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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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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처참한 선체 속에서… 얘들아, 이제 집에 가자”

    그렇게 아팠던 날들이 이제는 마무리될 수 있을까. 23일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水道) 해역에서 세월호를 바라보던 미수습자 가족의 표정에서 사무친 그리움이 배어 나왔다. 2014년 4월 16일을 꿈에서도 잊지 못하는 경기 안산시 단원고 생존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 뜬눈으로 밤새…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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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1073일…너무 긴 수학여행이었어, 이젠 집으로 가자!

    [카드뉴스]1073일…너무 긴 수학여행이었어, 이젠 집으로 가자!

    #1 긴 수학여행이었다. 이젠 집으로 가야지… #2 세월호 인양 당일(3월 22일) 하늘엔 리본 모양의 구름이 떠올랐어. #3 인양까지 1073일… 긴 기다림이었지. -2014 4.16 세월호 진도 앞바다 침몰 11.11 선체 수색 중단 -2015 4.26 세월호 인양 현…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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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지 마세요”…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안타까운 사연

    “잊지 마세요”…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안타까운 사연

    세월호가 차디찬 바다로 가라앉은 지 약 3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1073일째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미수습자 9명의 가족들은 애타는 심정으로 또 다시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고 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탑승객 476명 중 구조된 인원은…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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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세월호, 17시간 만에 수면 위 6m까지 상승”…나머지 공정은?

    해수부 “세월호, 17시간 만에 수면 위 6m까지 상승”…나머지 공정은?

    세월호가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돌입한 지 약 17시간 만에 수면 위 6m까지 떠올랐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수면 위 6m까지 상승했다. 해수부가 목표로 잡은 부상 높이는 수면 위 13m로, 목표의 절반 가까이 공정을 진행한 셈이다. 해…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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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로 “세월호 인양 만감 교차…똑바로 세워 물속에 잠긴 좌현 쪽 보고싶다”

    자로 “세월호 인양 만감 교차…똑바로 세워 물속에 잠긴 좌현 쪽 보고싶다”

    세월호 참사 원인을 추적한 다큐 ‘세월X(SewolX)’를 제작한 네티즌수사대 자로는 세월호 인양이 진행되고 있는 23일 “지금 당장 세월호를 똑바로 세워 물속에 잠긴 좌현 쪽을 보고 싶다”며 ‘잠수함 충돌’ 가능성을 거듭 제기했다. 자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쁨, 슬픔, …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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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모습 드러낸 세월호···선체 물 위로 부상

    세월호가 22일 본인양을 시작한 지 약 6시간 만에 해저에서 18.2m 떠올랐다. 해수면 위로 부상하기까지 불과 3.8m 남았다. 이에 따라 인양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3일 오전 4시 이전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014년 4월 16일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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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끌어올려도 이동 선박에 싣는게 난제… 목포신항 옮기는데 최소 2주일 걸려

    세월호 선체 인양은 이제 겨우 첫발을 떼었을 뿐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진행되는 인양 작업의 특성상 어떤 돌발 변수가 발생할지 예측이 힘들기 때문이다. 정부가 선체를 목포신항에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전까지 섣부르게 인양에 성공했다고 말하지 않는 이유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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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개 인양줄 걸어 밤샘 작업… 시간당 3m 끌어올려

    66개 인양줄 걸어 밤샘 작업… 시간당 3m 끌어올려

    22일 오전 6시. 시험인양이 예정된 오전 10시를 4시간 앞두고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는 약간 구름이 끼어 흐렸다. 취재진이 작업 지원 선박인 ‘선첸하오’선에 올라타자 중국인 선원들이 굳은 얼굴로 맞았다. 인양 작업을 맡은 상하이샐비지 측은 매우 긴장한 모습…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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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구 도착 즉시 미수습자 수색-선체 조사

    세월호 인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세월호는 맹골수도를 떠나 목포신항으로 옮겨진다. 선체가 항구로 옮겨지면 해양수산부 등 10개 관계 부처 및 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합동수습본부가 가동된다. 110여 명의 인원으로 꾸려진 합동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 선체 조사 등 세월호 수색…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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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이번엔 무사히…” 3년 기다림보다 길었던 하루

    “이제는 가족을 찾아서 집에 가고 싶습니다….” 22일 오전 9시 담담한 표정으로 전남 진도군 팽목항 등대 앞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세월호 시험 인양을 한 시간 앞둔 때였다. 팽목항 현장은 이들의 오랜 서러움과 간절한 바람으…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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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올라오다

    본격적인 세월호 인양 작업이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시작됐다. 2014년 4월 16일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을 포함한 희생자 304명과 함께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해역에 가라앉은 지 1071일 만이다. 인양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세월호는 23일 오전 4시경이면 수면 위로 떠…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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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해저서 14.5m 떠올라…23일 오전 4시 이전에 수면 위로

    세월호가 본인양 시작 약 4시간 만에 해저에서 14.5m 떠올랐다. 인양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3일 오전 4시 이전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014년 4월 16일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을 포함한 희생자 304명과 함께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해역에 가라앉은 지…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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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세월호 본인양 전격 결정…성공하면 23일 오전11시 수면위로

    정부가 세월호 본 인양을 전격 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2일 긴급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 인양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정상적으로 인양되면 14시간 후인 23일 오전 11시에는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확한 수면 위…

    •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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