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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정진우]중대재해처벌법으로 지킬 수 없는 중소기업의 안전

    [동아시론/정진우]중대재해처벌법으로 지킬 수 없는 중소기업의 안전

    20일 대전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안전공업 공장에서 사망자 14명 포함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그간 제조업체 사고 중 사상자가 가장 많았던 2024년 아리셀 참사(사망자 23명 등 총 31명)보다도 피해가 컸다. 두 참사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발생했다는…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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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새샘]본격화된 피지컬AI 상용화… 건설업 위기 돌파구 되길

    [광화문에서/이새샘]본격화된 피지컬AI 상용화… 건설업 위기 돌파구 되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TBRC)가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건설로봇 시장은 지난해 65억5000만 달러 규모에서 2030년 154억 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18%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 분야에서 로봇 수요가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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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변신

    [고양이 눈]변신

    화분으로 변신한 고무 대야가 뚫린 배수 구멍 덕에 마치 웃는 얼굴처럼 보입니다. 그 위로 제법 자란 초록 잎이 생기를 더하네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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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밤[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35〉

    봄밤[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35〉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달이 떠도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오오 봄이여(중략)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서둘지 말라 나의 빛이여오오 인생이여재앙과 불행과 격투와 청춘과 천만인의 생활과그러한…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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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첫발 뗀 통합 돌봄

    [횡설수설/이진영]첫발 뗀 통합 돌봄

    ‘정든 집이 보약보다 낫다’는 옛말이 있다. 친숙한 동네와 손때 묻은 집은 명약이 대신할 수 없는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노인 10명 중 8명은 집에서 생애 말기를 보내고 싶어 한다. 선진국 노인 복지정책의 핵심 목표도 ‘살던 곳에서 늙어가기(AIP·Aging In Place)’다. …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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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박용]‘집값은 뉴욕, 세금은 서울처럼’이라는 그릇된 환상

    [동아광장/박용]‘집값은 뉴욕, 세금은 서울처럼’이라는 그릇된 환상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소셜미디어 X에 “저도 궁금했습니다”라며 ‘선진국 주요 도시 보유세, 우리나라와 비교하면’이라는 기사 링크를 걸었다. 미국 뉴욕시의 보유세를 확인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누구나 뉴욕시 웹사이트(nyc.gov)에서 주소만 입력하면 해당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pro…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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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임수]인상만 거듭한 기초연금 12년

    [오늘과 내일/정임수]인상만 거듭한 기초연금 12년

    2007년 4월 국회 본회의에는 ‘연금 세트’ 법안이 올라왔다. 국민연금을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바꾸는 개정안과 국민연금이 충분치 않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기초노령연금법이었다. 그런데 핵심인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부결되고 보완 입법이던 기초노령연금법은 통과되는 …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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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동주]대통령도 토허제 딜레마, 이런 문제 해결이 국회 역할

    [광화문에서/조동주]대통령도 토허제 딜레마, 이런 문제 해결이 국회 역할

    요즘 집을 팔려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계약 기간보다 먼저 내보내려면 ‘퇴거합의금’을 지급하는 게 관례다. 전세 2년에 갱신권까지 쓰면 최대 4년을 거주할 수 있는 세입자 입장에선 아무 대가 없이 집주인 뜻대로 중도 퇴거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당초 퇴거합의금은 이사비와 중개수수료에 위…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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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과거이자 미래

    [고양이 눈]과거이자 미래

    지난 가을의 흔적 위로 새 잎이 돋아났습니다. 신구(新舊)가 엇갈리는 풍경을 보며 누구나 겪었고, 누구나 겪게 될 청춘과 황혼을 떠올리게 됩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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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 덕분에 딸과 제가 고난을 이기고 우뚝 섰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북한산 덕분에 딸과 제가 고난을 이기고 우뚝 섰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2009년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맏딸이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초등학교 시절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중장거리 금메달을 딸 정도로 체력이 뛰어난 딸이 입시 위주의 학교 분위기와 내신 등급 경쟁 속에서 숨이 막혀 갔다. 북한산이 바라보이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살던 박선경 씨(62…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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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 속의 봄밤[이준식의 한시 한 수]〈361〉

    기억 속의 봄밤[이준식의 한시 한 수]〈361〉

    어부의 집은 강어귀에 있어, 밀물이 사립문까지 스민다.나그네 묵어가고자 하나, 주인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네.대숲은 깊고 마을 길은 먼데, 달이 뜨니 낚싯배도 드물다.멀리 모래톱 찾아 배 대는 모습 보이니, 봄바람에 도롱이가 흔들린다.(漁家在江口, 潮水入柴扉. 行客欲投宿, 主人猶未歸. …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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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입 베어물면 학창시절 소환… 특별한 날 만드는 ‘왕돈까스’[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한입 베어물면 학창시절 소환… 특별한 날 만드는 ‘왕돈까스’[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봄을 맞아 한국 최대 벼룩시장으로 통하는 서울 종로구 동묘벼룩시장 일대에 세대를 초월한 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골목,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집이 ‘대박 왕돈까스’다. 이 집을 설명하는 사람들은 대개 음식보다 먼저 가격을 얘기한다. “요즘 서울에서 이런 가격이 가…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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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英이 겪은 실패, 인천공항은 피해야[기고/이충섭]

    日-英이 겪은 실패, 인천공항은 피해야[기고/이충섭]

    활주로를 눈앞에 둔 기장에게는 ‘골든 타임’이 있다. 이착륙의 결정적 순간, 판단이 몇 초만 늦어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진다. 지난 20여 년간 세계 주요 공항에서 수천 회에 이르는 이착륙을 수행하며 체득한 사실이다. 공항 인프라도 마찬가지다. 투자의 적기를 놓치면 되돌리기는…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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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R 인사이트]AI발 해고? 효과 검증보다 앞서간 구조조정

    [HBR 인사이트]AI발 해고? 효과 검증보다 앞서간 구조조정

    인공지능(AI)은 실제로 해고를 촉발하고 있는가. 최근 채용 둔화와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생성형 AI를 그 원인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기술 산업과 저연차 인력, 고객 서비스, 프로그래밍 직군을 중심으로 이런 인식이 뚜렷하다. 포드, 아마존, 세일즈포스, JP모건 체이스…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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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머니 속 알사탕 같은 고마운 말들[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주머니 속 알사탕 같은 고마운 말들[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단골 떡집에 들렀다. 앳돼 보이는 여자 상인이 가게를 보고 있었다. 화장기 없는 말간 뺨에 홍조를 띤 얼굴이 같이 간 아이들을 보자 단박에 둥그레졌다. 싱글싱글 웃는 얼굴에 이끌려 슬그머니 말을 붙였다. 원래 남자 사장님이 계시지 않았느냐고, 그러자 상인이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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