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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의 도발]‘1919년 원년’ vs ‘건국은 혁명’에 대한 이종찬의 편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14/120237918.1.jpg)
지난번 내가 자행한 ‘도발’에 대해 이종찬 광복회장이 이메일을 보내왔다. <이종찬의 ‘1919년 원년’vs 김영호의 ‘건국은 혁명’> 칼럼을 반박하는 내용이다. 나는 독자들의 험악한 댓글을 볼 때마다 ‘에고 나가 죽으란 소린가…’ 싶으면서도 내 월급 속엔 악플을 감수하는 값…
![[김순덕의 도발]이종찬의 ‘원년 1919년’ vs 김영호의 ‘건국은 혁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11/120187206.1.jpg)
이종찬 신임 광복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절친 이철우 연세대 로스쿨 교수의 부친이다. 꼭 그래서는 아니겠지만 그가 5월 말 당선된 직후 윤 대통령이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국가의 정체성만 바로 서면 나라가 정상화된다”는 구절을 공개하며 이종찬은 국가정체성 회복을 광복회 비전으로 들고 나…
![[김순덕의 도발]‘분단시대의 역사인식’ 강만길, 밟고 넘어서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30/120016449.1.jpg)
23일 세상을 떠난 ‘분단시대’의 원로 사학자 강만길은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신지 모르겠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왜곡된 역사의식으로 북한을 비호하며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닌 반국가 세력을 비난해서다. 그 ‘왜곡된 역사의식’을 불어넣은 원조가 고(故) 강만…
![[김순덕의 도발]개딸이 민주주의를 잡아먹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16/119800255.1.jpg)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방사능 테러다!’ 더불어민주당 회의실엔 이런 백드롭이 걸려 있다. 국민의힘은 ‘괴담·선동=공공의 적’ 백드롭으로 맞서더니 최근 ‘의회 정치 복원’으로 바꿔 달았다. 13일 야당 의원들이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 지원 및 해양환경 복원 등에 …
![[김순덕의 도발]과거사에 대한 예의… 베트남과 비교하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30/119537645.1.png)
진실은 다면적이다. 글로 먹고사는 기자가 이렇게 쓰면 참 밥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것도 안다. 그래서 모른 척하려고 무진 애를 썼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취재한 사실을 안 쓰고는 못 견디는 직업병 같은 것이 기자들한테는 있다.서론이 길어 죄송한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는 베트남 …
![[김순덕의 도발]그래도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해야 하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04/119150319.1.jpg)
“취임하고 매일 보다 안 보니까 좀 섭섭하죠?”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들한테 농담을 다 했다. 2일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대통령실 참모진과 기자들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 깜짝 등장해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언급하며 “그런데 나는 살이 찌더라고” 했다.대통령이 한때 애착…
![[김순덕의 도발]“백범이 김일성에게 당했다”는 태영호가 맞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20/118923932.1.jpg)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또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번엔 백범 김구에 관해서다. 야당은 물론이고 사방에서 “백범을 폄훼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같은 당 의원들도 국민 상식과 괴리된 망언이라고 쌍지팡이를 짚고 나섰다.그러나 구소련 붕괴 뒤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그 상식과 다르다면 어쩔 것인…
![[김순덕의 도발]북 비핵화? 노무현-문재인은 국민을 속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7/118729610.1.jpg)
꼭 10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돼 나라가 발칵 뒤집힌 적이 있다. 2012년 대선 과정 중 논란이 됐던 ‘노무현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문제가 가라앉지 않자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이 2013년 6월 24일 회의록 전…
![[김순덕의 도발] 대통령의 5792자 발언이 설득에 실패한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4/118502977.1.jpg)
정치는 말(言)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통령감으로 전 국민에게 각인시킨 것도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 한마디였다. 국정원 댓글 수사와 관련해 2013년 10월 국감에서 나온 불후의 명언이다.일제 강제동원 해법에 대해서도 이 정도 발언은 나올 줄 알았다. 윤 대통령이 진정…
![[김순덕의 도발] 더 이상 과거사에 매여 살 순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10/118271261.1.jpg)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한(恨)서린 경험은 들을 때마다 아프고 죄스럽다. 국민학교 때 반장이었던 양금덕 할머니(94)는 중학교에 보내준다는 일본인 교장 말에 속아 일본에 건너가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에서 일했다. 월급은커녕 사과도 못 받은 것이 원통해 1990년대부터 …
![[김순덕의 도발]이재명은 뱀 같은 가스라이팅을 멈추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24/118053496.1.jpg)
2022년 미국 미리엄 웹스터 사전이 뽑은 ‘올해의 단어’가 가스라이팅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을 가스라이팅했다(선거사기라는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는 식으로 정치, 미디어에서 주로 쓰이면서 검색량이 전년도에 비해 17배나 폭증해서다. 가스라이팅이란 말이 1938년 초연…
![[김순덕의 도발]당정일체 잘(못)하면 문 정권처럼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17/117932955.1.jpg)
지난주 이 자리에 ‘노무현은 “당정분리 재검토” 작심토로 했었다’고 썼다가 목매달 뻔했다. 댓글 수위가 북한 김여정의 “삶은 소대가리…”저리가라였다. 그래도 친윤 쪽에선 반색을 한 모양이다. 윤핵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정이 하나 돼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김순덕의 도발] 노무현은 “당정분리 재검토” 작심토로 했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10/117824827.1.jpg)
새로운 팩트를 알게 되면 생각과 주장도 달라져야 한다. 나는 ‘당정 분리’가 민주적 원칙 또는 상식이고 따라서 대통령이 당 대표까지 좌지우지하는 것은 반(反)민주인줄 알았다. 그래서 작년 9월 ‘차라리 대통령이 여당 Chong Jae 겸임하시라’고 칼럼도 썼다. ▶[김순덕 칼럼]차라리…
![[김순덕의 도발] 아니, 대통령실이 기자들을 고발했다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5/117740812.1.jpg)
엄마들의 로망은 딸과 친구 같은 엄마가 되는 거다. 딸들은 그렇지 않다. 친구 많은 그들은 성모마리아 같은 엄마를 원하지, 엄마와 친구처럼 놀기를 원치 않는다. 내 딸도 그랬다. 설을 끼고 딸과 휴가를 갔는데(그래서 도발을 2주 제꼈답니다^^;) 갑자기 “엄마는 왜 늘 ‘아니’ 하고 …
![[김순덕의 도발]‘우리 민족끼리’ 통전술에 속아 나라가 넘어갈 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16/117453874.1.jpg)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초한전(超限戰)을 중공만 하고 있겠느냐는 점이다. 공산독재정권 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북한 김정은 정권이 중공에서 배운 초한전을 우리에게 펼치고 있는지 주시할 때다.’ 작년 말 중국의 해외 비밀경찰서를 놓고 쓴 ‘도발’을 이렇게 마무리하면서(악마는 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