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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리포트]‘일사불란 90초’ 300명 구해… ‘갈팡질팡 99분’ 302명 잃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28/63089038.1.jpg)
《‘화물 과적 점검만 제대로 했더라면….’ ‘비상버튼만 눌렀더라면….’ ‘제때 탈출 지시를 했더라면….’ ‘해경, 배에 직접 들어가 구조했더라면….’ 302명의 사망·실종 참사를 낸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면서 끊임없이 머리를 맴도는 아쉬움이다. 대부분 어려운…
정홍원 국무총리가 전격 사의를 표명한 27일 관가는 하루 종일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세월호 참사 후 끊이지 않던 ‘개각설’이 현실로 닥쳤기 때문이었다. 개각의 폭과 시기에 대한 전망이 분분한 가운데 사고에 책임이 있는 부처를 맡고 있거나 수습 과정에서 구설수에 오른 장관들이 교체 대상…
박근혜 정부의 첫 내각 수장에 오른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해 2월 8일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뒤 기자회견에서 “저는 학벌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스펙도 갖고 있지 않다”고 몸을 낮췄다. 성균관대 법대 야간 출신에 검찰총장이나 장관 같은 고위직을 지내지도 못했던 본인의 인생을 겸…

정홍원 국무총리의 27일 사의 표명은 예상보다 빨랐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표 수리를 세월호 사고 수습 뒤로 미뤘다. 조건부 사표 수리로 ‘선(先)수습, 후(後)문책’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세월호 사고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이후 최악의 참사인 데다 명백한 …
27일 하루 내내 국무총리실과 새정치민주연합, 청와대는 물고 물리는 기자회견을 했다. 공식적으로는 모두 “독자적 결정”이라고 주장하지만 서로 상대방의 회견 내용을 의식해 핑퐁하듯이 대응한 흔적이 역력해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오전 9시경 총리실은 정 총리가 한 시간 뒤인 1…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27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각의 수장인 정 총리가 홀로 사퇴를 선언한 것은 지극히 무책임한 자세이며 비겁한 회피”라고 정면 비판했다. 지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이 더 시급하다는 명분이었다. 그러면서 국정 …

27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퇴 기자회견을 지켜본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가족과 희생자 유가족의 반응은 비교적 무덤덤해 보였다. 그러나 그 침묵 속에는 분노와 슬픔이 깊이 배어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표 수리를 사고 수습 후로 미뤘지만 이번 사고의 피해자들은 정부…

무한도전 기부, 기부처-액수 비밀…"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무한도전 기부 무한도전 기부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모처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

미국 노란 리본, 로스앤젤레스서도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생환의 기적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미국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26일(한국 시간) 새벽 미 서부지역 대학생회 연합 소속 학생 50여 명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추모 모임을 갖고 실종자들…

사고 11일째, 더딘 수색에 타들어가는 가슴 세월호 침몰 사고 11일째인 26일 새벽 시신 2구가 추가로 수습됐지만, 이후 구조나 추가 시신 수습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이날 새벽 세월호 선체 3층 식당에서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추가 수습하면서 …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차트 1위…"슬프고도 아름다워" 팝페라 테너 임형주(28)가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한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르자 소감을 전했다. 임형주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합니다. 데뷔 16년만에 처음으로 5개 음원사이트 실시…
![[단독]유병언, 계열사 돈 200억 넘게 챙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26/63062062.1.jpg)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과 두 아들이 다른 계열사 30여 곳에 컨설팅을 한 것처럼 꾸며 200억 원 이상을 챙긴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이 직접 계열사 돈을 빼돌릴 정도로 계열사 경영을 총괄 지휘한 것으로 보고 배임의 공범 및 횡령 등의…

“이 성조기는 세월호에서 많은 생명이 희생된 당일 백악관에 걸려 있던 성조기로 어려운 시기에 미국이 한국과 함께하는 동맹국이자 친구라는 점을 전하고자 합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위로의 징표’로 성조기와 목련을 전달하며 이런 …

25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한 수중구조장비 다이빙벨이 바지선으로 옮겨지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수중구조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와 다이빙벨을 수색 작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다이빙벨은 종(벨)처럼 아래가 뚫린 원통형 장치로 수중에 내리면 그 안에…
세월호 침몰 당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고(故) 최덕하 군(17)의 최초 신고전화 외에도 31분 동안 119에 총 22건의 구조요청 전화가 더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울어지는 배 안에서 승객들은 “빨리 와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애타게 외쳤다. 25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