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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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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구하고 싶어 응급구조사 교육 받았지만…세월호 생존학생들의 트라우마

    사람 구하고 싶어 응급구조사 교육 받았지만…세월호 생존학생들의 트라우마

    ‘쿵’ 소리와 함께 배가 기울었다. 컴컴한 물이 사람들을 집어삼켰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 배 안엔 단원고 친구들이 아니라 엄마가 있었다. 그 순간 A 씨(21·여)는 땀에 흠뻑 젖은 채 잠에서 깼다. 꿈이라며 스스로를 도닥였지만 질식할 듯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았다. 세월호 생존…

    •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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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당일 최순실 靑방문 밝힌 결정적 단서는 이영선 터널 통과-김밥 결제 기록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문을 제안한 인물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62·구속 기소)였던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가 난 2014년 4월 16일 오후 2시 15분 최 씨가 ‘A급 보안손님’으로 관저에 들어왔…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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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실의 박근혜 前대통령, 2차례 김장수 전화 안받아… 안봉근이 찾아가 알려

    침실의 박근혜 前대통령, 2차례 김장수 전화 안받아… 안봉근이 찾아가 알려

    2014년 4월 16일 오전 세월호가 침몰하던 시간에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은 청와대 관저 침실에 있었다. 국가안보실장이 보고를 하려고 2차례 휴대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박 전 대통령은 받지 않았고, 비서관이 관저 내실에 들어가 박 전 대통령을 침실 밖으로 불러낸 뒤에야 …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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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당일 靑관저에 최순실 있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이 청와대 관저에서 최순실 씨(62·구속 기소)와 회의를 했고, 최 씨의 제안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박 전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조사한 서울중앙지검 특수1…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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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탄핵’ 1년… 주말 서울도심 찬반집회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1주년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집회와 탄핵 1년을 축하하는 집회가 각각 열렸다.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보수단체 회원 약 5000명(경찰 추산)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불법탄핵 인용 1년 규탄! 제45…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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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혐의… 김장수 前실장 피의자 檢출석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혐의… 김장수 前실장 피의자 檢출석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66·구속 기소)에게 첫 보고를 한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70·사진)을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 규명에 핵심 인물로 꼽히는…

    •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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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박근혜 정부 해수부 장-차관 구속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를 정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해양수산부 김영석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이 1일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두 사람의 영장을 …

    •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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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해수부장차관 구속영장…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검찰이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를 정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해양수산부 김영석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에 대해 3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진원)에 따르면 김 전 장관과 윤 전 차관은 해수부 직원들과 세월호 특조위에 파…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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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명 넘게 죽었는데 희생양 필요하지 않겠느냐” 정부 측 유일한 책임자는…

    2014년 세월호 침몰 때 승객 구조에 실패한 해경 김경일 전 경위의 재판 날이면 방청석 맨 뒤에 그의 20대 남매가 앉았다. 유족이 빼곡히 앉은 방청석 왼편과 달리 오른편은 두 사람 뿐이었다. 남매는 피고인석 아버지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재판이 끝나면 서둘러 빠져나갔다. 어느 날 두 …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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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진 차장검사 “해경 압수수색중 우병우가 ‘꼭 해야하나’ 전화”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54·사법연수원 25기)이 세월호 수사 당시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51·19기·구속)이 해경에 대한 압수수색을 만류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윤 차장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 공판에 증인으로 …

    • 201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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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특조위 방해” 해수부 셀프 수사요청

    해양수산부가 스스로 조직 차원에서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방해했던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연루된 공직자들을 검찰에 수사 요청하기로 했다. 전직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들과 청와대 관계자들이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오후 해수부 감사관실은 긴급 …

    •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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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 연루 간부 2명 중징계 처분 요구

    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에 연루된 해양수산부 관료들에게 파면, 해임을 포함하는 중징계 처분이 내려질 방침이다. 정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과실이 중하다고 판단했다. 8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과 부본부장에 대해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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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골 은폐 논란 공무원 선처해달라”… 세월호 유가족, 문재인 대통령에 편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유골 은폐’ 의혹에 연루된 해양수산부 관료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편지를 청와대에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청와대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은화 양 어머니 이금희 씨, 허다윤 양 어머니 박은미 씨가 지난주 청와대를 찾아와 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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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은폐논란 유골, 기존 수습자로 확인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유골은 기존 수습자인 일반인 승객 이영숙 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은폐사건 2차 조사결과를 내놨지만 미수습자 가족의 장례와 삼우제가 진행 중이라 통보하기 어려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정부는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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