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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정윤철]신체는 28.9세 ‘불혹’ 호날두… 4시간씩 구슬땀 흘리는 이유

    [광화문에서/정윤철]신체는 28.9세 ‘불혹’ 호날두… 4시간씩 구슬땀 흘리는 이유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로부터 “우리 집에서 같이 밥 먹을래?”라는 초대를 받으면 먼저 이런 생각이 들 것 같다. 식탁을 가득 채운 산해진미 중 뭘 먼저 먹어야 할까.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1면을 장식하기도 하는 일부 스타 선수들처럼…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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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언석 “탈당한 尹과는 남남… ‘본립도생’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송언석 “탈당한 尹과는 남남… ‘본립도생’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마디로 남남이다.” 국민의힘은 1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출범시켰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시도 파동과 대선 패배로 이어진 7개월을 되돌아봐야 할 과제가 비대위 앞에 놓여 있다. 20%대로 주저앉은 당 지지율과 …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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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꽃자리를 찾아서

    [고양이 눈]꽃자리를 찾아서

    구상의 시 ‘꽃자리’에는 ‘앉은 자리가 꽃자리’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여기저기서 모인 아령들이 단돈 1000원에 팔리고 있네요. 하지만 곧 주인을 찾아 자신만의 꽃자리를 펼치겠죠. ―서울 동묘시장에서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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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중증 췌장질환, 장애 인정해 혜택 줘야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중증 췌장질환, 장애 인정해 혜택 줘야

    “10년이나 기다렸는데…. 될 듯 말 듯 그게 더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것 같다.” 지난달 27일 국회에서는 전문가와 환자 중심으로 중증 췌장질환을 장애로 인정해야 한다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대중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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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셰프와 속 깊은 주인이 정성으로 빚은 한식의 맛[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젊은 셰프와 속 깊은 주인이 정성으로 빚은 한식의 맛[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서울 마포는 조선시대부터 지역 산물의 물류 거점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런 마포에 한식으로 인근 식객들을 사로잡은 노포가 있다. 올해로 35년째 장사를 하고 있는 ‘마포나루’다. 마포에서만 본점과 직영점 등 두 군데 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필자가 찾은 곳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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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만디 중국’은 이제 더 이상 없다[기고/허욱]

    ‘만만디 중국’은 이제 더 이상 없다[기고/허욱]

    20여 년 전에 필자가 중국을 처음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을 정의하고 있던 말 중에 지금은 쑥 들어가 자취를 감춰버린 말이 있다. 바로 “중국 사람은 만만디”라는 말이다. ‘만만디(慢慢地)’는 늦다는 말이다. 행동도 굼뜨고 도저히 우리 뜻대로 빠릿빠릿하게 …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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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R 인사이트]생성형 AI가 직원들을 지루하게 만든다

    [HBR 인사이트]생성형 AI가 직원들을 지루하게 만든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업무 환경에 혁신을 가져오면서 전문가들이 더 짧은 시간 안에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성과 평가서 초안 작성,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마케팅 이메일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서 인간과 생성형 AI의 협업은 업무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종종 더…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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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 가면, 숨결 불어넣는 예술과 맛이 있다[정성갑의 공간의 재발견]

    부산에 가면, 숨결 불어넣는 예술과 맛이 있다[정성갑의 공간의 재발견]

    우리 집 가훈은 ‘여행’이다. 집은 번뇌의 장소. 때로 한 번씩 떠나야 한다. 지난 주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주관한 오픈하우스 프로젝트 ‘2025 행복작당: 부산’ 편을 즐기고 왔다. 그간 서울 종로구 북촌과 서촌 일대의 아름다운 집과 상공간을 산책 및 탐방 코스로 묶어 소개…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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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의 딜레마[이준식의 한시 한 수]〈323〉

    시인의 딜레마[이준식의 한시 한 수]〈323〉

    하인이 닭을 묶어 장에 내다 팔려는데, 묶인 닭은 다급해서 소리 지르며 앙탈한다.닭이 벌레 잡아먹는 걸 미워하는 식구들, 닭이 팔려 가면 삶겨져 죽는다는 건 모르는구나.벌레든 닭이든 사람에게 뭐 그리 대수인가. 하인더러 닭을 풀어주라고 호통을 쳤다.닭과 벌레의 득실을 따지자면 끝이 없…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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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윤완준]3년 새 7번째 국힘 비대위와 비주류 안철수 혁신위

    [횡설수설/윤완준]3년 새 7번째 국힘 비대위와 비주류 안철수 혁신위

    2010년 한나라당 시절부터 10년간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등장한 것은 8번이었다. 2012년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꾼 박근혜 비대위, 2020년 총선 참패 뒤 꾸린 김종인 비대위 등이다.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지만, 2022년 이후 최근 3년은 더…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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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서영아]‘내 인생 마지막은 내가 정한다’의 함정

    [오늘과 내일/서영아]‘내 인생 마지막은 내가 정한다’의 함정

    지난달 본보 ‘100세 카페’ 지면에 소개한 강릉 갈바리의원 호스피스 기사에 붙은 댓글들을 보며 처연한 마음이 들었다. 기사는 60년간 이곳에서 생의 마지막을 맞는 환자들의 존엄한 임종을 도와주는 수녀들과 의료진 이야기를 전했는데, 댓글들은 ‘호스피스도 좋지만 안락사할 권리, 즉 자신…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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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이재민]한미 ‘패키지 딜’, 뒷문을 닫아야 한다

    [동아시론/이재민]한미 ‘패키지 딜’, 뒷문을 닫아야 한다

    미국이 4월 2일(현지 시간)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 어느덧 90일이 훌쩍 흘렀다. 상호관세의 적용 유예가 만료되는 협상 시한(7월 8일)이 다가온다. 그 날짜에 유예를 끝내느니, 다시 연장하느니 분분하다. 어쨌든 이제 한미 협상이 막바지에 들어섰다. 서로에게 중요한 양국이니 어떻게든 …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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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박훈상]‘스몰토크 외교력’ 보여준 李… 야당에도 ‘잼통령’ 됐으면

    [광화문에서/박훈상]‘스몰토크 외교력’ 보여준 李… 야당에도 ‘잼통령’ 됐으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 “우리 무지하게 가까운 사이처럼 느껴진다. 목소리를 들은 것보다 훨씬 더 젊고 미남이다”라고 인사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정말 친절하다(you are very kind)”라며 웃었…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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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삐뚤어질 테다!”

    [고양이 눈]“삐뚤어질 테다!”

    나란히 줄 맞춰 놓인 기왓장 사이 한 장이 어긋나 있네요. 개성을 인정해 주고 싶지만, 그대로 뒀다간 균형을 잃게 돼 전체가 무너지는 법이죠.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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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머스크 브로맨스 파국, ‘foregone conclusion’?[이창수의 영어&뉴스 따라잡기]

    트럼프-머스크 브로맨스 파국, ‘foregone conclusion’?[이창수의 영어&뉴스 따라잡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승리에 ‘1등 공신’으로 꼽힌다. ‘전(錢)의 전쟁’으로 불리는 미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3억 달러(약 3700억 원)를 선거 자금으로 쾌척했다. 트럼프는 보답하듯 취임 후 우주와 방산 계약을 …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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