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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2시 49분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20대와 인원 98명을 투입해 화재 …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재판이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24일 오후 2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공판준비 기일은 본격 심리에 앞…
![“이 과일은 씨 먹으면 안돼요”…체내서 독성물질 내뿜는다[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3/133023688.3.png)
겨울철 대표 보양 과일인 유자와 모과는 노란 색깔과 특유의 향긋한 풍미가 비슷해 일반 소비자들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두 과일은 성질과 손질법이 확연히 다르며, 특히 모과 씨의 경우 체내에서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변할 수 있어 조리 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

자동차 전용도로 갓길에서 위험한 상태로 발견된 실종자가 경찰의 정확한 대처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23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자동차 전용 도로에 위험하게 서 있는 어르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경찰은 “자동차 전용 도로에 사람이 서 있는데 위험해 보인다”는 시민의…

경찰의 정확한 대처로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발견된 실종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23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자동차 전용 도로에 위험하게 서 있는 어르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에는 남성 A씨가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차량를 피하기 위해 갓길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많은 지역에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날 것…

연말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파티가 이어지며 숙취로 아침을 맞는 사람들이 느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숙취 상태에서 처음 섭취하는 음식이 회복 속도와 증상 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공중보건 영양학자 엠마 더비셔는 “음주 전후의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의 부실 수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24일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소환한다.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 이 전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이 전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 도이…

연말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를 틈타 한 식당에서 결제 금액이 실제 주문 내역보다 부풀려질 뻔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해당 매장의 고의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는 ‘연말 식당 사기 딱 잡았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 A…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관련 사건 등을 전담할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민주당은 막판까지 수차례 법안을 수정했지만 이날 통과된 법안도 위헌 소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이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위헌법률…
19일 오후 2시경, 서울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 내부에선 재활을 위한 ‘노래교실’이 한창이었다. 벽에 걸린 시간표에는 스트레칭과 신체 운동 등 증상 악화를 늦추기 위한 프로그램이 빼곡했다. 그러나 정작 환자의 자산을 보호할 ‘후견 상담’ 창구는 센터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보건…

“담당자가 출장 중이네요. 나중에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19일 오후 3시 반, 서울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취재팀이 치매 환자 가족을 가장해 센터 직원에게 “공공후견인 신청 상담을 받고 싶다”고 말하자 돌아온 답변이다. 평일 낮이었지만 현장엔 후견 상담을 도와줄 전담 직원이 없었다.…
“월 20만 원 받고 진단서 발급부터 임대차 계약까지 도맡아야 합니다.” 지난해 서울 금천구에서 8개월간 한 치매 환자의 공공후견인으로 활동한 이모 씨(75)는 현장 상황을 이같이 털어놨다. 이 씨는 금융기관에서 수십 년간 근무해 은행 실무와 관련 법령에 해박한 전문가다. 하지만 국가…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속한 내란 사건 재판을 강조하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강행 처리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의 불확실성이 오히려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은 수차례 수정을 통해 위헌 소지를 최소화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이미 진행 중인 재판을 겨냥해 사후적으…

신설될 내란전담재판부가 맡게 될 ‘1호 재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항소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대법원과 각급 법원은 내란전담재판부법의 국회 통과에 따라 재판부 신설과 배당 기준 마련 등 후속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3일 대법원 등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