나우루가 일본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팔로워수가 전체 인구의 20배고 선수 2명이 참가한 세계 최소 국가가 실존했다’는 기사를 통해 나우루를 조명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 나라의…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부터 메달을 건네받은 일본 나고야 시장이 금메달을 깨무는 돌발 행동을 보여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5일 스포츠호치 등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볼 대표팀의 고토 미우는 전날 고향인 나고야를 찾았다. 나고야 시청을 방문한 고토는 가와무라 …
![[올림픽] 태풍 우려, 여자 골프 54홀로 축소 검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05/108380979.2.jpg)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가 태풍 예보로 기존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될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AFP 통신은 4일 “국제골프연맹(IGF)은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4라운드가 펼쳐지는 7일에 태풍 예보가 있어 대회 축소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

국제배구연맹(FIVB)이 강호 브라질이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전에 진출한 것을 조명하며 ‘김연경’을 언급했다. 브라질의 다음 상대다. FIVB는 4일 밤 SNS를 통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4강에서 탈락한 브라질이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4세트만에 이기…

한국 야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게 쓰라인 패배를 당하며 금메달로 가는 길이 험난해졌다. 곱씹히게 아프고 아쉬운 경기였다. 그래도 이정후(23)와 강백호(22)가 일본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3)와의 맞대결에서 웃은 것은 기분 좋은 장면이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

김연경 주치의인 김진구 한양대 명지병원 병원장은 김연경이 혼잣말로 ‘식빵 식빵’하며 조용히 눈물을 흘린 채 무릎수술에 동의하던 그 모습을 잊지 못한다며, 그 이후 그의 팬이 됐다고 고백했다.슬관절(무릎) 질환과 스포츠손상 전문가인 김 박사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강적 터키를 꺾고 4강에 …
![[올림픽] 만리장성은 넘지 못했으나…남자 탁구, 마지막은 한일전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05/108380060.2.jpg)
남자 탁구 대표팀이 리우 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중국의 벽에 막혀 단체전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맥 빠지는 상황이 됐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마지막 동메달 결정전에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 이 경기를 놓치면, 한국 탁구는 도쿄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친다. 이상수(31·삼성…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6일 오후 9시 브라질과 결승 티켓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브라질은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8강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21 25-19 25-22)로 승리했…

한국 야구 대표팀이 올림픽 2연패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까. ‘막내’ 이의리(19)의 어깨에 그 답이 달려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에서 일본에 석패한 한국은 5일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경기 선발로 이의리를 예고했다. 이의리는…

‘배구 여제’ 김연경(33)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가 9년 만에 올림픽 4강 무대에 올랐다. 한국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터키와의 8강전에서 3-2(17-25, 25-17, 28-26, 18-25, 15-13)로 승리했다. 한국은 …

오전 9시 경기 시간도, 세계 랭킹 4위의 강한 적수도 ‘식빵 언니’ 김연경(33)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식히지 못했다. 4일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터키와의 8강전에 140만 명(네이버 집계)이 넘는 ‘방구석 관중’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만큼은 ‘양궁 천재’ …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고 강렬한 햇볕이 내리쬔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파71).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가 열린 이 골프장 18번홀(파4) 그린에 오른 고진영(26)은 우산을 손에 든 채 퍼팅라인을 살폈다. 평소 같으면 우산을 접어뒀겠지만 체감온도가 4…

약속의 8회가 아닌 아쉬움의 8회였다. 아쉬운 베이스커버 하나가 뼈아픈 실점으로 이어지더니 결국 패배를 떠안게 됐다. 한국 팀의 1루 더그아웃에는 금메달 4개를 따낸 양궁 대표팀이 직접 사인해 전달한 응원 태극기가 걸려 있었지만 승전보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한국은 이제 패자부활전을…

“이 꿈을 아무도 깨우지 않았으면 한다.” 4일 터키와의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낸 뒤 스테파노 라바리니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42·이탈리아·사진)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자리에 드러눕는 듯 양손을 머리 뒤로 갖다대며 “다른 팀 경기를 편하게 볼 여…

“지금이 최고라고 하면 런던 올림픽 (함께 나갔던) 언니들한테 혼나기 때문에…. 죄송하지만 지금이 최고인 것 같아요.” 한국과 터키의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이 열린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2시간 17분의 풀세트 혈투 끝에 3-2로 이겨 준결승 티켓을 따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