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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머물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 씨(42),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76),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 등 3명이 검찰의 3차 소환 통보에도 결국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8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하고 이를 최후통첩 시한으로 정했다. 그럼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설립 때부터 사번을 부여받았으며 회장으로서 경영을 실질적으로 맡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오래전 일선경영에서 손을 뗀 세모그룹 전 회장이 아니라 엄연한 현직 최고경영자로서 청해진해운 회장이었던 셈이다. 여기에 ‘부회장단’을 통해 계열사 …
![[전문] 전규찬 교수가 보내온 글 ‘시스템 안전과 세월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5/08/63337898.1.jpg)
우리나라 국민이면 어디에 살고 있든 이번 세월호 사고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입니다. 저는 영국에서 살고 있지만 특별히 십대 자녀를 가진 부모로서 희생자 가족들의 슬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국에서 지난 11년동안 시스템 안전(systems safety)라는 …

이준석 선장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승객 400여명을 버리고 먼저 도망친 이준석 선장이 3년 전 다른 여객선 표류 사고 때도 승객들에게 "자리에서 대기하라"라는 명령만 내리고 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입수한 '이준석 선장 승무 경력증명서'에 따르면 이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7일 구조자와 실종자 수를 또 정정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총 탑승객 476명은 동일하지만 구조자가 2명 감소하고 실종자가 2명 늘었다”고 밝혔다. 구조자 2명이 감소한 이유는 같은 사람인데 다른 이름으로 구조자 …
해경 소속 경찰관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선급에 수사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흥준 특수부장)은 이날 한국선급 원모 법무팀장에게 검찰 수사 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건네준 혐의로 부산해양경찰서 정보과 소속 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아버지는 전남 진도 앞 해상에 설치된 바지선에 올랐다. 외아들이 탄 세월호가 지난달 16일 이곳에서 침몰했다. 단원고 2학년 나강민 군(17)의 아버지 나병만 씨(47)는 ‘오늘만큼은 반드시 아들을 만나 데려가겠다’는 마음으로 7일 오전 진도 실내체육관을 나…

"세월호 유가족과 희생자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흐느껴 울었습니다. 전 세계가 함께 아파하고 있다고 꼭 전해 주세요." 5일 오전(현지 시간) 전화기 너머 리즈 앨더먼 씨(73·여)의 목소리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세월호 참사는 13년 전 9·11테러로 아들 피터를 잃은 …
![[기자의 눈/백연상]구조현장에도 ‘안전’ 없는 대한민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5/08/63314900.1.jpg)
6일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된 민간 잠수사 이광욱 씨가 사망하기 12일 전인 지난달 2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은 일부 실종자 가족들의 고성으로 뒤덮였다. 조류가 약해지는 ‘소조기’ 마지막 날, 당시 팽목항에서는 ‘잠수사들이 소조기인데도 불구하고 물속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유언비어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자유청년연합 회원들이 손석희 JTBC 앵커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 3명이 다이빙벨의 성능을 과대 포장해 결국 정부의 구조작업을 방해했다며 공무집행 방해 및…
미국에 머무르며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 씨(42)가 국내의 유 전 회장 측 관계자들과도 연락을 끊어 사실상 잠적한 상태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혁기 씨가 국내에 있는 일가와 검찰 수사에 대응하고 있는 회사 관계자들과…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인 ㈜천해지가 지난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사진 매입 명목으로 300여억 원을 쓴 뒤 이 돈이 고스란히 해외로 유출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지난해 청해진해운이 선원의 안전 교육비로 고작 54만 원을 쓰는 동안 그의 …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어 임기 1년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종걸 의원(4선), 노영민 박영선 최재성 의원(이상 3선)의 4파전이다. 동아일보가 7일 후보 4명에게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4명 모두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국회 국정…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해경 간부가 2차례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단장인 박모 경감(56)은 세월호 참사 이후인 지난달 27일과 이달 4일 자신이 회원권을 갖고 있는 제주시 Z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
청해진해운이 올해 3월 세월호와 오하마나호 매각을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선박들의 복원력에 구조적으로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매각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7일 검경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3월 외국의 한 선박거래 사이트에 세월호와 오하마나호를 …