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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숨막히는 한반도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곳곳의 하늘을 회색빛으로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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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네 탓이오’가 불러온 쓰레기 대란

    [윤희웅의 SNS 민심]‘네 탓이오’가 불러온 쓰레기 대란

    이래저래 중국이 우리의 봄을 괴롭히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꽃피는 봄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던 차에 중국의 재활용 폐기물 수입 전면금지로 주변에 폐비닐과 스티로폼 등이 수북이 쌓이며 골칫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온라인에서 ‘재활용 쓰레기 또는 재활용 폐기물’을 언급…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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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박선희]고등어,삼겹살… 그 다음 범인은 누구일까?

    [뉴스룸/박선희]고등어,삼겹살… 그 다음 범인은 누구일까?

    추리소설이 등장한 건 19세기부터였다. 이후 ‘셜록 홈스’ ‘미스 마플’ 시리즈 같은 인기 고전은 추리물의 다양한 유형을 선보여 왔다.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대사는 주로 ‘밀실 살인 사건’에서 등장한다.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로, 애거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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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막아라”… 홈플러스 공기청정기 특별전

    “미세먼지 막아라”… 홈플러스 공기청정기 특별전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9일 홈플러스 서울 강서점에서 공기청정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25일까지 공기청정기 특별전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제공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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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는 산호수-벵골고무나무, 밖에선 소나무가 ‘미세먼지 헌터’

    실내는 산호수-벵골고무나무, 밖에선 소나무가 ‘미세먼지 헌터’

    실내 미세먼지 제거에 ‘공기정화식물’이 도움이 될까? 이에 대한 답은 김광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관이 2006년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인 산호수와 벵골고무나무(벵골보리수·사진)를 이용해 실시한 연구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빈방에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

    • 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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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실에 공기청정 기능 에어컨, 방엔 별도의 공기청정기 설치를

    공기청정기의 기능을 알고 쓰면 미세먼지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3단계 필터로 구성된다. ‘프리필터(극세필터)’는 생활 먼지, 반려동물 털 등을 걸러내는 천 재질이다. ‘헤파(HEPA) 필터’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진드기 사체, 담배연기(입자) 등을 걸…

    • 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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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마스크 쓸까… 먼지 차단 효과 80% ‘KF80’ 제품이 일반적

    마스크는 가장 효율적인 미세먼지 퇴치 수단이다. 현재 약국,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미세먼지용 마스크에는 ‘KF80’ ‘KF94’ ‘KF99’라는 표시가 있다. KF는 ‘Korea Filter’의 준말로 미세입자 차단 성능을 뜻한다. 황사 차단용 마스크는 KF80이 기…

    • 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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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불청객? 농도문제일 뿐 사계절 가리지 않고 발생

    봄철 불청객? 농도문제일 뿐 사계절 가리지 않고 발생

    ‘소리 없는 암살자’ 초미세먼지의 공세가 주말에는 좀 수그러든다는 예보다. 하지만 일요일부터 농도가 높아져 다음 주에는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봄만 넘기면 미세먼지에서 해방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틀렸다. 미세먼지는 봄과 겨울에 농도가 높지만,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중…

    • 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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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코에 쓰는 마스크’ 노스크 직접 써봤더니…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차단하려면 외출할 때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알고는 있지만 막상 쓰려면 불편한 점이 많죠. 얼굴에 자국이 남고 특히 여성들은 화장이 지워지는 것이 신경쓰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코에 삽입하는 ‘노스크(노스 마스크)’, 휴…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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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집 안에 숨어도 못피해… 곳곳서 가족 건강 위협

    미세먼지, 집 안에 숨어도 못피해… 곳곳서 가족 건강 위협

    서울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봄 날씨가 완연한데도 ‘방콕족(방에 콕 박힌 사람들)’이 늘었다. 한 온라인 업체는 봄꽃여행 상품 등 국내외 여행 매출이 전년 대비 10%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하지만 집 안에 ‘피신’해 있다고 미세먼지로…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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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쁨’ 일수 느는데… 답답한 미세먼지 대책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이었다면 환기를 했을 거예요. 앞으로 ‘나쁨’ 일수가 부쩍 늘어난다는데, 도대체 언제 환기를 해야 하죠?” 세종시에 사는 주부 김수정 씨(39)는 27일 하루 종일 창문을 열지 못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세종시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m³…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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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법 급한데… 심사만 하다 끝난 환노위

    최악의 미세먼지에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이 들끓자 국회가 뒤늦게 법안 마련에 나섰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환경소위원회를 열어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한 법안 심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세먼지 대책 특별법안’과 같은…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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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수업일수 절반이 미세먼지 ‘나쁨’…교실에 갇힌 아이들

    초등 수업일수 절반이 미세먼지 ‘나쁨’…교실에 갇힌 아이들

    27일 오후 1시경 서울 A 초등학교 3학년 교실. 반 아이들은 12명씩 팀을 나눠 피구 경기를 했다. 공을 던져 맞추는 일반적 피구와는 달랐다. 수건돌리기를 하듯 둥그렇게 앉아 공을 빠르게 굴렸다. 원 안에 들어간 아이들은 껑충 뛰어 공을 피했다. 일명 ‘앉아 피구’다. 미세먼지가 …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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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환경]전국이 ‘나쁨’ ‘나쁨’…미세먼지 기준 강화 첫날 지자체 혼란

    [퇴근길 환경]전국이 ‘나쁨’ ‘나쁨’…미세먼지 기준 강화 첫날 지자체 혼란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이었다면 환기를 했을 거예요. 앞으로 ‘나쁨’ 일수가 부쩍 늘어난다는데, 도대체 언제 환기를 해야 하죠?” 세종시에 사는 주부 김수정 씨(39)는 27일 하루 종일 창문을 열지 못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세종시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m…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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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짙은 매화 향에 실려… “봄, 자네 왔는가”

    짙은 매화 향에 실려… “봄, 자네 왔는가”

    초미세먼지도 진동하는 매화향은 어쩔 수 없나 보다. 26일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온 산을 뒤덮은 매화가 아찔하다. 매화는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 사이 본격 개화해 은은하면서도 짙은 향을 내뿜는다. 광양=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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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못믿겠다” 먼지측정기 사고… 뿔난 엄마들 학교에 청정기 기부

    “정부가 해주는 게 뭔가요. 내 아이들 내가 지켜야죠.” 전남 나주시에 사는 주부 권모 씨(40)가 26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두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 교실 2곳에 공기청정기 설치가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이다. 공기청정기 구입 비용은 학부모들이 나눠 내기로 했다. 사실 권…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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