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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한덕수 구형보다 크게 무거운 23년형… 준엄한 ‘12·3’ 첫 단죄

    [사설]한덕수 구형보다 크게 무거운 23년형… 준엄한 ‘12·3’ 첫 단죄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라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21일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징역 23년형을 선고했다. 특검이 구형한 징역 15년보다 훨씬 무거운 형으로,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재판부가 내란 사건이 우리 헌정 질서…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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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성장전략 대전환”… 변함없는 중심은 결국 기업

    [사설]“성장전략 대전환”… 변함없는 중심은 결국 기업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성공의 과거 공식에 매몰된다면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들 것”이라며 성장 전략 대전환을 강조했다. 집권 2년 차인 올해 경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그 온기가 사회 곳곳에 퍼지도록 하겠다는 청사진이다.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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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檢 권력 뺏는 게 개혁 목표 아냐”… 與도 다시 새겨야 할 원칙

    [사설]“檢 권력 뺏는 게 개혁 목표 아냐”… 與도 다시 새겨야 할 원칙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한테 권력을 뺏는 게 목표가 아니다. 진짜 최종 목표는 국민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호”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검찰이 혐의를 조작하거나 은폐하는 등 “마녀” 같은 행태를 보였고, 그 결과 “국민이 ‘검사는 아무것도 하지 마’…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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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팥쥐 엄마 ‘원펜타스 장관’에게 700조 예산 맡길 수 있나

    [김순덕 칼럼]팥쥐 엄마 ‘원펜타스 장관’에게 700조 예산 맡길 수 있나

    콩쥐팥쥐 같은 신데렐라 서사가 세계적으로 1000개 넘는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사람 심리는 거기서 거기다. 내 딸 팥쥐는 애지중지하면서 전실 딸 콩쥐를 구박하는 팥쥐 엄마가 천벌받는 것도 대개 비슷하다. 아들 가진 엄마라고 다를 리 없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장대 같은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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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의 ‘필라테스 작전’[횡설수설/장원재]

    신천지의 ‘필라테스 작전’[횡설수설/장원재]

    신천지예수교(신천지)가 일반인에게 알려진 건 코로나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3월이었다. 집단 예배에서 확진자가 쏟아지자 이만희 총회장이 “국민께 용서를 구한다”며 큰절로 사과한 것이다. 그러나 방역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는 비판까지 더해지며 이 총회장은 구속됐고, 전국 예배당은 줄줄…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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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헌재]삼진 먹고 들어와도 칭찬하면 생기는 일

    [오늘과 내일/이헌재]삼진 먹고 들어와도 칭찬하면 생기는 일

    한국프로야구 통산 418홈런의 주인공 박병호(40)가 키움 히어로즈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잔류군 선임 코치가 그의 새 직함이다.박병호만큼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낸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사상 최초로 4연속 홈런왕에 올랐다. 2014년, 2015…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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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박선희]이중 요금제 도입하는 주요국… 한국 문화재라고 안 될 것 있나

    [광화문에서/박선희]이중 요금제 도입하는 주요국… 한국 문화재라고 안 될 것 있나

    한국 관광객도 즐겨 찾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가 올해 들어 비유럽 외국인 입장료를 일제히 인상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경우 기존 22유로(약 3만8000원)에서 33유로로 45%나 뛰었다. 일본 역시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입장료를 외국인에게 차등 부과하는 이중 요금제를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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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 모나리자의 화려한 외출[김민의 영감 한 스푼]

    북구 모나리자의 화려한 외출[김민의 영감 한 스푼]

    연초가 되면 주요 미술관들은 예정 전시를 발표하기에 바쁩니다. 올해에도 라파엘로(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세잔(스위스 바이엘러재단 미술관), 마티스(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프리다 칼로(영국 테이트모던) 등 유명 작가들의 전시가 관객을 기다리는 가운데, 아시아 애호가들의 눈길…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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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겨울 출근법

    [고양이 눈]겨울 출근법

    두 손은 패딩 주머니에 넣었지만, 음료는 포기할 수 없는 아침입니다. 털모자를 눌러쓰고 발걸음을 재촉하며, 북극 한파에 생존형 출근법이네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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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향 잃은 바보들의 배[이은화의 미술시간]〈406〉

    방향 잃은 바보들의 배[이은화의 미술시간]〈406〉

    좁은 배 위에서 사람들이 요란한 잔치를 벌이고 있는 이 그림. 중세 말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대표작 중 하나다. 뜻밖에도 제목은 ‘바보들의 배’(1490∼1500년·사진)다. 화가는 왜 이 배에 탄 사람들을 ‘바보’라고 불렀을까.이 그림은 원래 삼면화의 일부로, 7대 죄…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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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의 서고, 지식인의 살롱, 도시의 거실… 시대마다 진화하는 도서관[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왕의 서고, 지식인의 살롱, 도시의 거실… 시대마다 진화하는 도서관[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도서관이 걸어온 길, 걸어갈 길도서관에 가면 가장 먼저 다가오는 감각은 고요함이다. 고요함에 몸이 조금 익숙해지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궁금함을 따라 혹은 우연으로 집어든 책은 잠시이지만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상으로 여행하듯 우리를 안내한다. 요즘 인공지능(AI)은 경험하지 못한 속도…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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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 행복한 삶을 위한 핵심역량 ‘미래 리터러시’[고영건의 행복 견문록]

    AI 시대, 행복한 삶을 위한 핵심역량 ‘미래 리터러시’[고영건의 행복 견문록]

    문화비평가 마셜 매클루언은 이런 명문을 남겼다. “우리는 백미러로 현재를 바라보며, 미래를 향해 후진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의 일단(一端)은 그가 냉소적으로 경고했던 기이한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예를 들면 뉴욕타임스(NYT), BBC 등 해외 주요 언론은 2026학년도 대학수…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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