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신문과 놀자!/디지털 세상과 정보]성공-실수도 다 ‘인생 데이터’… 잘 살펴 앞날 준비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9/133056400.7.jpg)
2025년 끝자락에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2026년을 앞둔 지금, 뉴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내년에 대한 예측과 전망이 가득합니다. 경제는 어떻게 될지, 기술은 얼마나 더 발전할지, 우리 일상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기대가 이어집니다. 이…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130년 전, 첫 상업 영화 탄생시킨 뤼미에르 형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9/133056366.11.jpg)
1895년 12월 28일 프랑스 파리의 작은 살롱. 어둠 속 스크린 안에서 증기기관차 한 대가 하나의 점처럼 모습을 드러내더니 점점 커지며 관객을 향해 돌진하듯 다가옵니다. 불과 50초 남짓한 영상이었지만 인류는 그날 처음으로 움직이는 현실을 봤습니다. 영화의 탄생을 알린 순간이자 뤼…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駑馬十駕(노마십가)(둔한 말 노, 말 마, 열 십, 멍에 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9/133059094.1.jpg)
● 유래: 순자(荀子) 수신편(修身篇)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사상가 순자는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는 성악설(性惡說)에 기초해 타고난 기질을 극복하고 도덕적인 인격체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후천적인 학습과 수양이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노마십가’는 순자가 교육 …
![[천광암 칼럼]‘내란’과 김건희 비리… 흑역사로 막 내린 ‘용산파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29.1.jpg)
29일 0시 청와대에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다시 걸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단 하루도 들어가지 않겠다”며 취임과 함께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긴 지 3년 7개월 만이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윤 전 대통령이 2개월에 불과한 짧은 기간에 무리하게 대통령실 이전을 강행…
![[횡설수설/신광영]아마존에 입사 지원서 낸 北 공작원 1800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27.1.jpg)
미국 빅테크 기업 아마존에 북한 청년들이 몰리고 있다. 북한 공작원으로 의심되는 입사 지원자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1800명에 달했다고 아마존이 며칠 전 밝혔다. 대부분 출근하지 않는 비대면 재택근무를 하는 개발자 직종에 지원했다. 구인구직용 소셜미디어인 링크트인 휴면 계정으로 …
![[오늘과 내일/조건희]2025년을 지킨 우리 곁의 히어로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23.1.jpg)
치매에 걸린 후 아들에게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약 2400만 원을 뺏긴 오영희(가명·73) 씨가 요양원 침대 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기록뿐이었다. 뇌경색으로 오른쪽 몸이 마비된 그는 왼손으로 10권이 넘는 공책에 아들이 빼간 돈의 명세를 엑셀 파일처럼 꼼꼼히 채웠다. 치매라는 안개 …
![[광화문에서/박성민]연명의료 중단 인센티브… ‘존엄 죽음’ 취지 안 맞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21.1.jpg)
올 초 30년 지기 초등학교 동창이 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 가족들은 “콧줄 꽂고 누워만 있다가 눈감기 싫다”는 어머니 뜻을 존중했다.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등 연명의료 수단 대신 당신이 생전에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지우며 임종까지 석 …
![[고양이 눈]담벼락 틈새 작은 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0190.5.jpg)
벽돌이 떨어져 생긴 담벼락 구멍 사이로 작은 집 하나가 내려앉았습니다. 깨진 자리 위에 놓인 새 보금자리지만, 집을 지키는 강아지 덕분인지 오히려 더 단단해 보입니다. ―경기 수원시 장안동에서
![색채를 발견하는 기쁨[내가 만난 명문장/김은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10.1.jpg)
‘세상에 그렇게 많은 종류의 녹색이 있다는 것을 크라바트는 그전까지 알지 못했다. 파릇파릇한 풀밭의 녹색, 자작나무의 녹색, 버들잎의 녹색, 그 사이에 섞여 있는 이끼의 녹색. 이끼의 녹색에는 파란빛마저 감돌았다.’―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크라바트’ 중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의 1971년…
![선택의 파도에서 나만의 기준 갖기[2030세상/김지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00.1.jpg)
아이가 클수록 챙길 게 많아진다. 흔히들 ‘육아’라고 하면 먹이고 씻기고 재우는 ‘육체노동’을 떠올리지만,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와 물품을 탐색하고 구비하는 ‘기획 노동’의 비중도 상당하다. 시기에 맞는 책과 장난감을 고르고 들이는 일이 만만치가 않다. 개월 수별 아기 ‘국민템’이…
![판도라가 닫은 상자 안에 남은 것… 포기하지 못하게 하는 힘, ‘희망’[김영민의 본다는 것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0140.4.png)
《그리스 신화 속 판도라의 상자(원래는 항아리였으나, 16세기 이후 상자로 오역된 뒤 정착됨)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호기심 많은 판도라는 절대 열어서는 안 될 상자를 열고 만다. 상자 안에는 질병과 고통, 불행 같은 온갖 재앙이 들어 있었고, 뚜껑이 열리자 그것들은 밖으로 나와 …
![프랑스가 끝내 포기하지 않는 사치, ‘푸아그라’[정기범의 본 아페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567.1.jpg)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면 프랑스 식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있다. 굴, 훈제 연어, 그리고 푸아그라다. 트러플과 캐비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푸아그라는 특별한 날에 즐기는 음식이다. ‘트러플이 자연이 만든 가격을 따르고, 캐비아가 시간이 만든 가격을 따른다면, 푸아그라는 인…
![퇴직 이후 달라진 나이 한 살의 의미[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563.1.jpg)
이제 곧 한 살이 늘어난다. 예전 같았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일이다. 회사 다닐 때 나이는 농담처럼 오가던 주제였을 뿐, 삶의 무게로 다가오지 않았다. 그런데 퇴직을 하는 순간 달라졌다. 나이는 검은 그림자처럼 나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퇴직하고 제일 당황스러웠던 건 다름 아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