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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오늘의 말말말/2월 21일]"올드트래퍼드(맨유 홈구장)에서 만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1/88766114.1.jpg)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맨유 측은 "윤성빈이 흘린 땀과 눈물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네요"라며 축하했다. 윤성빈은 금메달을 딴 뒤 인터뷰에서 자신을 맨유 팬으로 소…
![[평창 올림픽 오늘의 인물/2월 21일]캐시 샤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1/88766108.1.jpg)
4년 전 소치 겨울올림픽을 TV로 지켜봤던 평범한 스키 선수가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자신의 우상들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주인공은 20일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캐시 샤페(26). 샤페는 평창에서 소치 대회 당시 금·은·동메달리스트를 모두 제쳤다. 샤페는…
![[평창 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 21일]4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1/88766103.1.jpg)
평창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중 여성의 비율.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이 비율이 역대 대회 중 최고라는 점을 언급하며 "평창 올림픽이 남녀평등 수준에서도 역대 최고 대회"라고 평가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1924년 제1회 프랑스 샤모니 겨울올림픽 다시 여성 선수 비율은 4%에 불과…
![[오늘의 평창/2월 21일]스피드스케이팅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1/88766071.2.jpg)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선-결선(20시 22분·김민석 이승훈 정재원 주형준) 여자 팀추월 순위결정전(20시 54분·김보름 노선영 박승희 박지우) ―한국 남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30·대한항공·사진)이 후배들을 이끌고 올림픽 사상 남자 팀추월 첫 금메달을 노린…

“정말 수백 번 아리랑 가사를 들었어요.” 평창 겨울올림픽 아이스댄스에서 민유라(23)와 함께 파트너를 이뤄 출전한 겜린 알렉산더(25·사진)는 ‘한국인’이 다 됐다. 민유라와 함께 꿈에 그리던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특별 귀화를 했지만 평창 무대를 준비하면서 한국…

김연아(28)가 떠난 은반의 새 여왕을 꿈꾸는 ‘꽃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메달 후보들이 팀 이벤트(단체전)를 통해 빙질 적응을 마쳤기에 쇼트프로그램부터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금메달에 …

평창 올림픽에 걸려 있던 금메달 102개는 19일을 기점으로 103개로 늘어났다.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첫 공동 금메달이 나왔기 때문이다.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 조(독일)와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츠 조(캐나다)는 4차 시기 합산 기록이 3분16초86으로 10…

지난 4년이 떠오를 정도로 긴 5분이 지나고 전광판에 최종 순위가 확정되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다시 한번 서로를 얼싸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경기장의 관중 7943명은 빙판 위 김아랑(23) 김예진(19) 심석희(21) 이유빈(17) 최민정(20)에게 맘껏 성원의 함성을 보냈다. …
![[평창올림픽/메달순위]2월 20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1/88766051.1.jpg)

“7번째 올림픽(2022년 베이징)에 나간다면 메달까지 노려보겠습니다.” 한국 스키점프 1세대 최흥철(37·사진)의 다음 이정표는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이었다. 19일 강원 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극적으로 6번째 올림픽 단체전 비행을 마친 그는 자신의 스키점프 여정이 아직 끝나지 않…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리자 남과 북의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항상 환하게 웃던 세라 머리 총감독도 눈물을 흘렸다. 머리 감독은 박철호 북한 코치를 껴안았고 이어 박 코치는 골리 신소정을 안았다. 남과 북이 함께한 27일간의 동행이 끝났다. 여자 아이스하…

4엔드까지 ‘팀킴(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의 표정은 어두웠다. 경기 초반 투구 실수 등이 나오면서 미국에 2-3으로 주도권을 내줬기 때문. 하지만 가족보다 더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대표팀은 서로를 믿었다. 그들은 “긴장도 되고 위험한 상황이지만 평소처럼 침착해지자”며 서로 다독였다…

“메달보다 더욱 값진 경기 너무 멋있었어요.” “점수를 떠나 정말 마음이 뭉클해지는 경기였어요.” 차가운 얼음 위에 뜨거운 감동이 흘러넘쳤다. 약 4분간의 공연이 끝나자 4000여 관중은 기립 박수를 쏟아냈다.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 따돌리기’ 논란을 일으킨 김보름은 기자회견 내내 고개를 숙였다. 눈물을 닦아내기도 했다. 한국 여자 팀추월대표팀의 김보름(25)과 백철…

“누가 뭐래도 제 눈에는 가장 멋지게 날았습니다.” 19일 한국 스키점프 남자팀의 마지막 경기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45)은 하루가 지난 20일에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목소리였다. 그가 근무하는 평창 겨울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 저지타워(judge t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